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故 대도서관 사인은 뇌출혈…윰댕, 상주·이혼 루머 심경 밝혔다

기사입력 2025-09-10 09:06:01

기사 나도 한마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인터넷 방송인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전처인 윰댕(본명 이채원)이 심경을 밝혔다. 사진=MK스포츠

인터넷 방송인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전처인 윰댕(본명 이채원)이 심경을 밝혔다.

10일 윰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시고 마음 아파하셨을 팬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대도님은 우리 곁을 떠나셨지만, 대도님이 남기신 웃음과 따뜻한 마음은 우리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저와 대도님, 그리고 제 아이에 대해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퍼지고 있어, 더 이상 오해로 상처가 커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몇 가지를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故 대도서관의 사망 원인이 ‘뇌출혈’이라고 밝힌 윰댕은 “금요일 지인과의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다음 날까지 연락이 되지 않자 걱정하던 지인분들이 경찰에 신고하셨다. 제가 도착했을 때 대도님은 오랫동안 봐왔던 자는 모습 그대로, 편안하게 눈을 감고 계셨다”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어 “혹시 남을 의혹이 없도록 부검까지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도 뇌출혈이 원인임이 확인되었다. 최근 약간 혈압이 높아 약을 챙겨야겠다는 얘길 했지만, 평소 두통이나 2년 전 건강검진에서도 별다른 이상은 없었기에 따로 MRA를 찍지 않아 꽈리를 발견할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한 가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대도님의 아버님은 심근경색이 아니라 간경화로 돌아가셨다. 대도님과 가족에게 유전성 심장질환이 있다는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윰댕은 루머에 대해 “대도님은 초혼이셨고, 저는 재혼으로 아들이 한 명 있다. 결혼 당시 신혼집은 제가 마련했고, 생활비는 서로 반씩 부담했다. 이혼할 때 재산분할은 없었고, 각자 벌어온 것은 각자 가져갔다”라며 “제 아들은 대도님의 친양자가 아니며, 상속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이혼 후 양육비를 받은 적도 당연히 없다. 제가 상주로 이름이 올라간 것은 여동생분의 부탁이었다. 돈 때문에 상주를 했다는 이야기는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털어놨다.

한편 대도서관은 지난 6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하 윰댕 글 전문.

대도님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안녕하세요. 윰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시고 마음 아파하셨을 팬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도님은 우리 곁을 떠나셨지만, 대도님이 남기신 웃음과 따뜻한 마음은 우리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입니다.

장례를 함께하며 조문해주신 분들, 멀리서 마음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따뜻한 정성과 위로 덕분에 저와 대도님의 가족도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어요.

다만 저와 대도님, 그리고 제 아이에 대해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퍼지고 있어, 더 이상 오해로 상처가 커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몇 가지를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사망 원인

대도님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뇌출혈’ 입니다.

금요일 지인과의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다음날까지 연락이 되지 않자 걱정하던 지인분들이 경찰에 신고하셨습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 대도님은 오랫동안 봐왔던 자는 모습 그대로, 편안하게 눈을 감고 계셨습니다.

혹시 남을 의혹이 없도록 부검까지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도 뇌출혈이 원인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약간 혈압이 높아 약을 챙겨야겠다는 얘길 했지만, 평소 두통이나 2년전 건강검진에서도 별다른 이상은 없었기에 따로 MRA를 찍지 않아 꽈리를 발견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대도님의 아버님은 심근경색이 아니라 간경화로 돌아가셨습니다.

대도님과 가족에게 유전성 심장질환이 있다는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 저희에 대한 오해와 루머

대도님과 저의 관계, 그리고 이혼과 관련해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퍼지고 있어 바로잡습니다.

* 대도님은 초혼이셨고, 저는 재혼으로 아들이 한 명 있습니다.

* 결혼 당시 신혼집은 제가 마련했고, 생활비는 서로 반씩 부담했습니다.

* 이혼할 때 재산분할은 없었고, 각자 벌어온 것은 각자 가져갔습니다.

* 제 아들은 대도님의 친양자가 아니며, 상속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 이혼 후 양육비를 받은 적도 당연히 없습니다.

제가 상주로 이름이 올라간 것은 여동생분의 부탁이었습니다.

돈 때문에 상주를 했다는 이야기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함께한 세월이 있는데 마지막 가는 길 같이 해줄 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너무 삭막하게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와주셨던 팬분들

생전 방송에서 본인 장례식에는 꼭 맛있는 육개장을 준비하겠다고 하셨나 봅니다. 다행히 맛있는 육개장으로 준비해 오신 팬분들이 눈물과 웃음을 함께 나누고 가셨어요.

