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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더 도어’ 송은이 “장항준 감독, 주관 없을 줄 아셨죠?”[M+인터뷰②]

기사입력 2023-11-03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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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 송은이 인터뷰 사진=콘텐츠랩 비보

‘오픈 더 도어’ 장항준 감독과 송은이의 시너지가 제대로 폭발한다.

최근 서울 마포구 콘텐츠랩 비보 사옥에서는 ‘오픈 더 도어’로 뭉친 장항준 감독과 제작자 송은이는 개봉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오픈 더 도어’(감독 장항준)는 미국 뉴저지 한인 세탁소 살인 사건 이후 7년, 비밀의 문을 열어버린 한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이다.

유쾌한 이미지의 송은이와 장항준 감독이 180도 변신한 매력을 선사한다.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식으로 일을 처리하는 제작자 송은이, 유쾌함은 잊게 만드는 일상 스릴러를 선보인 장항준 감독. 이들의 변신이 반가우면서도, 그 속에서 역대급 시너지를 발휘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만 두 사람이 뭉친 ‘오픈 더 도어’는 위기에 놓인 시기에 개봉하게 됐다. 현재 영화 시장에서는 국내 작품 중 다섯 작품 정도만이 손익분기점을 넘으면서도, 100만 넘는 것 역시 힘들어진 것이 현실이다.

그런 가운데 ‘오픈 더 도어’는 이런 여러운 영화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짧은 러닝타임, 간략하지만 그 속에 확실하게 터지는 연기력과 일상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먹먹한 여운과 메시지까지 나름의 매력을 단단히 지니고 있다.

그만큼 충분히 차별성을 지닌 작품으로, 공격적인 GV 전략부터 송은이-장항준 감독이 전면에 나서 각종 예능에서 홍보 열일을 펼치며 더욱 그 매력을 널리 널리 알리는 중이다. 이 과정에서 송은이와 장항준 감독은 서로 손을 잡게 된 비하인드부터 어려운 영화 시장 속 ‘오픈 더 도어’가 보여줄 매력 등에 대해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내, 또 한 번 ‘오픈 더 도어’의 매력과 두 사람의 케미에 빠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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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더 도어’ 장항준 감독 송은이 사진=콘텐츠랩 비보

Q. 장항준 감독과 송은이의 이미지는 유쾌함이 크다. 아무래도 두 사람이 함께 손을 잡은 만큼 웃음을 기대한 대중들도 있을 거다. 그러나 ‘오픈 더 도어’는 스릴러 장르인데, 이를 표현하면서 ‘나에게 이런 면이 있다’라고 보여주고 싶었던 부분이 있는지, 또 준비하며 어려움은 없었을지 궁금하다.

A. 장항준: 영화 공부를 하면서 장르는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목적일 수 없다고 생각한다. 어찌 보면 처음은 코미디가 아닌 부분에서 작품을 했던 게, 드라마 ‘싸인’이다. 그것도 아이템을 냈을 때 방송국에서 반응이 안 좋았다. ‘해부를 해? 지상파에서?’ 심의 기준도 없었고, 그런 류의 드라마가 당시에는 없었다. 겨우 장르 드라마를 시작할 수 있었는데 그 뒤로는 요컨대 사람을 죽이는 드라마들이 많이 나오더라. 시간이 많이 흐른 다음에 5-6년 정도 흐른 다음에 ‘기억의 밤’이라는 장르로 스릴러를 해서, 나한테 스릴러는 낯선 장르가 아니었던 것 같다. 데뷔는 코미디 영화로 하고, 방송에 나오는 귀여운 이미지 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나한테 새로운 도전이랄까 이런 건 아니었다.

A. 송은이: 제작하는 입장에서도 김숙 씨랑 팟캐스트를 오래 했지만, 난 그 안에서 진지충을 맡고 있다. 재미는 김숙 씨가 담당하고. 내가 이걸 하고 싶었던 이유는 감독님이 예능에서 보여주는 이미지가 다였다면 고민했을 것 같다. 사적으로 나누는 이야기 가운데 감독님을 무시할 수 없는, 존중하고 존경하게 되는 부분들은 좋은 영화들에 대한 고민과 역할에 대해서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한 편이고 이 영화와 잘 맞았다고 생각했다. 항상 GV에서도 이야기하는데 나갈 때 생각할 거리를 많이 갖고 갈 거라고 생각한다. 영화가 해야 할 역할이 그런 거라고 생각하고, 예능은 웃음을 준다면 영화는 그런 면이 있어서 제작하게 됐다.

Q. ‘오픈 더 도어’는 두 사람의 결실이다. 친해도 같이 일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시선은 늘 존재한다. 그럼에도 영화도 같이 만들어 나가고, 대표와 소속 아티스트의 관계도 이어가고 있다. 사적인 관계를 일에 끌어온다는 것에 있어 불편한 점이 있을지, 또 불편함이 생긴다면 어떻게 조율하는지 궁금하다.

