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련, 불의의 사고로 향년 29세에 사망...동료들 추모 물결
기사입력 2023-06-12 1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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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수련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박수련 SNS, 김도현 SNS
12일 OSEN 보도에 따르면 박수련은 지난 11일 오후 집으로 귀가하던 중 계단에서 낙상 사고를 당해 눈을 감았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사 상태에 빠졌고, 결국 숨을 거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배우 김도현은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동생이자 그 누구보다 빛나던 영인이가 밤하늘의 별이 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목소리, 눈망울, 너무너무 생생해서 정말 마음 아프고 슬프지만, 그곳에서는 절대 아프지도 슬프지도 않고 웃는 얼굴로 신나게 놀고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사랑한다 영인아. 고마워. 영원히 기억할게”라고 추모했다.
김도현은 현재 박수련과 함께 연극 ‘김종욱 찾기’에 출연 중이다.
이에 김도현이 남긴 글이 더욱 안타깝게 다가온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수원 정자동에 위치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장지는 수원승화원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