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모래 알갱이’, 나문희X김영옥X박근형 영화 ‘소풍’에 삽입
기사입력 2023-09-07 21: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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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모래 알갱이’ 영화 ‘소풍’ 삽입 사진=MK스포츠 제공
영화 ‘소풍’(감독 김용균) 측은 7일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삽입된다”라고 밝혔다. 임영웅의 노래가 영화에 등장하는 것은 최초의 사례다.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뮤직비디오 1400만뷰를 돌파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한 임영웅의 두 번째 자작곡 ‘모래 알갱이’로 서정적인 가사와 임영웅이 직접 분 휘파람이 돋보이는 노래다.
특히 위로와 힐링을 전하는 ‘모래 알갱이’의 시적인 가사가 영화 ‘소풍’이 전하는 메시지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어, 감독과 제작진이 곡의 사용을 위해 공을 들였다고 한다.
이 곡은 영화에서 나문희, 김영옥 배우의 절제된 감정의 순환이 관객들에게 전달되는 순간, 최고조에 다다른 감동을 느끼게 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소풍’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사진=로케트필름
신사 배우의 대명사인 박근형은 고향 남해를 지키며 사는 태호 역으로 나와 여전한 핸섬함으로 소녀 시절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 유쾌함을 더한다.
‘소풍’이 초청된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은 동시대 한국영화의 역량과 흐름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작 및 최신작을 선보이는 부문이다. 이에 김용균 감독과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배우들이 영화제 개막식을 비롯해 GV, 야외 무대인사 등 관객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소풍’은 ‘와니와 준하’, ‘분홍신’, ‘불꽃처럼 나비처럼’, ‘더 웹툰: 예고살인’ 등 다양한 장르로 인정받은 김용균 감독의 다섯 번째 장편영화다.
한편 영화 ‘소풍’은 하반기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