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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우, 학폭 의혹 2차 폭로 등장→JTBC 측 “파악 중”(공식)

기사입력 2021-03-10 15:59:38 | 최종수정 2021-03-10 17: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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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우 학폭 의혹 2차 폭로에 JTBC 파악 사진=심은우 인스타그램

배우 심은우의 2차 학폭 의혹이 폭로된 가운데 JTBC 측이 상황 파악에 나섰다.

지난 9일 심은우의 인스타그램에는 그의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의 언니 B씨가 댓글을 통해 2차 폭로를 했다.

B씨는 “어제 전화해서 사과한다더니 기사 읽고 너무 하가 나서 글 올린다. 예전에 썼던 댓글까지 캡처해서 기사 냈더라. 그 아이디 나 맞다. 그게 악플이라 고소하신다면, 악플러로 처벌받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동생이 울고 난리가 나서 진짜 화가 나서 올린 거라 격양되고 무식하기도 했는데 지울 생각 없다. 고소해라. 그거 무서웠으면 글 올리지도 않았고 삭제도 했을 거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보통 싸움이란 1:1로 싸운 것을 말하지, 몇 명대 한 명은 싸웠다고 하지 않는다. 전학 보낸 걸로 모자라서 전학가고도 협박했더라. 그런데 이걸 기억 못하는 그쪽도 대단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B씨는 “정서적 폭력만 일삼았다. 몰려와서 뭐라하고 이간질에 조직적으로 왕따를 시켰다. 동생은 그 이후로 힘든 시기 보내고, 겨우겨우 적응해서 잘 살고 있었는데 TV에 나와서 깜짝 놀랐다. 덕분에 동생의 악몽은 다시 시작됐고, 심리 상담도 얼마 전에 다시 받았다”라며 “15년 전부터 일관된 진술, 그리고 증언해줄 사람들이 많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무엇보다 최근 학폭 의혹에 휩싸인 배우들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경우가 연이어 발생했다. 심은우 역시 올해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에 출연한다. 이와 관련해 JTBC 측은 10일 오후 MBN스타에 “현재 상황 파악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심은우에게 과거 왕따를 당하는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다.

심은우의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해 사실 파악 중에 있다며 “심은우는 초등학교에서는 전교 회장을 하고 중학교 재학시절 학급의 반장을 맡아서 할 정도로 품행도 바르고 범법행위를 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라며 “다만 재학 당시 어울리던 친구들과 어린 학생으로서 사용하지 말아야 할 언어 즉 욕을 섞어서 대화를 한 사실과 친구들 중 흡연을 하는 친구가 있어서 보기에 따라서는 안 좋은 무리들로 보여질 수도 있겠다고 한다”라고 입장을 밝혔고, 피해를 봤다고 할 경우 사과를 할 의사도 있음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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