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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이준혁 “잘생긴 빌런? 호의와 따뜻한 눈으로 봐주신 듯”[M+인터뷰②]

기사입력 2023-06-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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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인터뷰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준혁이 ‘범죄도시3’의 새로운 빌런이 된 가운데 ‘잘생긴 빌런’이라는 수식어까지 획득했다.

최근 이준혁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이다.

앞서 이준혁은 드라마 ‘시티헌터’ ‘비밀의 숲’ ‘시를 잊은 그대에게’ ‘60일, 지정생존자’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야구소녀’ 등에 출연해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특히 ‘비밀의 숲’에서는 서동재라는 레전드 캐릭터를 탄생, 8분이라는 시간 동안 긴 대사를 원테이크로 소화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더불어 이준혁은 깔끔하면서도 모던하고 세련된 비주얼로 ‘잘생김’을 대표하는 배우로도 손꼽혔다. 그런 그의 빌런으로 변신은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범죄도시3’ 포스터와 스틸 등이 공개되면서도 이준혁의 변신은 계속해서 화제를 모았다. 20kg 증량은 물론, 구릿빛 피부에 거친 비주얼 등은 물론 톤 역시도 저음으로 잡으며 새로운 이준혁의 목소리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와일드한 매력이 제대로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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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일문일답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 이하 이준혁과의 일문일답 전문.

Q. 관객들 사이에서 ‘범죄도시3 속 이준혁은 방심하면 잘생겨진다’ ‘잘생긴 빌런이다’라는 반응이 있다.

A. 진심으로 하는 말인가요. (웃음) 그 분들이 되게 아름다운 눈을 가지신 게 아닌가. 나에 대한 호의와 따뜻한 눈을 갖고 좋게 봐주시는 거 아닌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생긴 배우는 손석구 아닌가요. 강해상(손석구 분)은 밀림에서 사는 느낌이고, 주성철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은갈치가 별로라고는 하시지만, 자기는 꾸민다고 꾸미는 상황이라. 더 과격한 캐릭터로 간다면 덜 했을 거다. 작품이 가진 한도 내에서는 그정도면 되지 않았을까.

Q. 목소리 부분는 평소보다 저음으로 깔았다, 어떤 노력을 했을까.

A. 목소리 같은 경우는 보이스 트레이닝을 그 목소리를 위해서 다시 받았다. 같은 이야기인데 신선도를 새롭게 만들고 싶었고, 기존의 이준혁이라는 배우가 했던 목소리와 나를 아는 팬들이어도 ‘어? 다른데?’라고 잠시나마 그런 인상을 주고 싶었다. 그 덩치에 걸맞는 걸 하고 싶어서 추가적으로 노력했었다.

Q. 달라진 나의 목소리 연기를 스스로 평가해보자면?

A. 제가 INFP라서. 영 쑥스러운데. (웃음) 그거는 이제 뭐 대중의 평에 맡기겠다.

Q. ‘범죄도시2’에서 빌런 강해상 역을 맡은 손석구와 절친한 사이이다. 이번 시리즈를 준비하며 조언해준 게 있는지, ‘전편보다 재밌다’라고 홍보도 해줬다. ‘범죄도시3’를 본 뒤 반응은 어땠나.

A. (손석구는) 여유가 있다. 지금. (웃음) 그때 석구형도 ‘카지노’를 찍느라 바빴다. 또 ‘범죄도시2’도 나왔을 때라 정신 없고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았을 거다. 나중에 ‘마선배 좋은 분이고, 이야기 많이 해라’고 그랬다. ‘넌 잘 할거야!’ 그런 말 말고 친한 친구들끼리 ‘잘해~’ 그런 게 더 힘이 됐다. 시사회 이후 아직 못만났고, 그때는 ‘재밌어’라고 깔끔하게 이야기해줬다. 거기다 대고 오히려 ‘이 영화가 너무 재밌고 어떻고’ 그러면 더 이상할 것 같다. ‘이 형이 왜 이러지?’ 했을 거다. 우리 관계에 어울리게 좋게 이야기해줬다.

Q. 마동석의 인터뷰 중 빌런 외전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됐다. 출연할 의향이 있는지, 빌런들이 모두 모인다면, 주성철은 어느 정도 순위일 것 같나.