가져오신 책과 편지들은 가는 길 읽으시라고 입관할 때 품에 같이 넣어드렸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인사드리고 싶은 분들께

대도님은 인천 약사사 미타전 6-78번에 모셨으며, 인사를 드리고 싶으신 팬분들께서는 찾아뵈셔도 좋습니다.

평소 화려한 걸 좋아하시던 분이라 유골함도 세상에서 가장 화려하고 반짝이는 걸로 준비했으니 쉽게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분명 같이 계신 분들께 본인이 “잉끼 BJ였다”고 자랑하며 지내실 거에요.

# 유튜브 채널, 회사, 팬카페, 단추

대도님의 유튜브 채널과 회사, 팬카페, 그리고 단꼬와 관련된 공지는 여동생분께서 정리하실 시간이 필요하니 공지는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이별이라 아직 믿을 수가 없지만,

대도님은 사랑하는 가족, 좋은 지인들, 그리고 팬분들과 함께하며 누구보다 행복하게 지내다 떠나셨습니다. 부디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좋은 기억만 오래도록 간직합시다.

그리고 제 오래된 영상에 남겨진 좋지 않은 글들은 따로 지우지 않겠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여러분 스스로 마음이 움직일 때 지워주신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큰 의미가 될 거라 믿습니다.

모든 분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가장 많이 본 뉴스

MBN 스타

  1. 뉴진스, 선공개곡 ‘New Jeans’·...
  2. `음악중심` 트와이스, 방송 출연 없이 ...
  3. 앳하트, 압도적 비주얼 선사…디싱 ‘Bu...
  4. ‘K팝 슈퍼 루키’ 킥플립, 선공개곡 ‘...
  5. 최수호, ‘JERIDE’와 손잡았다…오늘...
  6. ‘데이앤나잇’ 김주하, ‘흑백요리사2’ ...
  7. ‘뇌졸중 최고 권위자’ 이승훈 교수, ‘...
  8. 드래곤포니 고강훈, 청춘의 뜨거운 외침…...
  9. ‘버추얼 걸그룹’ OWIS, 5인 5색 ...
  10. Baby DONT Cry, ‘AFTER ...

전체

  1. "내 여름휴가랑 겹치는 거 아냐?"…'7...
  2. [다시 대한민국] "즉각 사퇴" "남아공...
  3. [다시 대한민국] '아직 끝나지 않았다'...
  4. [다시 대한민국] 독일 잡은 에콰도르·안...
  5. [다시 대한민국] 홍명보 "남아공전 졸전...
  6. 감독만 모르겠다는 졸전 이유?…홍명보 "...
  7. 한성숙 "미용실 얘기는 너무 선정적"…가...
  8. 김건희 '매관매직' 1심 징역 7년…"거...
  9. "재계약해달라고 사정했어요"…'트리플 강...
  10. 이 대통령, 이재용 회장과 반도체 지방 ...

정치

  1. 홍명보 '고려대 동문' 홍준표 "감독 멍...
  2. 한동훈 "정부, 호남에 반도체 지으라 압...
  3. 국힘 소장파 반발…“한동훈과 옷깃만 스쳐...
  4. 고민정 "정청래가 적통? 하늘 계신 분이...
  5. “미용실 원장과 어떤 관계”…한성숙 청문...
  6. 한성숙 "미용실 얘기는 너무 선정적"…가...
  7. 이 대통령 "호르무즈 남은 3척도 주말 ...
  8. '사퇴 일축' 장동혁, 친한계 징계 시사...
  9. 민주당 "헌법 개정으로 선관위 해체할 것...
  10. '문' 만나는 이 대통령에 김어준 "위기...

경제

  1. 오늘은 13% '폭등'…널뛰는 삼전닉스 ...
  2. 국제유가 전쟁 전 수준으로 뚝…국내 기름...
  3. '500조' 삼전닉스 반도체 공장 호남행...
  4. 금요일 휴무 묶어 4일 '꼼수 파업'…'...
  5. '급등락' 코스피, 9,000 코앞서 마...
  6. 대발생할 거라더니 눈에 띄게 줄어든 러브...
  7. 9000선 터치한 코스피…SK하이닉스 ‘...
  8. "기름값 드디어 내리나"…정부, 유가 하...
  9. 반도체 '셔세권'에 동탄 집값 ‘껑충’…...
  10. "재계약해달라고 사정했어요"…'트리플 강...

