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SM엔터테인먼트, ‘SM NEXT 3.0’ 전략 발표…‘멀티 크리에이티브’ 체제로 진화

기사입력 2026-01-20 15:05:00

기사 나도 한마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창립 30주년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사진 ‘SM NEXT 3.0’을 20일 공개했다.

SM은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총 2편의 영상을 공개하고, 지난 3년간 안착시킨 ‘SM 3.0’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람’과 ‘아티스트’ 중심의 ‘멀티 크리에이티브(Multi-Creative)’ 체제로 진화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또한 IP 전략, 사업 및 글로벌 전략, 경영 및 투자 전략 등 회사의 미래를 이끌 핵심 어젠다를 제시했으며, 발표에는 장철혁, 탁영준 공동대표와 이성수 CAO(Chief A&R Officer)가 직접 나서 전사적 미래 방향성을 주주와 팬들에게 설명했다.

#. ‘멀티 프로덕션’ 넘어선 ‘멀티 크리에이티브’... 사람, 아티스트 중심의 제작 혁신

SM은 기존 5개 멀티 프로덕션 체제의 성과를 기반으로, 이를 한 단계 발전시킨 ‘멀티 크리에이티브(Multi-Creative)’ 시스템 도입을 선언했다. 탁영준 대표는 “아티스트를 중심에 두고 최적의 크리에이터를 탐색하고 배정하는 방식을 통해 성장과 변화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한다”며 “아티스트의 세계관이 진화함에 따라 그에 걸맞은 새로운 예술적 문법이 요구되는 만큼, 프로젝트 지향점에 최적화된 크리에이티브 라인업을 유연하게 구축해서 아티스트의 변화를 가장 완성도 있게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2026년 신인 보이그룹의 데뷔를 공식화하며, “2026년 한 팀의 보이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다. 남자 연습생 팀인 SMTR25 멤버도 대상이 될 것이며 올해 초 ‘응답하라 하이스쿨’이라는 예능을 통해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현지 IP 전략도 구체화했다. 탁영준 대표는 “SM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중심으로 하되, 현지의 강력한 파트너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제작과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중국은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태국은 True, 일본은 복수의 파트너들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 퍼플리싱 자회사와의 유기적 시너지 통한 SM A&R 글로벌 인프라 강화

SM은 각 아티스트에 최적화된 A&R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 ‘KMR (크리에이션 뮤직 라이츠)’과의 유기적인 협업 및 시너지를 통한 A&R 글로벌 인프라를 강화해 왔다.

이성수 CAO는 KMR을 활용해 SM의 A&R시스템 및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KMR은 한국, 유럽에 이어 2025년 미국까지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레퍼토리의 기반을 확보했고, 370여 명 이상의 작곡가와 전속 혹은 서브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7,000여 곡 이상의 핵심 K-Pop 카탈로그를 보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SM은 KMR을 통해 향후 5년 내 아시아 최대, 최고의 퍼블리싱 회사를 보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적재산(IP)의 허브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더불어 30년간 SM이 누적해 온 수만 곡에 달하는 곡 데이터를 AI가 분석하여 아티스트별로 적합도가 높은 음원을 팬들에게 제안하는 등 AI기술을 활용한 A&R 시스템 업그레이드 방향도 언급했다.

#. 아티스트 보호 강화 및 팬 서비스 확대

SM은 아티스트 보호와 팬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정책도 언급했다. 장철혁 대표는 “KWANGYA 119 시행 이후 약 2년 동안 30만 건의 제보가 접수되어, 99.8%에 달하는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2026년부터는 고소 및 신고 등 대응 현황을 분기별로 팬 여러분께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으며, “팬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공연·MD·플랫폼 사업 확장 및 카카오 AI 시너지 본격화

SM은 변화하는 팬덤의 소비 패턴에 대응하는 사업 및 투자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장철혁 대표는 “공연은 변화하는 K-Pop 산업 트렌드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각 지역별 팬덤에 최적화된 공연 경험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아티스트 IP를 기반으로 하는 2차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SM은 MD가 단순한 상품이 아닌 아티스트의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도록 기획,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으며, 향후 라이프스타일 MD 영역으로도 확장시키겠다”고 전해, 다양한 산업과의 크로스오버를 통한 경계 없는 협업을 기대케 했다.

