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 공포 유튜버로 완벽 변신…‘괴기열차’ 캐릭터 스틸 공개
기사입력 2025-06-10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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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열차’는 조회수에 목마른 공포 유튜버 ‘다경’(주현영)이 의문의 실종이 연이어 발생하는 광림역의 비밀을 파헤치며 끔찍한 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는 미스터리 호러 영화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MZ 세대의 아이콘이자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주현영이 영화 ‘괴기열차’에서 공포 유튜버 ‘다경’으로 분해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다경’은 조회수를 끌어 올릴 수 있는 아이템을 찾던 중 전국 최다 실종 사건이 발생한 미스터리한 광림역을 찾게 되고, 광림역의 비밀을 파헤치며 섬뜩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캐릭터다. 매 작품 섬세한 관찰력으로 캐릭터를 집어삼키는 주현영은 재기를 꿈꾸는 유튜버의 열정적인 면모부터 ‘호러퀸’다운 서늘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탁세웅 감독은 “주현영 배우는 ‘다경’을 연기한 게 아니라, ‘다경’으로 살았다. 항상 대본이며 깨알같이 철저하게 준비해서 왔다. ‘호러퀸 다경’의 제스처도 직접 준비했다”며 주현영의 연기 열정에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 주현영의 첫 장편 주연작으로서 그녀가 들려줄 오싹한 괴담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호러퀸 다경’으로 완벽 변신한 주현영의 첫 스크린 주연 도전작 ‘괴기열차’는 7월 2일(수)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