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M+입덕리포트] 틴탑, 다가가기 ‘쉽지 않아?’…알고보면 벗어나기 힘든 매력男

기사입력 2014-09-22 15:16:20 | 최종수정 2014-09-22 16:48:37

기사 나도 한마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아이돌 세계에서 당신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줄 활력소를 찾고 있는 당신. 당신의 선택에 도움을 드립니다. 사소하고 평범하지만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아이돌의 이모저모를 공개합니다. <편집자 주>


[MBN스타 송초롱 기자] ‘긴 생머리 그녀’와 ‘장난 아냐’를 외치며 누나 팬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틴탑이 성숙한 남자로 변신해 약 1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틴탑은 자로 잰 듯한 칼군무로 대중의 눈길로 들어왔지만, 예능이나 연기 등 개별 활동이 다른 아이돌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기에 아직 멤버 각각의 매력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MBN스타는 틴탑 멤버의 각각의 매력을 탐구 해봤다.

◇무섭게 생겼다고?…따뜻한 허당 리더 캡

1992년 11월 4일생 캡은 틴탑의 리더다. 겉모습만 보면 도도하고 차가운 도시 남자이지만, 무대 아래 혹은 멤버들과 함께 있으면 허술하고 잠이 많으며 게으른 듯 하지만 사실 뒤에서 멤버들을 젤 잘 챙겨주는 리더다.

그는 공연 중 멤버들의 흐트러진 옷자락을 정리해주고, 동선을 잡아준다. 인이어가 빠져서 당황하는 멤버들도 챙겨 무사히 무대를 끝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아이돌계에 떠오르는 화백이다. 고등학교 때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자신의 SNS를 통해 본인이 그린 그림을 올린다. 최근 남미투어 갔다 올린 그림은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내려오면 분위기 메이커…반전 매력의 소유자 니엘

1994년 8월 16일생 니엘은 틴탑의 분위기 메이커다. 때문에 그룹의 모든 장난은 니엘에게서 시작이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주간아이돌’에서도 인정을 받는 톰과 제리 캡과 니엘, 스윗한 엘조를 갱조(갱스터+엘조)로 만들고, 막내들에게 온갖 장난을 치는 장난꾸러기 면모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장난만 치는 것은 아니다. 그 장난만큼 팀원들의 분위기를 가장 먼저 눈치 채고 케어해준다.

무대 아래와 위가 전혀 다른 반전 모습 또한 매력 포인트다.. 무대 위에서는 능숙하고 카리스마 넘치게 무대를 하지만, 무대에서 내려오는 순간 예의바르고 싹싹한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속 깊고 어른스러운 막내 라인 리키

1995년 2월 27일생 리키는 창조와 함께 팀에서 막내를 맡고 있다. 그는 막내인 만큼 귀여운 얼굴과 애교 넘치는 성격 등 다양한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막내라고 해서 투정을 부리고 찡찡거리는 것이 아닌 의외로 제일 속이 깊고 어른스러운 면도 있다. 틴탑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네버스탑 인 괌’ 1화에서 그는 짐꾼을 미루는 멤버들 사이에서 ‘어디 가고 싶어?’라고 먼저 물으면서 짐꾼 역할을 자처해 눈길을 모았다. 이외에도 멤버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먼저 배려하고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우월한 비주얼에 빛나는 팬 사랑까지…엘조

엘조는 1993년 11월 23일생으로 팀의 비주얼을 맡고 있다. 잘생긴 외모에 섬세한 성격은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의 섬세한 성격은 남다른 팬 사랑으로 이어졌다. 그는 최근 ‘쉽지 않아’ 컴백 무대를 보기 위해 음악 프로그램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밥버거 천 개를 선물로 선사했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든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는 편이지만, 멤버들에게는 항상 당해 ‘엘조몰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라고. 틴탑에서 리키와 함께 제일 잘 몰리는 멤버. ‘긴생머리그녀’ 활동 당시 출연한 ‘주간 아이돌’에서 멤버들에게 계속 당하는 모습이 그려져 팬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외모부터 실력까지…발전형 아이돌 창조

1995년 11월 16일생인 창조는 리키와 함께 팀의 막내다. 하지만 막내 같지 않은 침착함과 듬직함 때문에 누나 팬들에게 ‘창조오빠’라고 불린다. 이러한 오빠 같은 모습에 숨겨진 애교는 팬들이 열광하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또한 창조는 발전형 아이돌의 모습을 실현하고 있다. 데뷔곡 ‘박수’에서 그의 파트는 한 소절이었지만, 이후 점점 늘어나 ‘긴 생머리 그녀’에서는 브릿지 부분을 불렀다. 이러한 발전의 원동력은 끊임없는 연습의 결과물이라고. 데뷔 이후 점점 업그레이드되는 그의 외모는 박서준 닮은꼴로 불리며 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올해 초에는 영화 ‘막걸스’에서 순정남 강호 역할을 맡아 연기에 입문, 연기돌로서의 미래를 꿈꾸고 있다.