A. 타이밍이나 기회가 맞다면. 순위는 상상하고 싶지 않다. 나한테 빌런은 마석도 뿐이다. 다음에 기회를 준다면 쓰러뜨려 보겠다.

Q. ‘비밀의 숲’에서 8분 원테이크 장면이 화제였다. 대사를 잘 외우는 비결은 무엇일까.

A. 노력이다. 노력이고 어떤 공포스러움과 마주하기 때문에 외우는 거다. 조승우 형 같은 사람이 안 틀려 버리니까 후배한테 굉장히 부담을 주는 거다. (웃음) 대사를 잘 외운다고 하는 게 좋은 것 같지는 않다. 좋게하기 때문이고, 좋은 선배를 운좋게 만난 거다. ‘나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그렇다. 나보다 앞에서 대사가 더 많은 사람이 안 틀리게 하니까 나도 그래야겠다 생각하는 거다. 그리고 실제로 과거의 기억을 잘 못하고, 빨리빨리 지워버리는 스타일인데, 주변 기억도 같이 지워지는 것 같다. 얼마나 기억을 못하냐면 친구와 여행을 같이 간 것도 기억 못했다. 미안함보다 내 스스로에 대한 걱정이었다. 사진도 잘 안찍고 복기도 잘 안하고 기억을 잘 못한다.

Q. 팬들은 서동재 캐릭터를 많이들 좋아했다. 또한 이준혁 하면 선한 캐릭터보다는 빌런의 느낌이 있는 캐릭터들이 더 사랑받은 것 같다.

A. 그러기보다 선역을 한 게 성공을 못했다. 굉장히 현실적인 이유다. (웃음) 성공을 했으면 더 부각이 됐을 텐데 ‘비밀의 숲’ 같은 게 성공이 됐으니까 더 이슈가 된 거다. 뭐가 맞다고는 못하겠다. 개인적으로 ‘야구소녀’나 ‘365’ 같은 작품이 대중한테 이슈가 안됐어도 내면의 성공이 있다. 그런 부분은 차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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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이준혁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Q. 이번 악역은 이전의 캐릭터들과는 좀 더 본질적으로 ‘악’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성철을 연기하며 느낀 매력이 있다면?

A. 내가 크고 까매져서 좋았다. 포스터가 마음에 든다. 거기 나온 이미지가. 내가 태어날 때 우량아로 태어나서 ‘이게 실제 내 모습인가’ 그랬다. 워낙 몸이 커지는 가성비가 좋은 몸이기도 하고. ‘어쩌면 이게 난가. 그동안 내가 나를 속였나’ 했다. 걷는 게 좋았다. 우람한 풍채와 느낌들. 토모 사무실에 가면 알아서 쫄아주고 그런 게 재미가 있었을 거다. 약속된 거지만. 못해본 리액션이라 좋았다.

Q. ‘범죄도시’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했다.

A. 오래 했으니까 다시 시작인 것 같기는 한데, 나만의 메뉴가 있는 밥집은 아닌데 메뉴는 추가했다. 되게 다채로운 메뉴가 있는 것 같긴 한데, 뭐 하나 잘 되면 그거로 먹고 살텐데 아직 그거는 아닌 것 같다. 자장면도 하나 들여온 거다. (웃음)

Q. 많은 팬이 이준혁의 로맨스 연기를 원한다.

A. 로맨스가 어려운 것 같다. 캐릭터가 멋있기도 하고. 요새는 그래도 인간적인 멜로들이 많아진 것 같아서 그런 거는 괜찮겠다. 하지만, 멜로야 말로 주인공이 가져가야 하는 게 무엇보다 커서 제작사가 용기를 내실까. 사실 되게 어렵다. 주성철도 쉽지 않았는데 그것도 어려운 것 같다. 대단한 것 같다.

