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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블루칩인터뷰] ‘또 오해영’ 조현식 “별명 ‘도경맘’, 제겐 상이에요”

기사입력 2016-06-23 1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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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다 보면 얼굴은 낯선데 자꾸만 시선을 끄는 이들이 있다. 누군지 궁금하게 만드는 배우계의 ‘떡잎’들을 소개하는 코너. 드라마 3 작품 이하 혹은 공백기가 3년 이상인 신인 배우들과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당신, 왜 이제야 나타났죠?’ <편집자 주>


[MBN스타 유지혜 기자]

안녕하세요, 배우 조현식입니다. 최근에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폴리팀 상석이로 출연 중입니다. 지금은 ‘기승전 감사’일 정도로 벅차요. 이 드라마는 1회부터 시청률이 계속 상승세였는데 정말 처음 겪는 일이었고요. 저는 그동안 초반에 등장하고 중간에 빠지는 캐릭터를 했었기에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엔 끝까지 나오니까 얼마나 감사한지요. 거기에 SBS 드라마 ‘닥터스’까지 나오게 됐어요. 신기하고, 감사하고, 그게 요즘의 제 마음입니다.



◇ ‘또 오해영’에서 ‘도경맘’을 맡고 있습니다, 하하

‘또 오해영’이 이렇게 잘 될 줄 알았냐고요? 우리들끼리도 모여서 엄청 놀라요, 이렇게 잘 될줄 몰랐다고.(웃음) 저 또한 그 사랑을 피부로 느끼고 있고, 길거리 걸어가도 사람들이 ‘또 오해영이다!’하고 알아봐주시고 하니까 깜짝 놀라고 있죠. 개인적으로 알아봐주시는 것도 감사하지만 드라마가 이렇게 사랑받는구나, 하고 느껴지니깐 감사했어요. 우리끼리도 감사하다고 많이 얘기하고요, ‘더 열심히 하자!’이런 분위기에요.

제가 ‘도경맘’이라고 불린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댓글 보고 알았어요.(웃음) 도경(에릭 분) 엄마가 따로 있는데, 제게 ‘도경맘’이라뇨.(웃음) 정말 재밌고 감사했죠. ‘아, 알아봐주셨구나’싶기도 했고요. 상석이가 딱 그래요. 다른 사람들이 도경이를 싫어해도 옆에서 지지해주고, 한없이 사랑해주는 위치거든요. 항상 ‘도경이를 사랑하자, 더 좋은 점을 찾자’ 이런 마음으로 연기했어요. 그게 잘 표현이 어떻게 잘 됐나 싶었는데 ‘도경맘’이란 별명을 듣곤 정말 기분이 좋았죠. ‘상’ 같은 별명이에요, 제겐.(웃음)

제가 그렇게 ‘도경맘’이 될 수 있었던 건 폴리팀의 ‘팀워크’ 덕분이었을지도 몰라요. 폴리팀 팀워크가 정말 좋았어요. 다른 배우들이 재밌어할 정도로 에너지가 넘쳤죠. 평소에도 농담하고 즐기면서 연기하고요. 테이크 안 돌 때는 진짜 재밌게 놀아요.(웃음) 기태 역으로 나오는 김기두 형이 정말 상상초월 재밌는 사람이에요. 어떤 대사든 상황을 재밌게 풀 줄 아는 유쾌한 사람이죠.



그 형이 중심이 돼서 엄청 웃긴 장면들이 엄청 많이 나와요. 항상 기두 형이 제게 와서 ‘나 오늘은 이거 짜왔어’라면서 막 설명해요. 그럼 저는 ‘뭐든지 다 해봐, 내가 다 받쳐줄게’라고 하죠. 웃긴 장면들이 대부분 그렇게 나왔어요. 물론 저희 나름대로의 ‘심의기준’이 있긴 하죠.(웃음) 무엇보다 저희가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늘 들어주고 도와주시는 송현욱 감독님과 제작진께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그렇게 회의하고, 재밌는 걸 짰는데 그걸 스태프들이 좋아하고, 시청자 분들도 좋아하니 저흰 더 신나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죠.(웃음)

그렇게 폴리팀이 항상 즐겁게 촬영하고 하니깐 자연스럽게 우정이 쌓여요. 그게 TV에 잘 묻어난 거 같아서 얼마나 다행인가 싶고요. 팀을 사랑하니깐 어떻게 하면 더 재밌는 장면이 나올까 고민하게 되고, 누가 좋은 아이디어를 내거나 애드리브를 하면 어떻게든 받쳐주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이 좋은 호흡, 찐한 ‘브로맨스’의 현장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웃음)


◇ 전 제가 ‘또 오해영’ 주인공이다, 생각하고 연기해요

특히 저는 ‘또 오해영’의 송현욱 감독님께 감명을 많이 받았어요. 같이 한 게 처음인데, 입발린 소리가 아니라 성품이 정말 좋아요. 어떻게 저렇게 유할 수 있을까 싶고, 정말 ‘배려의 아이콘’. 배우들끼리 편하게 만들어주시고요, 좋은 팀워크를 보이는 배우들은 독려해주고요. 항상 옆집에 있는 형이나 제 정말 친한 친구의 아버지같은 느낌이에요. 감독님과 배우를 떠나 ‘좋은 어른’을 만난 기분이에요.



물론 저와 직접적으로 지낸 시간이 많진 않지만, 현장에서 감독님께서 하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많이 배워요. ‘저런 선배가 돼야지’ ‘저런 사람이 돼야지’란 느낌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도 잘 만들어주시니.(웃음) 새벽까지 촬영하고서도 짜증 한 번 없이 배우들 걱정해주시고, 그리곤 편집실로 향하시죠. 흐트러짐이 없어요. 그런 분과 함께할 수 있다는 거, 그것만으로도 참 큰 복이구나 싶어요.