A. 장항준: 생각해보니까 수많은 제작자분 하고 일을 해봤더라. 송은이가 제일 단신이다. 제일 격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동료 같은 느낌이었다. 제작자와 감독 사이의 긴장 관계라는 게 있다. 분명 어떤 로케이션을 찾을 수 있는데, 서로 다른 곳을 생각하는 과정에서 감정이 상하기도 한다. 그런데 송은이에게는 바로 다이렉트로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해?’라고 하니까 편했다. 서로 성격이 막 독하거나 공격적인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면들을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송은이 씨 대학교 1학년 때, 나는 복학생이었다. 그때 만나서 친하게 지냈다. 나랑 놀아주는 애들이 많이 없었다. 나를 따라서 많이 놀기도 했다. 그때도 송은이 씨는 ‘장항준 선배님’이라고 했다. 지금은 각자 지위만 변한 것 같다.

A. 송은이: 감독님과 함께한 게 처음이라 잘 완주할 수 있게 도와줘야겠다는 마음이었다. 기본적인 리스펙이 있으니까, 예능에서 너무 ‘무시한다’ ‘가볍다’ 하지만, 인간적인 신뢰가 있어서 현장에서는 어렵지는 않았다. PD님들이 고생했을 수도 있다. 나는 감독님과 작업이 유쾌하고 재밌었다. 홍보할 때 이렇게 다 따라주는 감독님도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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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오픈 더 도어’ 제작 사진=콘텐츠랩 비보

Q. 송은이는 첫 제작자로 나섰다. 그 소감과 함께 앞으로 제작을 계속 이어갈 의향이 있나.

A. 송은이: 영화는 감독님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감독님이 좋은 마인드로 이끌어줬을 때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게 맞는 것 같다. 주변에서 조언이 많았다. 그 좋은 의견을 듣고 하나의 완성품을 만드는 건 감독님이라 감독님의 예술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 치열하게 하는 현장 만큼은 별반 다르지 않았던 것 같다. 너무 운 좋게 장원석 대표님이라는 제작자 선배님한테 많이 배웠다. 배워가면서 할 거고 비보는 도전, 제작 등을 비틀어가는 거에 늘 열려 있어서 계속할 것 같다.

A. 장항준: 공동제작 한 분은 대학교 1학년, 한 명은 대학교 2학년 때 만났다. 다음은 3학년 때 만난 친구를 찾아야겠다.

Q. 송은이는 현재 개그맨 후배들을 챙기는 일도 하면서 다양한 예능을 선보이고 있다. 더욱 개그맨 후배 중에는 감독으로, 배우로서 도전하는 후배들도 있다. 그만큼 후배들의 도전에 신경을 쓸지, 혹은 자신만의 영화관을 확립할지, 앞으로 제작 방향이 있다면 어떠한지 궁금하다.

A. 송은이: 제작자로서의 영화관이라고 한다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내가 생각하는 방향성과 잘 맞으면 좋을 것 같다. 아이템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박성광 감독님이 최근 ‘웅남이’를 연출했는데, 그 영화를 보면서 얼마나 고단하고 험난했을지 알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 상당히 응원하고 박수 쳐주고 싶은 게 있다. 지금 데뷔를 한 박성광 감독 같은 사람이 아니라 누군가가 영화를 심도 있게 준비했는데 아이템도, 결도, 메시지도 내가 생각한 것과 잘 맞는다면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신인이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Q. 헝그리 정신을 외치다 이제는 스스로의 터전 콘텐츠랩 비보를 만들었다. 그만큼 이제 제작까지 확장하고 도전하는 만큼 더욱 그 의미가 남달랐을 것 같다.

A. 송은이: 비보가 되게 활기차다는 의미도 있다. 큰 카테고리에서 보면 예능을 만들고, 예능에서 할 광고, 영화, 음반을 만드는 것이 같은 선 아닐까. 같은 나무에서 나오는 거니까. 형태를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서 열매가 다른 것 같다. 이름을 지어서 영역화해서 이름을 나누거나 이럴 것 같지는 않고, 여기 사옥에 오면서 콘텐츠적으로 틀과 모양은 갖춰졌고, 여기서 탄탄하게 내실을 다져가며 비즈니스를 하고 싶은 게 꿈이다. 영화도 새롭게 시작했기 때문에 좋은 이야기가 있다면 콘텐츠 비보라는 타이틀 안에서 하려고 하고 있다.

Q. 한편으로 장항준 감독에게는 첫 제작에 도전하는 제작사와 작업을 한 셈이다. 두 사람이 오랜 관계 인연을 이어왔지만, 감독과 제작자로서는 처음이기에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을 것 같다.