또한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버블’을 운영하는 디어유를 연결 자회사로 편입했음은 물론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팬덤에게 다채로운 K-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미래 핵심 동력인 AI 활용 방안에 대해 장철혁 대표는 “SM은 모회사인 카카오의 AI 기술적 역량을 레버리지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기 때문에, 급변하는 K-Pop과 AI의 연결 지점에서 강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아울러 “음악 및 관련 산업 내 M&A 기회를 지난 3년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자본을 투입해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는 영상을 마무리하며 “SM NEXT 3.0은 SM이 가장 잘하는 음악적 본질 위에 기술과 플랫폼, 사람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혁신을 결합하여 경계 없는 확장을 이루는 것”이라며 “내실 있는 성장과 투자를 통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증명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이벤트

가장 많이 본 뉴스

MBN 스타

  1. ‘흑백요리사2’ 임성근 셰프 “음주운전 ...
  2. ‘뉴진스 퇴출’ 다니엘 “멤버=내 두 번...
  3. 강성연, 이혼 후 열애 시작 고백 “좋은...
  4. ‘디 어워즈’, 4차 라인업 공개…“피프...
  5. ‘신세계家’ 올데프 애니, 美 컬럼비아대...
  6. SM엔터테인먼트, ‘SM NEXT 3.0...
  7. 보아, SM엔터테인먼트 떠난다…25년 동...
  8. ‘전참시’ 측, ‘음주운전 3회’ 임성근...
  9. ‘스프링 피버’ 안보현, 갑자기 경찰서 ...
  10. ‘현역가왕3’ 빈예서·홍자, 생존을 건 ...

전체

  1. 이 대통령 "생리대, 고급이라 비싼가…아...
  2. 낮잠 자는 줄 알았더니…도로 뛰어든 쌍둥...
  3. 천하람 "이혜훈 비망록에 '주님, 제 히...
  4. [단독] 김경, 가족회사 부가가치세 신고...
  5. [단독] 신천지 의혹에도 권성동 겨냥…합...
  6. 루브르 이렇게 털렸다…경비원은 머뭇거리고...
  7. 생활고 때문에…한집 사는 형 살해한 50...
  8. '엿새째 단식' 장동혁, 유승민과 손잡아...
  9. 미국 폭설로 100중 추돌 사고…캐나다 ...
  10. [단독] 신천지 2인자 "국민의힘 입당 ...

정치

  1. 단식 장동혁에 "죽어도 좋고"…국힘 "생...
  2. 이 대통령 "생리대, 고급이라 비싼가…아...
  3. 이 대통령, 이번엔 '삼성폰'으로 '셀카...
  4. 이 대통령 피습사건 '테러'로 지정…국힘...
  5. '엿새째 단식' 장동혁, 유승민과 손잡아...
  6. 극대노한 김정은 "제 발로 나가라"…내각...
  7. 김정은, 공장 준공식서 부총리 해임 "나...
  8. 2차 종합특검법, 최종 문턱도 넘었다…'...
  9. 권영진 "나도 신천지에 조직적으로 당해…...
  10. 자료 제출 공방 속 이혜훈 청문회 또 무...

경제

  1. 100만 원씩 오른다…신학기 앞두고 노트...
  2. "서울로, 서울만" 청약 쏠림 뚜렷…'1...
  3. 서학개미 '유턴'하면 양도세 0원…성장펀...
  4. 한때 럭셔리였는데…'3천만 원대' 저가 ...
  5. "달러 강세에도 산다"…서학개미 미국 주...
  6. 반도체 주춤하자 로봇주 껑충…코스피 50...
  7. '최소한 밥값은 있어야지'…압류 걱정 없...
  8. 농산물 반등·반도체 강세에…생산자물가, ...
  9. 산불보다 빠르게…밤에도 불 끄는 '용량 ...
  10. 100만 원씩 오른다…신학기 앞두고 노트...

