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박정수, ‘사실혼 관계’ ♥정을영 언급 “감독? 이 사람밖에 몰라” [M+이슈TV]
기사입력 2023-08-15 14: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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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수가 연인 정을영 감독을 향해 애정을 표했다. 사진=‘돌싱포맨’ 선공개 영상 캡처
15일 방송 예정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박정수, 가수 산다라박, 배우 홍수아가 ‘미녀 삼총사’로 출연했다.
이날 박정수는 재혼에 대해 “재혼은 어렵다. 재혼은 생각할 게 많고 무엇보다 신중해야 하니까”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그렇지...우리가 그러고 있으니깐”이라고 동의했다.
이후 이상민은 “선생님이 우리 중 재혼을 안 해야 할 사람이 있다고 했다더라”라고 언급했고, 이를 들은 ‘돌싱포맨’ 4인방은 당황했다. 김준호는 “재훈이 형 아닐까?”라고 추측했고, 탁재훈은 “왜 안 해. 이름이 재혼인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 박정수가 탁재훈을 재혼하기 힘든 사람으로 꼽았다. 사진=‘돌싱포맨’ 선공개 영상 캡처
이에 박정수는 “재훈 씨는 연애하기에 좋은 남자다. 재미있고, 재치 있고 다 좋다. 다 좋은데...결혼해서 받아주기에는 과연 50대 여자가 참아줄까? 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언급했다. 듣고 있던 탁재훈은 당황했다.
이후 멤버들은 “60대 여성은요? 70대는요?”라고 재차 물었고, 박정수는 “60대는 못 참아”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하지만 “70대는 참을 수 있어. 70대는 다 포기하고 수용하는 나이이기 때문에...”라며 자신의 나이대를 대변해 솔직하게 밝혔다.
탁재훈은 “자꾸 누나 이런 식으로 표현하면 저 데이트 신청할 겁니다”라고 말했고, 박정수는 “내가 홀몸이었으면 이뤄졌을지도 모르지”라고 답하며 미소 지었다.
배우 박정수가 연인 정을영 감독을 향한 애정을 ‘돌싱포맨’에서 드러냈다. 사진=‘돌싱포맨’ 선공개 캡처
그러자 탁재훈은 “자꾸 그러시면 저도 감독합니다”라고 선언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박정수는 정을영 감독과 2008년부터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밝히며 교제하고 있다. 현재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지만 동거하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을영 감독은 배우 정경호의 아버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KBS2 드라마 ‘이화에 월백하고’로 데뷔했으며 ‘목욕탕집 남자들’, ‘불꽃’, ‘부모님 전상서’, ‘내 남자의 여자’, ‘엄마가 뿔났다’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장본인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