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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김우빈 “팬에 공기청정기 선물? 자취생이라…드라마 결 맞아 다행”[M+인터뷰]

기사입력 2023-05-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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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인터뷰 사진=넷플릭스

‘택배기사’ 김우빈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가운데 강유석, 이솜과의 호흡을 공개했다.

최근 김우빈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 인터뷰를 진행했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김우빈 분)’과 난민 ‘사월(강유석 분)’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극 중 전설의 택배기사 5-8 역을 맡은 김우빈은 난민 출신이라는 사연을 갖고 있으면서도, 과묵하게 천명 그룹에 맞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활약을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색다르지만 공감가는 세계관 속 CG 연기는 물론 다수의 액션 장면도 시원하고 통쾌하게 소화하며 극의 재미를 더욱 높였다.

무엇보다 앞서 김우빈은 비인두암 투병 후 영화 ‘외계+인’으로 복귀를 알리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후 ‘우리들의 블루스’에 이어 ‘택배기사’까지 열일 행보 중이다. 이 과정에서 팬들과의 소통도 잊지 않았으며, 이번 ‘택배기사’ 홍보에서 역시 팬들을 직접 만나기도. 더불어 건강에 대한 걱정들이 계속해서 이어지자 다시 한번 체력적인 부분을 키우기 위해 노력, 건강도 많이 완쾌됐음을 알리기도 했다.

또한 김우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후 이솜과 재회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 더욱 한층 성장하면서도, ‘화이트 크리스마스’ 때와는 또 다른 케미를 발휘하며 많은 팬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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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일문일답 사진=넷플릭스

▶ 이하 김우빈과의 일문일답.

Q. ‘택배기사’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소감은?

A. 기대를 하면 실망하게 되니까 자꾸만 기대하지 말자고 생각하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많은 것을 홍보하고 소개시켜 드리자는 마음으로 있었는데, 오픈하자마자 너무 많이 봐주셔서 깜짝 놀랐다. 진짜 깜짝 놀랐고 몇 천 만 시간을 봤다고 해야 할까, 그런 거를 이야기해주셨는데 너무 큰 숫자라 많이 와닿지도 않고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고 또 사실 작품들이 열심히 만들었지만, 없어지는 작품도 너무 많은데 이렇게 큰 관심을 받아서 너무 행복하다.

Q. 이번 작품에서 마스크를 쓰고 주로 연기한 만큼 눈빛 연기가 중요했다.

A. 눈동자가 살아있게 해야지라고는 생각 안했고, 그 감정을 내가 느끼고 그런 마음이 있으면 눈에서도 당연히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늘 연기를 한다. 마스크를 써서 눈빛을 많이 신경써야겠다는 그런 생각을 한 번도 못해봤다. 내가 느끼면 눈만 보여도 충분할 거라고 생각했다. 왜 그런 행동을 하고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 등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Q. ‘택배기사’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

A. 일단 김의석 감독님과 다시 만나는 게 좋았다. 제안을 주셨을 때 뭔가가 잘 맞으면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반가웠고, 그 당시에만 해도 마스크를 쓰고 힘들어 했을 때였다. 작품 제안을 받은 게 작년 초, 재작년 말 쯤이라 한참 그럴 때였다.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어짜피 일어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5-8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흥미로워서 선택하게 됐다.

Q. 직접 5-8의 전사를 만든 것으로 알고 있다. 설명해줄 수 있을까.

A.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전사에 대해서. 내가 상상했던 5-8은 난민의 자식으로 태어났고, 이미 태어났을 때부터 이런 세계가 구축됐고, 첫 기억의 순간부터는 부모님은 식량을 구하다 이미 돌아가신 이후라고 생각했다. 혼자 살아남아야 했고, 혼자 아팠어야 했고, 자기 스스로를 어린 나이지만 지켰어야 했다. 부모님이 밝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분들이었는지 그 영향을 받아서 동료들과 난민사람들과 잘 지냈다. 조금 전까지 동료였던 사람들이 식량 앞에서 적이되고 남이 되는 세상에 상처받고 아프고, 그래서 자기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을 숨기고 감정 표현을 덜하게 되고 자기 방어를 하기 시작했고, 유년 시절을 만났던 뚝딱 할배(김의성 분)한테 처음 어른은 이런 사람이라는 걸 느낀 것 같다. 그래서 의지도 하고 자기 감정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자기를 방어했던 습관 때문에 마음은 안그런데 뚝딱거리게 되더라. 그런 전사들이 좀 있다. 사람들에게 그는 ‘김정도’라는 이름으로 불렀는데, 부모한테 한 번도 들어본 적 없기 때문에 좋지도 않고 오히려 싫더라. 그래서 ‘그냥 난 이름이 없어’라고 아프게 살았던 것 같다.

