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자유로움+로맨틱 담은 여름 저격송 ‘퍼플 비키니’ [M+핫컴백]
기사입력 2019-08-02 18: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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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퍼플 비키니’ 사진=양반스네이션
개리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퍼플 비키니’를 발매했다.
개리의 ‘퍼플 비키니’는 여름과 어울리는 부드러운 기타 선율과 달콤하면서도 로맨틱한 가사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곡이다.
‘퍼플 비키니’는 도입부부터 ‘파란 하늘 흰 구름 초록빛깔 짙은 / 나뭇잎은 바람에 살짝 흔들리고 / 썬 베드위 썬글라스 낀 / 너의 그을린 피부는 유리알처럼 눈 부셔’라는 가사로 감미로우면서도 여름 휴가지의 풍경을 떠올리게 만든다.
또 ‘아침에 눈뜰 때 바다를 보면 가슴이 뻥 뚫려 / 음악 한곡 틀어 놓고 춤 추네 / 디스코 펑크 힙합 다 좋아 모든 게 완벽한 조합’라는 부분은 당장이라도 짐을 싸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들게 만든다.
특히 ‘오 퍼플 비키니 걸 / 넌 나의 마릴린 먼로 / 내 맘은 온통 비키니 걸 널 향해있어 / 퍼플 비키니 걸 넌 나의 마릴린 먼로 / 내 맘은 온통 비키니’라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는 개리 특유의 개성 있는 목소리와 매력적인 래핑이 더해져 귀를 사로잡는다.
뮤직비디오에서도 개리는 자유롭고 달달한 모습들을 보여준다. 수영장 위에서 튜브를 타고 여유로움 가득한 얼굴로 물에 떠다니는 모습은 그의 자유로운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개리는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그 만의 감성을 담은 가사와 멜로디를 담았다. ‘퍼플 비키니’로 휴가를 떠나는 이들의 여름을 한층 더 즐겁게 만들어줄 것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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