‘또 오해영’이 제 대표작이냐고요? 아이, 물론이죠. 그리고 전 ‘내가 주인공이다’란 마음으로 임하고 있는 걸요. 사실 상석이란 역은 약간 과묵했어요. 기태가 옆에서 까불까불하니까 상석이는 과묵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제가 텍스트로 본 상석이는 과묵한 면도 있지만, 개구지기도 한 친구 같았어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연기를 했는데 작가님께서도 그게 재미있다고 느끼셨는지, 상석이가 점점 그런 캐릭터가 되더라고요.

제가 해석한 상석이에 공감해주시고, 그렇게 만들어주신 작가님께도 얼마나 감사한지요. 전 감사함 투성이에요. 지금까지 감사하다는 말만 몇 번을 했다고요? 당연한 걸요. 감사함을 잃어버리는 순간 저란 사람의 값어치가 없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돈보다, 명예보다 옆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게 힘이고, 그게 사명 아닌가 싶어요.


◇ 원래는 개그맨이 꿈이었고, 한땐 ‘개그 원석’이었답니다



저는 원래 연극 무대에 주로 서던 배우였어요. 2005년부터 연극을 했으니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배우가 된 이유가 뭐냐고요? 정확히 기억해요. 제가 원래는 엄청 조용하고 뭐든지 ‘중간’만 하는 평범한 애였어요. 제 인생이 달라진 건 고등학교 3학년 때 소풍의 레크리에이션 타임 때였답니다.

그날 몇 백 명이 되는 전교생이 한데 모여서 장기자랑을 했는데요, 각 반에서 제일 끼넘치는 애 한 명씩 나오라고 사회자가 그러더라고요. 다른 반 친구들은 하나 둘 일어나서 나가는데 우리 반만 한 명도 안 나가는 거예요. 지금 생각해도 왜 그러나 싶은데, 제가 벌떡 일어나서 거기 나갔어요. 친구들은 ‘쟤 미쳤냐, 들어와라, 쟤가 왜 나가냐’ 웅성이고요.(웃음) 근데 무슨 정신인지 제가 사회자 마이크를 뺏어서 한 15분 동안 원맨쇼를 한 거예요. 만담부터 선생님 성대모사까지. 전교생이 뒤집어졌죠.

그 때 그 희열이 잊혀지지 않더라고요. 생애 처음으로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내게 이런 면이 있었네 싶고, 내 한 마디에 몇 백 명이 쓰러지는 걸 보면서 이거구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그대로 예대에 진학했어요, 이런 연유라면 개그맨이 꿈이어야 하는 거 아니냐구요? 네, 개그맨이 꿈이었습니다. 일단 얼굴이 먹고 들어가잖아요.(웃음) 심지어 친구의 지인이었던 개그맨 박준형 씨께서 두 번이나 전화한 적도 있어요. 제게 ‘개그 원석’이라고요.(웃음)

그럼에도 제가 연극을 선택한 이유는, 송강호 선배님의 영화 ‘살인의 추억’을 보면서였어요. 깔깔대고 봤는데 ‘밥은 먹고 다니냐’ 한 마디로 뒷통수를 해머로 맞는 기분이었어요. 정말 매력있더라고요. 웃음도 주고, 평생 잊혀지지 않는 강력한 한 방을 줄 수 있는 연기. 그 연기를 하고 싶다, 저 선배님과 함께 하고 싶다, 저런 배우가 되고 싶다, 저런 직업을 가지고 싶다. 이렇게 생각했죠. 그 때부터 송강호 선배님 사진을 여기저기 붙여놓고 열심히 연기에 매진했답니다.

기사의 4번째 이미지

사진=샛별당엔터테인먼트



그렇게 연극만 7~8년 하고, TV에 나온 건 2014년 ‘미생’이 거의 처음이었죠. 오히려 뭣도 모르고 했던 때가 나았나 싶기도 해요. 드라마를 조금씩 하니까 아는 게 생기고, 카메라 위치 생각하고 하면서 연기 아닌 다른 것에 신경을 쓰게 되더라고요. 전엔 연기를 위해 상대만 생각하면 됐는데요. 그래서 요즘에는 ‘초심으로’ ‘몰랐던 때를 기억하자’ 이런 생각을 하면서 노력하려고 해요.


◇ 제게 좋은 연기란, 표정 하나에 그 인생이 담기는 거요

제가 20대 때 송강호 선배님의 ‘살인의 추억’을 보면서 생각한 게 있어요. 제일 마지막 장면에서 꼬마가 ‘그 사람 봤어요. 평범하게 생겼어요’라고 말하고, 그걸 들은 송강호 선배님이 아무말없이 카메라를 딱 정면으로 바라보잖아요. 그 표정에 그 캐릭터의 인생이 느껴지더라고요. 얼마나 잡고 싶었는지, 놓쳐서 얼마나 가슴 아픈지, 다시 얼마나 잡고 싶을지 이런 거요. 인생이 그 표정 하나에 다 주르르르 지나가는 거예요.

배우라면, 그런 연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진정성 있게, 대사 하나에 이 친구가 왜 이런 말을 하게 됐고, 어떤 마음이고, 어떤 생각인지를 곰곰이 생각하고 최대한 이해하고 하려고 하죠. 심장을 치는 연기를 하고 싶죠.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언젠가는 정말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그렇게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더욱 정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디자인=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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