Q. 다수의 작품에서 김우빈이 싸우는 장면이 많이 등장했다. 늘 싸움 잘하는 캐릭터로 나오는데 실제로도 그럴까.

A. 매번 말하지만 싸움을 못한다. 얼굴만 잘하게 생겼지. 잘 못하는 역할도 잘할 수 있다고 꼭 기사에 써주셨으면 좋겠다. 학교는 남고를 나왔고 모델한다고 까불던 녀석이다.

Q. 그렇다면, 이 세계관에서 김우빈은 택배기사가 될 수 있을까.

A. 싸움을 잘 못해서 최선을 다 해보겠지만, 안되면 그 안에서 만족하고 살아야죠.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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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김우빈 사진=넷플릭스

Q. 주로 붙게 된 사월 역의 강유석과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후 재회하게 된 설아 역 이솜과의 호흡은 어땠나.

A. 강유석은 만난 순간부터 ‘사월이 맞네’ 생각했다. 그가 가진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기운, 눈빛, 장난스러운 행동들과 애교 모든 것들이 사월이더라. 첫 모습에 분장차에서 봤나. 이미 사월이었어가지고 반갑고 스스로가 빛나는 배우여서 리액션만 했으면 됐다.

A. 일단 솜이랑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너무 좋았다. 시작을 같이 했었기 때문에 많이 헤매고 감독님께 많이 혼나면서 그렇게 연기를 했었다. 그랬던 우리가 시간이 많이 흘러서 다시 건강하게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했다. 내가 알고 있던 20대 초반의 이솜씨는 정말 러블리하고 소녀 같은 그런 분이었는데 딱 설아의 모습으로 첫날 촬영을 갔는데 존재하더라. 정말 놀랐고 반가웠고 함께한 순간이 되게 좋았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도 뭔가 모를 동지애라고 해야할까. 동기애라고 할까. 그런 것들이 생겼던 것 같다. 대기할 때 보면 솜이를 보고 내 모습을 보고 ‘잘 살아남았구나’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하고. 감사한 일들이었다.

Q. 사월 캐릭터가 원래는 여자 캐릭터였는데, 김의석 감독이 김우빈과 붙여놓으면 멜로가 될 것 같아서 바꿨다고 하더라. 그 이유를 들었을까. 또한 4-1과 5-8의 관계성에 대해 ‘멜로인가?’ 하는 반응도 있다.

A. 감독님이 여자 캐릭터면 멜로처럼 보일까봐 자신이 없어서 바꾼 거라고 하더라. 그런데 그 부분은 약간 거짓말을 하는 것 같다. 그건 아닐 거다. 4-1에 대한 애정도가 있다. 블랙나이트 분들에게 애정도는 높다. (그 중에서도 4-1은) 중요한 임무들을 많이 맡고 있어서 애정도가 높지만 멜로의 감정인지는 다시 봐보겠다. 멜로일 수도 있다.

Q. SNS에 같이 호흡 맞춘 단역 배우들의 이름까지 올려서 화제였다. 상대적으로 주목 받지 못한 배우들의 알리고자 한 게 맞을까.

A. 워낙 빛나는 배우들이다. 참 재능있는 배우들이다. 상대적으로 분량이 적다 보니까 주목을 더 받게 되고. 방송 보신 분들은 ‘이 멋있는 친구들은 누구지?’라고 검색해본 분들이 있겠지만, 조금의 힌트를 드리고자 했다.

Q. 이번 ‘택배기사’ 홍보 과정에서 팬을 직접 만나 공기청정기를 선물하기도 했다. 비하인드가 궁금하다.

A. 원래 그런 프로그램이더라. 제안을 주셨을 때 팬분들 만나서 사적으로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없으니까 좋은 시간이 되겠다 싶어서 하게 됐다. 공기청정기는 자취생이라고 들어서 ‘매일 필요한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서 여름이 다가와서 제습기를 고민하다가 공기청정기를 했는데 계산한 건 아닌데 드라마와 결이 맞아서 다행이었다. (웃음)

Q. ‘택배기사’를 하면서 환경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을 것 같다. 작품을 하면서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A. 촬영할 때는 부끄럽게도 그런 환경에 대한 생각을 많이 못 해봤다. 5-8이 왜 움직이고 많은 사람들과 살아야지 초점을 뒀지, 환경이 오염되고 조금 노력해야겠다는 부끄럽게도 못해봐서 방송을 보니까 느껴지더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고, 거창하게 그렇다고 환경을 위해서 계기가 생겼다보다는 오랫동안 안쓰던 텀블러를 꺼냈다. 지금 가진거는 넷플릭스에서 준 거라 써보는데, 내가 일회용품을 하루에도 많이 써서 딱 한 번만 안써볼까 해서 쓰는데 며칠 안됐다.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일단 한 번 해봐야죠.

Q. ‘외계+인’ 홍보와 ‘유퀴즈’ 출연 때도 상대의 눈에 더 집중한다고 말했는데 인상적인 순간이 있다면?

A. 사람들 눈을 보는 건 대화를 한참하고 집에 가도 기억이 안날 때가 많더라. 그 순간을 살아왔는데 또렷하게 못산 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 온전하게 못 산 느낌. 그때부터 다른 생각하거나 싶으면 집중해서 눈도 보고 그런 습관이라고 해야 할까 해서 그런 행동들이 좀 생겼다. 그러다 보니까 그 시간들을 잘 보낸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 가족들과 있을 때 약간 너무 사랑하고 가까운 사이지만, 매일보지 않기 때문에 약간 어색한 공기가 있을 때가 있다. 그러면서 내 얼굴을 잘 안쳐다 보거나 말미에 잠깐 보게 된다. 어려운데 하다 보니까 너무 좋은 거다. ‘우리 아버지 흰 머리가 많이 늘었네’ 하게도 되고, 계속 실천 중이다. 지금도 많이 하고 있고.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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