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인 캐스팅, ‘DMZ 대성동’ 남한 특수부대 출신 JSA 소대장 役(공식)
기사입력 2022-07-08 13:42:59 | 최종수정 2022-07-08 1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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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캐스팅 ‘DMZ 대성동’ 사진=소속사
배우 정혜인이 OTT드라마 ‘DMZ 대성동’에 주연배우로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정혜인은 남한 특수부대 출신 JSA 소대장으로 북한에 납치된 어머니를 찾기 위해 애쓰는 ‘박효주 역’을 맡았다.
그가 이번 작품에서 맡은 캐릭터를 어떻게 해석해서 풀어낼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혜인의 주연 작품인 ‘DMZ 대성동’은 8월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제작 발표회 당시 임 감독은 “대성동은 실제로 DMZ 안에 있는 마을이다. 궁극적으로 남과 북이 화합해서 멋있는 대한민국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제작했다”라며 “남과 북을 떠나서 타인을 배척하는게 아니라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릴 것”이라고 작품 제작 의도를 전했다.
이어 임 감독은 “정혜인은 해결하지 못한 분단이라는 아픔이 시간이 지날수록 무뎌 지고 있고 세대가 흐를수록 잊혀지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 같다. 아픔을 직접 겪지 못한 이들에게 아픔을 겪은 이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다. 시청자의 마음속에 언젠가 피워낼 우리는 한 민족이라는 꽃의 씨앗을 심어드리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혜인은 SBS 예능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보이쉬한 매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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