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퍼플레인’ 정광현, V라이브 통해 전한 팬 사랑과 교감

기사입력 2019-10-26 10:27:25

기사 나도 한마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정광현 사진=정광현 V라이브 방송 캡처

밴드 퍼플레인의 드러머 정광현이 25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정광현은 “오늘은 이전에 카페에서 사연을 받았던 내용을 정리하고 답변드리는 시간을 갖고 싶다. 여러분의 사연을 들어 보고 사연에 대한 상담을 하고 싶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저에게 궁금한 점을 적어주셨다. 의도치 않은 Q&A 시간이 될 것 같다”며 방송을 시작했다.

첫 질문으로는 ‘슈퍼밴드’의 비하인드스토리가 밝혀졌다. 4라운드 후 프로듀서와의 면담 과정에서 퍼플레인 멤버들을 만났을 때의 기분을 묻는 질문에 정광현은 “모든 라운드마다 다음 팀 멤버를 정하는 것을 경연이 끝나자마자 촬영한다. 4라운드 끝나고 나서 최종 결선 멤버를 뽑는 종이를 적는 시간을 주셨는데 퍼플레인 형들과 우리 5명이서 하는 것이 베스트 같다고 말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도 이런 조합을 원하시는 것을 뒤늦게 알았는데 저희도 그렇게 하고 싶었다. 4인조와 5인조 팀을 각각 구성할 수 있었는데 저희는 딱 다섯 명만 적었다. 마침 프로듀서님과의 면담 때 제가 먼저 들어갔는데 윤종신 프로듀서님께서 보시더니 괜찮을 것 같다고 하셔서 이렇게 팀이 결성됐다”고 밝혔다.

플레이리스트가 궁금하다는 질문에는 “슈퍼밴드 노래 중에서 새벽 감성에 듣는 곡으로 우성이 형의 ‘ILYSB’, 루시의 ‘선잠’ 등을 들었다. 집중해야 할 때는 노래를 듣지 않는다. 슬플 때는 코인노래방에 가는 편이다”며 깜짝 공개했다. 시험을 앞둔 팬에게는 “잘 될 것이다. 제 주변의 사람들은 다 잘 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사람 복이 많다고 하셨는데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한다”며 격려했다.

이날 정광현은 아낌없는 팬 사랑도 드러냈다. SNS 피드에 하트를 누르실 때 글을 다 읽어보냐는 질문에 “제가 올리면 댓글을 다 읽어보고 하트를 누른다. 저를 태그 해주시거나 댓글 내용들은 모두 읽는다. 처음에는 저에 대한 관심을 주시는 게 감사해서 누르기 시작했는데 처음보다 10배 정도 늘어난 것 같고 댓글도 3,400개 정도가 달리니 오래 걸리지만 다 읽어본다”고 털어놨다.

최근 기사화된 퍼플레인 전속계약에 대해서는 “열심히 활동할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 어제 인스타그램에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글을 썼는데 방송이 끝난지 오래됐는데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만큼 성원에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공연과 활동, 앨범 등을 준비해서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자작곡 작업은 꾸준히 하고 있지만 어디에 보여드릴 정도의 수준이 아닌 것 같아서 혼자서 열심히 해보고 있다”며 기대를 높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벤트

가장 많이 본 뉴스

MBN 스타

  1. 이이경, 추가 폭로 나왔다 “가슴이 부끄...
  2. 박나래, 합의 하자고 부른 前 매니저에 ...
  3. ‘모범택시3’ 이명로, 승부조작 강요 벗...
  4. ‘BTS 정국과 열애설’ 에스파 윈터, ...
  5. 정재형, 박나래 ‘주사 이모’ 의혹 불똥...
  6. 박나래 ‘오해’ 푼 거 아니었나…매니저 ...
  7. ‘전현무계획3’ 가비, “걸그룹 최고의 ...
  8. 성시경 소속사, 미등록 운영 혐의로 檢 ...
  9. ‘조폭연루설’ 조세호, ‘유퀴즈’ ‘1박...
  10. 임영웅, 전 지역 전 회차 전석 매진…‘...

전체

  1. '세금반칙왕' 공개…권혁 3938억 '체...
  2. 육해공 총출동 피란민 50만 명…전면전 ...
  3. "저희 나라 가장 듣기 싫어" 이 대통령...
  4. 이재명 대통령 연일 쿠팡 겨냥 "회사 망...
  5. '외벌이' 남편에 12억 복권 당첨 숨기...
  6. 재판서 발 뺀 윤영호 "세간 회자되는 진...
  7. '압구정 115억' 신고가…41세가 현금...
  8. 하루 "엄마, 저 왕 됐습니다"…트로트계...
  9. 국내 대학 입학에 장교 입대, 아이돌 가...
  10. "크리스마스 조롱" 비난에 맥도날드 AI...

정치

  1. "그래서 '죄명'이라 쓰지 않나"…이 대...
  2. "조민 '무혐의' 기사는 왜 하나도 없나...
  3. 이준석 "이 대통령 환단고기를 믿나, 대...
  4. "저희 나라 가장 듣기 싫어" 이 대통령...
  5. 김혜경 여사 "국민 마음 하나로 모으길"...
  6. 나경원 "이 대통령 '책갈피 달러 밀반출...
  7. 필리버스터 도중 큰절 송석준 "비상계엄 ...
  8. 한동훈 "특검 수사 정보, 민주당에 줬는...
  9. 박수현 "정청래, 친명·친청 갈라치기 막...
  10. 쿠팡, 최근 2년간 정부·국회 퇴직 공직...

