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근 10전 7승…장타 군단+산체스 역투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로맥은 2018 KBO리그 OPS 부문 3위에 올라있다. 사진=MK스포츠 제공

SK 와이번스는 24일 기준 53승 39패 1무 승률 0.576으로 2018시즌 KBO리그 2위다. 6년 만에 톱2로 복귀할 수 있을지에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10경기 SK 와이번스 성적은 7승 3패로 해당 기간 2위에 해당한다. 언제부턴가 팀 특징이 된 ‘거포 군단’의 위용은 이번 시즌 KBO리그 홈런 5걸에 최정과 로맥, 한동민이 포함된 것만 봐도 여전하다.

SK 와이번스 노수광은 17개 도루로 2018 KBO리그 해당 부문 5위에 올라있다. 장타력이 좋은 팀에 부족하기 쉬운 기동력을 만회해주는 고마운 존재다.

장타율과 출루율의 합산인 OPS 부문의 이번 시즌 KBO리그 3위가 바로 SK 와이번스 외국인 선수 로맥이다. 이번 시즌 한국프로야구 굴지의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SK 와이번스 상승세에는 외국인 투수 산체스의 지분도 절대 빼놓을 수 없다. 산체스는 2018 KBO리그 평균자책 4위 및 WHIP(이닝당 안타·볼넷 허용률) 2위에 올라있다.

분야별 5걸에는 들지 못했으나 평균자책 부분 12위 박종훈 그리고 홈런 6위 김동엽도 이번 시즌 SK 와이번스 호조를 논하는데 반드시 언급할 존재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