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MA 메인스폰서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원장, 라이진 한국 대회 케이지 닥터로 합류
기사입력 2025-05-30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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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4일 KMMA 30회 대회에서 승리한 김호진(왼쪽)에게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원장이 시상하고 있다. 사진=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 제공
KMMA 메인스폰서이자 케이지 닥터인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대표원장과 청도보건소 정진오 소아과원장이 5월3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RIZIN 월드시리즈 인 코리아’ 대회의 케이지 닥터로 나선다.
RIZIN은 현 일본 최대 규모 MMA 단체로 PRIDE FC를 이끈 사카키바라 노부유키 CEO가 만든 단체로 한국 대회는 처음이며 일본 밖에서 대회를 여는 것은 아제르바이잔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원장은 경북대학교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구미강동병원에서 응급실 과장을 역임했고, 2년 전 대구 반월당역에 뽀빠이연합의원을 개원했다.
김 원장은 KMMA와 GFC 등 아마추어 무대에서 선수로 직접 활약한 경험이 있으며 지금도 MMA와 주짓수를 매일 수련하고 있다.
5월24일 대구 중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열린 KMMA 30번째 대회 종료 후 김 원장(아래 왼쪽에서 세 번째)과 정 원장(아래 왼쪽에서 두 번째)이 해설위원, 레프리팀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 제공
이번 RIZIN 대회에는 RIZIN의 일본 현지 의료팀과 로드 FC 케이지 닥터 원주정병원 정우문 원장도 합류하는 등 한국과 일본의 정상급 선수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우리나라 격투기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의료진이 모였다.
김 원장은 “RIZIN 한국 대회에 케이지닥터로 합류할 수 있어 기쁘다. 격투기를 통한 양국 간의 교류로 모두 화합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포토3: 라이진 한국대회 포스터. 사진=RIZIN 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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