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두, 故 노무현 대통령 모독 영상 송출 논란에 사과 “100만 원에 눈 멀었다”
기사입력 2021-02-23 11:17:38 | 최종수정 2021-02-23 20: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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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두 故 노무현 대통령 비하 고인 모독 영상 송출 사진=박호두 유튜브 채널
박호두는 23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오늘 100만 원에 눈이 멀어 생각이 짧았다. 앞으론 이런 일 없도록 주의하겠다”라는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후원받은 100만 원은 불우이웃에 기부하겠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박호두는 비트코인 관련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러던 중 한 시청자가 “100만 원을 쏘면 노이유(故 노무현+아이유) 영상 3분을 풀버전으로 틀어달라”고 제안했다.
박호두는 100만 원을 먼저 후원해줄 것을 이야기했고 실제로 입금이 된 것을 확인했다. 다른 시청자들에게 “불편하면 잠시 나가달라”고 말한 뒤 제안대로 해당 영상을 틀었다.
문제는 이 영상은 일베(일간베스트)에서 제작된 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고 모독하는 영상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고인 모독이다” “100만 원 때문에 고인을 모독하냐”라며 분노해 논란이 불거졌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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