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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기획…‘걸그룹 통계’①] ‘최단기록’ 미쓰에이, 데뷔 22일 만에 음방 접수

기사입력 2014-04-26 12:16:25 | 최종수정 2014-04-26 14: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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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박정선 기자]

흔히 말하는 2세대 걸그룹 중 현존하는 이들이 지상파 음악방송의 1위를 하기까지 걸린 시간을 통해 본 순위.

*2세대 걸그룹의 기준: 2006~2007년부터 시작된 걸그룹 전성시대의 주인공인 브라운아이드걸스, 원더걸스, 카라, 소녀시대부터 현재까지의 걸그룹. (단, 지상파 1위에 올랐던 이들을 대상으로 함)

대상 그룹 : 브라운아이드걸스(2006) 원더걸스(2007) 소녀시대(2007) 카라(2007) 다비치(2008) 애프터스쿨(2009) 투애니원(2009) 에프엑스(2009) 포미닛(2009) 시크릿(2009) 티아라(2009) 미쓰에이(2010) 걸스데이(2010) 씨스타(2010) 에이핑크(2011) 크레용팝(2012) AOA(2012) 등 총 17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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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미쓰에이, 데뷔 22일 만에 음방 접수

2010년 7월 1일 타이틀곡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데뷔한 미쓰에이는 같은 달 23일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데뷔 후 무려 22일 만에 나온 기록으로, 다른 걸그룹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다.

이후 미쓰에이는 ‘스텝업’(2010.09) ‘어 클래스’(2011.07) ‘터치’(2012.02) ‘인디펜던트 우먼 파트3’ ‘허쉬’(2013.11) 등 싱글 및 정규 앨범을 발매했지만 안타깝게도 ‘배드 걸 굿 걸’만큼의 임팩트는 없었다.

그 사이 멤버 수지가 영화와 브라운관을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떠오르며 대중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그 인기가 팀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결국 가요계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며 등장한 ‘배드 걸 굿 걸’은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한 미쓰에이의 극복 대상으로 남은 셈이다.


# 17위: 걸스데이, 무려 1095일…데뷔 3년 만에 정상

2010년 소진, 지해, 지선, 지인, 민아로 이루어진 5인조그룹으로 출발한 걸스데이는 같은 해 9월 2명의 멤버(지선, 지인)이 탈퇴하고 새 멤버 유라와 혜리가 합류했다. 이후 지해까지 탈퇴하며 4인조 걸그룹으로 자리를 잡았다.

데뷔 당시 걸스데이는 그야말로 ‘바닥’이었다. 특히 데뷔곡 ‘갸우뚱’은 인터넷 연관 검색어로 ‘병신춤’ ‘각설이 그룹’ 등이 걸릴 정도다. 이후로도 수많은 노래를 꾸준히 발매했지만 반응을 여전히 미지근했다.

그런 걸스데이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기대해’부터였다. 포인트 안무 ‘멜빵춤’으로 섹시미를 내세운 걸스데이는 정규1집 리패키지 ‘여자 대통령’으로 드디어 1위에 올랐다. 무려 데뷔 3년 만에 얻은 쾌거다.

바닥부터 차근차근 조금씩 성장해가며 1위에까지 오른 걸스데이의 끈기와 노력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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