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원로 배우 이순재, 25일 별세…향년 91세
기사입력 2025-11-25 09: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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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배우 이순재가 별세했다. 사진=DB
유족 측에 따르면 이순재는 25일 새벽 영면했다.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동해온 배우 이순재는 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학 재학 시절 영화에 빠지면서 연기의 길을 택했고,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했다.
1965년 TBC 1기 전속 배우가 되면서 브라운관 시대와 역사를 함께해온 이순재는 140편이 넘는 드라마, 수많은 영화와 연극을 통해 한국 대중문화의 한 축을 세웠다.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여행 예능 ‘꽃보다 할배’ 시리즈에 출연해 고령에도 강철 체력과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직진 순재’라는 별명도 얻었다.
고령에도 그는 연기 열정을 멈추지 않았다. 고인은 지난해에도 드라마 ‘개소리’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다 그해 10월 건강상의 이유로 출연 중이던 공연을 취소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특히 이순재는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는 역대 최고령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