사회

  1. "한국서 제일 위험한 곳"…설악산 '유리...
  2. 부천 금은방 강도 살해 '42세 김성호'...
  3. 임성근, 3번 아닌 '4번'이었다…집행유...
  4. [단독] 김경, 가족회사 부가가치세 신고...
  5. 생활고 때문에…한집 사는 형 살해한 50...
  6. [단독] 신천지 2인자 "국민의힘 입당 ...
  7. "조건만남 하실래요" 110억 원 뜯어낸...
  8. 만취 상태로 기사 때리고 택시 훔친 순천...
  9. 면허 뺏기고 분식집 열었지만, 결국…의사...
  10. [사건추적] 두쫀쿠 업주 울리는 납품 사...

가장 많이 본 뉴스

국제

  1. '드레스 거장' 발렌티노 가라바니 별세…...
  2. '노키즈존' 아닌 '노40세이상존'…일본...
  3. 베컴 장남, 부모와 절연 선언…"우리 가...
  4. 73세 푸틴, 올해도 얼음 깨고 '풍덩'...
  5. 낮잠 자는 줄 알았더니…도로 뛰어든 쌍둥...
  6. 시리아서 IS 수감자 1,500명 집단 ...
  7. 트럼프 "그린란드 합의 안 되면 관세 1...
  8. "총리직 걸겠다" 다카이치, 23일 중의...
  9. "미국, 유혈 사태만 가져왔다" 낙담한 ...
  10. 전면전 치닫는 대서양 동맹…유럽, 미국에...

문화

  1. "박나래, 미혼 매니저에 산부인과 약 대...
  2. '뉴진스 퇴출' 다니엘의 뒤늦은 편지 "...
  3. "아기 맹수, 데이트하자"…피식대학, 논...
  4. '임대 사기' 15억 날린 양치승 근황…...
  5. 다듀 개코-김수미, 결혼 15년 만에 이...
  6. '초고속 승진' 충주맨, 6급 연봉 공개...
  7. 지드래곤 소속사, 대통령 표창 받았다…"...
  8. 마포문화재단, 2026년 기획공연 라인업...
  9. 10명 중 8명 '한국 좋아요'…K-컬처...
  10. [굿모닝문화] 동심의 세계로 초대 / 예...

연예

  1. ‘거미♥’ 조정석 “당분간 육아를”…구독...
  2. SM엔터테인먼트, ‘SM NEXT 3.0...
  3. ‘음주 운전 3회’ 임성근, 안성재에도 ...
  4. 최수호, 흑백 무드 속 올블랙 슈트 완벽...
  5.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박기웅X진세연...
  6. 원어스 “원어스의 근원=투문…싱글 앨범 ...
  7. ‘찬란한 너의 계절에’ 이성경X채종협, ...
  8. 오정세,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
  9. ‘스프링 피버’ 안보현, 갑자기 경찰서 ...
  10. 송가인, 세대·장르 넘나드는 명곡의 힘…...

스포츠

  1. '4강 신화' 재현에 난리 난 베트남…김...
  2. [스포츠 LIVE] 적수 없는 안세영 /...
  3. 진안은 MVP 박소희는 MIP…3라운드는...
  4. 멕시코에서 뛰고 멕시코와 붙어 본 차범근...
  5. 의정부시청 소속 김민선·정희단 선수 출정...
  6. [오늘의 장면] 알프스 설원 밝히는 '스...
  7. '한국 장애인 스포츠 간판' 김윤지, 파...
  8. [스포츠 LIVE] 적수 없는 안세영 /...
  9. '30연승'에도 브레이크 안 밟는 안세영...
  10. [오늘의 장면] 우리도 밀라노 코르티나로...

생활 · 건강

  1. '고 장제원 아들' 노엘 "남들보다 좋은...
  2. 한화 하주석, 치어리더 김연정과 6일 결...
  3. '두쫀쿠 열풍' 전문의 경고…"당과 포화...
  4. 주말에 눈 '펑펑' 온다…수도권 등 중부...
  5. 김치 없으면 밥 못 먹는데…암 기여도 ...
  6. 고 안성기 앗아간 '기도 폐쇄' 흔한 일...
  7. 원로배우 윤일봉 별세…윤혜진 부친상·엄태...
  8. 내일 비 온 뒤 일요일 '강추위'…비오는...
  9. 김경란·윤지영·문희경, MBN '건강의 ...
  10. '소금 커피' 유행에…전문가들 심혈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