Q. 빌런이 2명이다. 아오키 무네타카가 맡은 또 다른 빌런 리키와 차별점을 생각한 부분이 있나.

A. 물론 어느 정도는 긍정적인 측면의 경쟁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그럴 것 같다. 그 이후부터는 뭔가 영화 전체에 그런게 중요하기 때문에 아오키가 칼 쓰는데 나도 쓸 수는 없으니까 내 역할에 충실했다. 나한테 주어진 거에 더 충실하려고 했다. 결과적으로는 칼도 보고 스패너도 보니까 더 재밌지 않을까. 짬짜면 같이. 중국드라마도 예전에 찍은 적이 있다. 배우들끼리 어찌됐든 기술적인 게 있다고 느끼는 게 소통은 되더라. 언어나 이런 것 상관없이 고충이 느껴지고 뭐 때문에 걱정하는지도 느껴지고, 한 신을 찍더라도 내가 이렇게 하는 모습을 이 사람이 배려해주는 걸 느끼고 그런다. 잘 보내드리고 싶어서 시사회를 하고 아오키랑 술도 한 잔 했다.

Q. 주성철의 악을 제외하고 인정할 점, 좋아해보려고 한 포인트가 있나.

A. 자신감. 흔들리지 않는 것. 사실 나는 그렇지 않은 사람이기도 한데, 주성철이 시대를 잘 타고 났다면, 굉장히 늠름한 장군일 수도 있지 않을까. 어찌됐든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시대를 잘 타고 났다면, 그 기개, 자기 신념만큼은 배워야 할 것 같다. 내가 꼭 배워야 할 포인트이다. ‘어떻게 자기를 그렇게 좋아하지?’ 하고 놀랐다. 나르시스트적인 부분. (웃음)

Q. ‘안녕, 팝콘’이라는 책과 모바일 게임을 냈다. 연기 외 창작 활동에도 욕심이 있는 걸까.

A. 애초에 강아지가 떠난 보낸 일이었기 때문에 2년 동안 일만 계속 하다가 작품도 잘 안되고 가족들도 못 돌봤는데 얘를 추모할 시간 조차 없었다고 느껴서 뭘 할까 하다가 가수분들은 작곡을 하며 감정을 표현하는데 나는 연기에서도 다른 걸 해야 하니까 그럴 수 없었다. 뭔가 만들자 해서 영화로 할까 하다가 실사로 강아지가 하늘나라에 가는 건 슬프고 톤 자체도 우울할 것 같았다. 게임은 스테이지를 이겨나가는 것 아니냐, 여기서는 능동적이고 긍정적이면 좋겠다고 느꼈다. 옛날에 잠깐 만들고 싶기도 해서 그 매체를 택했다. 이거는 추천드리고 싶을 정도로 굉장한 힐링이 됐다. 상업적으로 한 게 아니라 그 리뷰는 다 읽을 수 있겠더라. 안무서웠다. 호의적이고 본인들의 강아지에게 ‘잘 살고 있니?’ 하는 것에 같이 울기도 하고 내 작품 중 별점이 젤 높기도 하고. (웃음) 상업적인 게 아니고 개인의 이야기가 닿을 수 있는, 옛날보다 매체가 훨씬 더 많아졌다. 옛날보다 쉬워진 거다. 그런 행위를 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다. 할 수 있으면 더 해보고 싶다.

Q. 40대가 된 가운데 달라진 마음가짐이 있다면 무엇인지, 또 이루고픈 것이 있다면?

A. 올해는 ‘범죄도시’가 잘 됐으면 좋겠다. 소망이었는데 마이클 조던 ‘라스트 댄스’ 보면서 그 사람이 엄청 고생하고 고통받다가 하루 샴페인을 터트리는 게 너무 감동적이고 그 감정을 알고 싶더라. 나도 고통받다가도 하루 정도는 그러고 싶더라. 잘되면 우리 부하들과 같이 한 번 그렇게 터트리자 했다. 그 날은 술을 못먹더라도 그렇게 하자는 걸 해보고 싶다. 건강관리를 잘해야겠다. 잘 챙겨먹어야겠구나. 오히려 작품에 있어서는 늘 노안배우였다. 옛날에 노안 배우로도 있었다. 2위를 했었다. 1위는 비밀이다. 생각해보면 그때도 송혜교 선배보다 오빠였고, 김정은 누나보다도 8살 어린데 오빠로 나왔다. 승우형보다도 형으로 나왔다. 동재가 형이었다. 나이에 안맞는 연기를 하는 게 힘들었다. ‘야구소녀’는 이혼남에, 동재는 아들이 둘이다. 이해가 안되는 게 많은데, 그래도 옛날보다 나아지지 않을까. 좀 더 연기하기 편해지지 않을까 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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