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MC 교체+글로벌 투표 시스템 도입(공식입장)

더쇼 사진=SBS MTV 더쇼

[MBN스타 백융희 기자] ‘더쇼’가 봄 개편을 맞이해 새 단장에 나선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SBS MTV ‘더쇼’는 NCT 제노, CLC 장예은, 김용국 등 새로운 MC 군단과 더불어 글로벌하게 바뀐 생방송 투표방식, 스타와 더욱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 등을 추가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먼저 스타와 팬들이 함께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기존 음악방송과 차별화를 둔다. 마치 스타를 일대일로 마주하는 듯한 ‘심쿵 영상’은 물론 무대 밖 스타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코너 등도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또 ‘막방이라’ 코너는 스타가 직접 활동 마지막 무대를 꾸미는 ‘스타 직접 참여 코너’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 방송에선 파워 신인 ‘더보이즈’가 직접 꾸민, 오직 ‘더쇼’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더쇼 초이스’ 투표 방식도 확 달라지는데, 국내 음악 방송 중 최초로 글로벌 투표 시스템이 도입 된다. 국내 팬들만 참여 가능 했던 기존의 생방송 투표와 달리, ‘스타패스’ 앱과 연동해 이제는 해외 팬들 또한 실시간 생방송 투표가 가능하다. 사전 투표 또한 ‘스타패스’ 앱을 통해 매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월요일 오후 2시까지 진행 된다. ‘더쇼 초이스’에 선정 된 스타는 매주 금요일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작진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내외 팬들이 함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 세계 K-POP 트렌드를 반영함과 동시에 스타들의 인기를 조명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MC부터 구성까지 확 바뀐 더쇼는 GBB, N.Flying, UNI.T, (여자)아이들, 건민X희도, 더보이즈, 드림캐쳐, 루이, 베리굿 하트하트, 벤, 스펙트럼, 이태희, 칸토, 크로스진, 페이버릿의 무대와 함께 첫 선을 보인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