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규, 만취 음주운전 불구속 송치...면허 취소 수치
기사입력 2025-07-25 16:32:37 | 최종수정 2025-07-25 17: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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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영규(55)가 만취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MK스포츠 DB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2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송영규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알렸다.
송영규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께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km 거리를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송씨는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귀가하기 위해 차량을 몰고 이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로부터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송영규 차량을 특정하고 검거했다. 경찰이 송영규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치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송영규는 기흥구 일대에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후 귀가하는 과정에서 직접 차량을 몬 것으로 알려졌다.
1994년 어린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송씨는 최근까지 각종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영화 ‘극한직업’ 넷플릭스 ‘수리남’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