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데이식스 팬미팅 ‘개인정보 침해’ 논란 ing에 결국 ‘환불 결정’
기사입력 2025-07-23 1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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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가 데이식스 팬미팅의 개인정보 침해 논란이 지속되자 결국 2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사진=MK스포츠
데이식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금번 DAY6 4TH FANMEETING 공연 입장 시 과도한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올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해당 과정에서 피해를 입으신 관객분들께 아래와 같이 환불 절차를 안내드린다”며 “DAY6 팬미팅 1주차(1~3회차) 예매자 중, 예매자 본인이었으나 현장 운영상 과도한 본인 확인 절차로 입장이 제한되었던 관객”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검표 처리되지 않은 티켓에 한해 전산 확인 및 환불 처리가 가능하며, 현장에서 본인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 후 검표 처리된 양도 건은 환불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환불 금액은 배송료를 포함한 티켓 금액 전액이라고 전한 JYP는 “금번 공연 운영 방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관객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사안의 중대성과 문제점을 인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데이식스 측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미팅을 진행한 가운데, 관객 입장을 돕는 과정에서 일부 스태프가 본인 확인을 진행하던 중 과도하게 개인정보를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됐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