경제

  1. '세금반칙왕' 공개…권혁 3938억 '체...
  2. 5만원도 버거운데…결혼식 축의금 '10만...
  3. 이재명 대통령 연일 쿠팡 겨냥 "회사 망...
  4. 삼성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Z ...
  5. '압구정 115억' 신고가…41세가 현금...
  6. 국내 대학 입학에 장교 입대, 아이돌 가...
  7. 고시 붙고도 3분의 1 백수…알바 전전하...
  8. 2025 대한민국 신성장경영대상 시상식…...
  9. 너도나도 "제철 방어 먹자"…공급 줄어 ...
  10. 알짜 서리풀 '2차 공청회'도 무산…정부...

사회

  1. "엄마·남친만 4대 보험 가입"…폭로 또...
  2.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매몰자 전원 수습...
  3. "모친-전 남친만 4대보험 가입" 또 폭...
  4. '밤새 눈이 얼까' 밤샘 제설작업…'습설...
  5. [날씨] 밤까지 중부 폭설…내일 서쪽 다...
  6. 경찰, 광주 도서관 붕괴 압수수색…시공사...
  7. 수도권 밤사이 눈 최대 7cm…이 시각 ...
  8.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입은 손님 제지,...
  9. 광주 공공도서관 붕괴사고 매몰자 전원 수...
  10. "날 무시해?"…지인 흉기로 살해한 50...

가장 많이 본 뉴스

국제

  1. 육해공 총출동 피란민 50만 명…전면전 ...
  2. 미 워싱턴주 홍수로 수만 명 대피 "비상...
  3. BBC "한국 수능 영어 미쳤다, 고대 ...
  4. '한일령' K팝에 불똥…일본 멤버 아이돌...
  5. 여성 6명과 나란히 선 트럼프…'성착취범...
  6. 가스차단 10분 만에 '펑'…미국 캘리포...
  7. 4일 만에 또 지진…'대지진 올까' 일본...
  8. 트럼프 "태국·캄보디아, 교전 중단·평화...
  9. "크리스마스 조롱" 비난에 맥도날드 AI...
  10. "챗GPT와 대화하다 망상에 빠져 모친 ...

문화

  1. 팝핀현준, 수업 중 욕설·성적 수치심 발...
  2. 너희들이 두부전 맛을 알아?…'최악의 음...
  3. '60~70년대 톱배우' 김지미, 미국서...
  4. '60~70년대 톱배우' 김지미, 미국서...
  5. 국내 최장수 교양지 '샘터' 무기한 휴간...
  6. 신예 가수 하루, KBS1 아침마당 왕중...
  7. 황준호 작가, 중앙갤러리와 함께 2025...
  8. 서울남부교도소에 '송림 갤러리' 개관
  9. 초이락, 국내 최초 '호빵맨' IP 종합...
  10. 19세기 클래식계를 달군 '러브스토리'…...

연예

  1. 이채연, 비투비와 한식구 됐다…DOD와 ...
  2. ‘믿고 듣는 배우’ 박은빈, 신곡 ‘눈의...
  3. 김세정, 신보 ‘태양계’ 콘셉트 포토 공...
  4. 솔라, 오늘(13일) 뮤지컬 ‘슈가’ 출...
  5. ‘이강달’ 강태오, 김세정 진짜 정체 알...
  6. ‘스파이크 워’ 송민준, “올라운더 플레...
  7. 온앤오프, 제복스타일 단체 포스터 공개…...
  8. 윤민수, 母 김경자와 헤어스타일 논쟁 발...
  9. ‘모범택시3’ 이명로, 승부조작 강요 벗...
  10. ‘전현무계획3’ 가비, “걸그룹 최고의 ...

스포츠

  1. 김연경 "은퇴 후 찾은 일상의 행복…여성...
  2. '수고했다 손부장'…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3. '배구여제' 김연경, 제14회 MBN 여...
  4. 'MBN 여성스포츠대상 챌린지상' 신현진...
  5. '여신'으로 변신한 선수들…'여왕'은 배...
  6. 한국 조별리그 세 경기 '최소 86만 원...
  7. [오늘의 장면] 17살이 챔스에서 3경기...
  8. '여신'으로 변신한 선수들…'여왕'은 배...
  9. 국민체육진흥공단 "2025년 튼튼머니, ...
  10. '타격왕' 양의지, 10번째 황금장갑 수...

생활 · 건강

  1. 한화 하주석, 치어리더 김연정과 6일 결...
  2. LG 트윈스, 2025 한국시리즈 우승…...
  3. 주말에 눈 '펑펑' 온다…수도권 등 중부...
  4. 성인 남성 21.4% "용변 후 손 안 ...
  5. '2025 MBN 서울마라톤' 개최…주요...
  6. 원로배우 윤일봉 별세…윤혜진 부친상·엄태...
  7. "반려견과 힐링하세요"…'고독(GO DO...
  8. [인디북 리포트]기획으로 찾는 독립출판의...
  9. [인디북 리포트] 책을 읽지 않는 시대,...
  10. "오늘 눈 많이 내려요"…서울 등 중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