사회

  1. [단독] 서울 일민미술관에서 직장 동료에...
  2. 김건희 '매관매직' 1심 징역 7년…"거...
  3. 뇌출혈로 쓰러졌던 이진호, '불법도박·음...
  4. 전 세계가 아는데 감독만 모르는 졸전 이...
  5. 광화문 인근 미술관서 흉기 난동…경찰, ...
  6. '사진 명소' 장미 싹둑 잘라놓고…"내 ...
  7. [사건추적] 수원 핫플 '파란대문 장미'...
  8. 무더위와 폭염 시작…쪽방·판자촌, 화재 ...
  9. 동거설 퍼뜨린 형수 "경솔했다" 뒤늦은 ...
  10. '세기의 재산 분할' 7월 24일 결론…...

가장 많이 본 뉴스

국제

  1. 이란 “호르무즈서 우리가 정한 길로 안 ...
  2. 한국 선박 8척 호르무즈 추가 통과…'나...
  3. 호르무즈서 화물선 피격…미국 “이란이 공...
  4. 건물 무너지고, 도로 갈라지고…지진 발생...
  5. EU회의에 갓난아기 등장…"유럽이 살기 ...
  6. '연 60조' 호르무즈 통행료 걷겠다는 ...
  7. '연쇄 강진' 베네수, 사상자 4,500...
  8. 일본 지바현 동북동쪽서 규모 5.8 지진...
  9. 한·이란 외교장관 통화…호르무즈 해협 통...
  10. 호르무즈 연다더니…이란, 통항시도 화물선...

문화

  1. [단독] 음저협 유명 작곡가 '여직원 성...
  2. 안영미, 미국 '원정 출산 의혹'에 선 ...
  3. '개표소 봉쇄' 여파에…박서진, 서울 앙...
  4. '보컬 퀸' 태연, 日 메가 히트곡 '만...
  5. '유럽의 심장' 체코 프라하에서 '202...
  6. 유럽 뒤흔든 K-콘텐츠 열기…참관객 3만...
  7.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 무대 위 40년...
  8. 굿즈 완판에 오픈런까지…롯데뮤지엄 베르디...
  9.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 문해...
  10. 5,000만 팔로워 인도 톱스타가 선택한...

연예

  1. 이효리♥이상순 마음 훔친 연프 ‘몽글상담...
  2. 양준혁 “아내가 너무 대단해” 사랑 고백...
  3.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 기부…"복지...
  4. 가수 십센치, 싱가포르 공연 끝낸 뒤 '...
  5. '싱어게인3' 준우승 소수빈, 7개월 만...
  6. 연우진-서현우-최영준, 미스터리 밀당의 ...
  7. ‘♥김준호’ 김지민 “결혼 진작에 할 걸...
  8. '낭만 가객' 김용필, 콘서트 패러다임 ...
  9. '나 항상 그대를' 작곡가 송시현, 프로...
  10. 장르가 된 이름 '박지현'…국악과 댄스,...

스포츠

  1. 홍명보 “왜 이런 경기력 나왔는지 나도 ...
  2. “한국, 이집트 만나려고 일부러 졌다?”...
  3. '어? 큰일났다'…독일 잡은 에콰도르에 ...
  4. '점점 낮아진다'…홍명보호, 32강 확률...
  5. "코치진에 불만 있던 게 아니라…" 김민...
  6. 호주-파라과이 무승부에…한국팀, 점점 멀...
  7. 홍명보 "다음 경기 있을지 모르지만 일단...
  8. "손흥민이 벤치라니"…부친 손웅정 감독 ...
  9. [다시 대한민국] 전국에서 "대~한민국"...
  10. [다시 대한민국] "즉각 사퇴" "남아공...

생활 · 건강

  1. 약손명가 76개 지점 가맹점주들 "허위 ...
  2. 2026 MBN 서울마라톤 접수 시작…월...
  3. 일본은 이미 시작, 우리는?…늦어지는 올...
  4. [반론보도] <약손명가 76개 지점 가맹...
  5. "벌써 여름?" 내일 낮 최고 '31도'...
  6. 올여름 수원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아트페어...
  7. 감독만 모르겠다는 졸전 이유?…홍명보 "...
  8. '고령층 단절·고립' 문제 '여가·레크리...
  9. 셀인펙트, 세계 최대 숏폼 플랫폼 '더우...
  10.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엠투웬티와 '시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