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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아영, BJ열매 VS 우창범 폭로전에 불똥 “버닝썬 관련 無, 괜한 피해”(전문)

기사입력 2019-07-04 09:47:50 | 최종수정 2019-07-04 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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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아영, BJ열매 우창범 폭로전에 언급 사진=변아영 SNS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인 변아영이 BJ열매와 그룹 백퍼센트 출신 우창범의 폭로전에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자 분노를 표했다.

변아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다참다 올린다. 가만히 있던 나는 대체 무슨 죄냐”며 “그분(BJ열매)과 연을 끊을 때 부탁드렸고 그분과 더 이상 연관되고 싶지도, 관심 받고 싶지도 않다”고 밝혔다.

이어 “확실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버닝썬 사건과 관련 없다. 그분과 카톡 대화 내용 전부 다 있는 상태고 저분이 주변지인들에게 협박했을 당시 엮이고 싶지 않아 조용히 있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나이도 먹을 대로 먹고 예전사건으로 고생해보신분이 저렇게 겁 없이 얘기하는 게 신기하다”며 “(BJ열매의 말은) 다 뇌피셜에 직접적인 증거는 하나도 없고 괜한 사람들만 피해를 입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앞서 지난 2일 BJ열매와 우창범은 서로가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하며 폭로전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BJ열매는 우창범이 가수 정준영 등이 포함된 카톡방에 자신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했다고 주장해 큰 파장이 일었다.

이후 이어진 폭로전에서 BJ열매는 또 우창범과 자신의 소개로 변아영과 마크가 사귀었다가 헤어졌다고 밝혀 또 다른 논란을 낳았다.

이하 변아영 글 전문.

참다참다 올립니다. 가만히 있던 저는 대체 무슨 죄인가요. 그분의 전남친의 현여친분과 인스타 맞팔을 하고 사진 올린 죄인가요?

저는 분명 그분과 연을 끊을때 부탁드렸고 전 그분과 더 이상 연관되고 싶지도, 관심 받고 싶지도 않습니다.

확실하게 말씀드릴게요. 저 버닝썬 사건과 관련 없습니다 그거 때문에 방송 접은 거 아니에요. 가만히 잘살고 있다 똥 시원하게 뒤집어 씌워졌네오.

그분과 카톡대화 내용 전부 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있는 상태고 저분이 주변지인들에게 협박했을 당시 엮이고 싶지 않아 조용히 있었을 뿐입니다.

나이도 먹을 대로 먹고 예전사건으로 고생해보신분이 저렇게 겁 없이 얘기하는 게 신기할 뿐이네요. 피해망상 있는 거 자기 입으로 얘기해놓고 그건 까먹고 내로남불에 큰 사건이 연루된 것 마냥 하루 종일 실검에 뉴스기사에 일은 크게 만들어놓으시고 방송 보니 그저 다 뇌피셜에 직접적인 증거는 하나도 없고 괜한 사람들만 하루종일 실검으로 피해 받고.

그분이 화난이유가 얘네 저랑 쌩 까고 인스타로 친목질 해서 화났어요인 거 같은데 그럴 거면 그냥 지인 통해서 번호 알아내셔서 저한테 직접적으로 사과 요구하시지 그러셨어요. 얼마나 깔 게 없으면 페미로 까는지도 모르겠고 그분과 더 이상 연관 짓지 말아주세요.

저도 그분에게 악감정 있는 상태도 아니었고 정말 관심이 없어서 어떻게 살든 상관없습니다. 그저 치료 잘 받으시길.

(사진은 그분과 연을 끊었을 때 제가 보낸 카톡 캡쳐본이고 전 분명 제 입장표명 했다고 생각했어요. 가린 건 창범이 이름이었습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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