A. 장항준: 오히려 편한 부분이 더 있었던 것 같다. 비보라는 회사의 분위기 자체가 이유식 하는 초식 동물만 뽑아둔 것 같다. 정말 유한 사람들이 대부분이 구성원이고 회사 분위기도 그래서, 서로 배려나 자기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한다는 부분들이 영화 제작하는 분에게 유용하더라. 서로 서열, 갈등을 빚게 되는데 그런 게 없어서 오히려 편하게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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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 장항준 감독 사진=콘텐츠랩 비보

Q. 두사람의 결실 ‘오픈 더 도어’, 이 이야기가 왜 흥미롭게 다가왔나.

A. 장항준: 폐쇄성 있는 교민사회에서 사건의 이야기를 딱 들었을 때 그 중심에 자본주의적 탐욕이 있다고 생각했고, 모두에게 속한 욕망이라고 생각했다. 그 욕망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가장 자신들이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버리게 된다는 것 자체가 비극성 있는 사건이라 생각해서 이 이야기를 영화로 삼아야겠다고 생각했다.

Q. 언론배급시사회 당시 “김은희 했다”라는 반응을 듣고 싶다고 했는데, 김은희의 반응도 궁금하다.

A. 장항준: 아직 김은희 씨는 못 봤다. VIP 시사 같은 걸 안 해서 못 봤다. 현재 궁금해하는 상태인데 조만간 보게 될 거다. 오늘이나 내일 아마 보게 될 건데 어떻게 볼지 궁금하다. 시나리오 내용은 알고 있고 ‘기대가 많이 되는데?’라고 하기도 했다. 요즘 저희 부부는 서로의 일에 대해서 막 응원하고 어떤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잘 안 한다. 아이템 같은 건 술을 먹으면 가끔 하는데 그런 이야기 외에 어떤 이야기에 대해 도움을 준다거나 하지 않는다. 남의 거는 못 읽겠더라. (Q. 김은희 작가가 ‘남’인 건가.) 세상은 나와 남이지 않나. 가족도 나는 아니니까. 또 말을 잘못했네. (웃음)

Q. 앞서 장항준 감독이 현장의 제작비 절감과 복지 차원에서 밥차와 커피차를 주변 지인들로부터 받았다고 했다. 누구누구 보냈는지 기억하나.

A. 장항준&송은이: 이번에 강하늘 씨, 윤종신, ‘꼬꼬무’ 팀, 장도연. 7회차지만 주로 세트에서 받았다. 그리고 장항준의 친구들 몇 명. 김성훈 감독, 정영진까지. 유재석과 안재홍은 다른 작품 때 받았다.

Q. 송은이는 제작자로 나서면서 장항준 감독과 일하며, ‘내가 알던 모습과 다른데?’ 했던 순간이 있을까.

A. 송은이: 사실은 거의 비슷하다. 여러분들이 예능에서 보시는 장항준 감독님의 모습과 현장에서의 모습은 별반 다르지 않다. 본업에 가면 확실히 진지한 모습으로 스위치가 켜지는 게 맞다. ‘오, 다른데?’라고 느낀 건 목소리가 상당히 크다. ‘컷!’ 이런 걸 상당히 우렁차고 단호하게 한다. ‘오케이’가 분명하다는 걸 알았다. 장항준 감독이 주관이 없을 줄 아시죠? ‘오케이’에 대한 게 상당히 확실하다.

A. 장항준: 많은 저예산 독립영화들이 오래 찍고 싶은데 그게 안 되니까 빨리 해야 한다. 이 컷을 뽑아내기 위해 회차를 넘겨서 나중에 뒤를 엉망으로 찍게 될 수도 있는데 그런 걸 프로듀서와 감독이 조절해야 하는데, 작은 작품도 여건이 상당히 좋지 않다. 독립영화 감독님들과 친한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도 그런 걸 힘들어하고 부담스러워한다. 현명한 동료들이 많아서 (감사했다).

A. 송은이: 인물들 간의 대사와 호흡을 주고 받는데 굉장히 중요한, 연극처럼 에너지를 몰아가야 하는 장면들이 많다 보니까 거기에 대한 디렉팅도 상당히 디테일 하시다. 온전히 맡기는 편이라기보다는 생각하신 그림이 나오기까지 연기적인 면을 디테일하게 하시는 걸 봤다. 학교 다닐 때 연기를 꽤 잘하신 거로 기억하는데, 오랜만에 봤는데 ‘항준이 오빠 연기 잘했지?’라는 걸 다시 느꼈다.

Q. 장항준 감독의 차기작도 궁금하다.

A. 장항준: 다른 감독님들과 마찬가지로 전에 준비하는 작품들이 있다. 대본 작업하는 게 있고, 작가분들이 하는 작업도 있어서 캐스팅 준비하는 것도 있다. 옛날에는 감독님들이 여관방에서 3년, 이리저리 돌리다 투자 안 돼서 2년, 5년, 4년 만에 한 편씩 나오게 되는데, 그렇게 하면 의미가 없어서 이제는 옛날하고 다르다. 동료 감독님들도 낚싯대를 하나만 놓지 않는구나. 잠깐 홀드하고, 다른 장르나 이야기할 때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준비하는 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몇 개 있다. 차기작 장르는 그거야 말로 ‘김밥천국’ 같은 느낌. 엑소시즘인데 코미디화된 엑소시즘도 있고, 드라마를 사회적인 문제를 다룬 센 드라마 하나 준비가 되어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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