기사의 5번째 이미지





◇ 순한 미모 속 다부진 남성미 천지

1993년 10월 5일생 천지는 귀엽고 순한 비주얼로 백치미를 가지고 있을 것 같지만, 의외로 남자답고 위계질서에 엄한 면이 있어서 형과 동생들을 잘 다독인다. 자기 관리도 철저한 편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노래를 못 부른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최근에는 엘조를 제치고 틴탑 내 최경량 멤버로 등극해 눈길을 모았으며, 뮤지컬 ‘카페인’에서 남주인공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뮤지컬배우로서의 입지도 다져나가기 시작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벤트

가장 많이 본 뉴스

MBN 스타

  1. 박하나, 프로농구 김태술 감독과 6월 결...
  2. 신작 개봉 코앞인데…양익준, 후배 폭행 ...
  3. 지드래곤 월드투어, 고양종합운동장서 화려...
  4. 1월 ‘전국노래자랑’ 무대도 올랐는데…송...
  5.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선미, 초등학생 ...
  6. 배성재, ‘14살 연하’ 김다영 아나운서...
  7. ‘음주 뺑소니’ 김호중 “수사기관도 의심...
  8. 송가인, 정규 4집 ‘가인;달’ 발매 동...
  9. ‘현역가왕2’ “도파민 대폭발! 대반전 ...
  10. ‘솔로지옥4’ 박해린, 새프로필 공개…청...

전체

  1.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부 능선 넘어…...
  2. 실제 본 김여정 남편 목격담 나왔다 "키...
  3. 현직 검사장 "헌재, 안중근 재판한 일본...
  4. [단독] 출산 흔적 있는데 사라진 태아…...
  5. "정신질환 교사 교문 밖으로"…'하늘이법...
  6. 잠실·삼성·대치·청담 토지거래허가구역 5...
  7. 오세훈, 대권 행보? "개헌·국민소득 1...
  8.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1심 금고 7...
  9. 국힘 "헌법재판소 아닌 우리법재판소…홍장...
  10. 이재명 대표, 선거법 위반 항소심 3차 ...

정치

  1. 실제 본 김여정 남편 목격담 나왔다 "키...
  2. 개혁신당 대표 '천하람'으로 공식 변경…...
  3. 이재명 만나는 김경수 "다양성 부족, '...
  4. 오세훈, 대권 행보? "개헌·국민소득 1...
  5. 국힘 "헌법재판소 아닌 우리법재판소…홍장...
  6. 여야, ‘하늘이법’ 입법 추진…"재발 방...
  7. 명태균 "누구 덕에 시장됐나"…홍준표 "...
  8. 교사에 살해된 8세 김하늘 양…세 번의 ...
  9. 민주, '극우 선동' 주장하며 "헌재 습...
  10. 전한길 등 광주 반탄 집회 장소로 '쓰레...

경제

  1. 국내외 보고된 적 없는 신종 마약 첫 적...
  2. 잠실·삼성·대치·청담 토지거래허가구역 5...
  3. 서울시, 잠실·삼성·대치·청담 토지거래허...
  4. 공정위, 신한·우리은행 현장조사'…4대 ...
  5. 금 품귀현상에 '골드바' 판매 중단…1g...
  6. 이마트 기업가치 제고위해 배당금 상향·자...
  7. 토허제 해제 기대감에 '들썩'…1억 넘게...
  8. 자영업자 5명 중 1명, 지난해 한 달 ...
  9. 코레일, '노후화' KTX 교체 방안 논...
  10. 1톤당 82만 원이던 철강 112만 원에...

사회

  1.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부 능선 넘어…...
  2. 정신질환 교사, 휴직 중 3세 아들 살해...
  3. 현직 검사장 "헌재, 안중근 재판한 일본...
  4. [단독] 출산 흔적 있는데 사라진 태아…...
  5. 뉴진스 하니 "불법체류? 적법하게 어제 ...
  6. 이재명 공직선거법 재판부, 검찰에 "허위...
  7. 시흥서 이복형과 편의점 직원 흉기로 찌른...
  8. "정신질환 교사 교문 밖으로"…'하늘이법...
  9.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1심 금고 7...
  10. 이재명 대표, 선거법 위반 항소심 3차 ...

가장 많이 본 뉴스

국제

  1. 트럼프 "다시 플라스틱 빨대로"...이어...
  2. 중국 대사, 한국 선거 개입설 정면 반박...
  3. 미국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한국...
  4. 트럼프, 호주에 철강 관세 면제 고려…"...
  5. 불법 이민자 추방 비판한 교황에…미국 "...
  6. 미 연준 "기준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 없...
  7. [굿모닝월드] 여성 선수들의 무대 연출
  8. 본격적으로 '우크라 종전' 나선 트럼프…...
  9. 일본 최대 4m 폭설 치우다 8명 사망…...
  10. 트럼프 옆 머스크, 백악관 집무실서 "관...

문화

  1. "송대관 선배는 내 동반자였다"…애도 물...
  2. "큰아빠로 섬길 수 있어 영광이었다" 태...
  3. '해뜰날' 다같이 부르며 보냈다…태진아 ...
  4. "넵 알겠습니다"의 속마음?…시대 앞선 ...
  5. '네 박자'로 국민 달랜 송대관 별세…향...
  6. '2025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4월 ...
  7. "한강 열기 이어간다"…출판문화진흥원, ...
  8. GS아트센터 4월 24일 문 연다…아메리...
  9. 국제갤러리, 프리즈 LA 참가…한국 근현...
  10. 민태홍 화백-주한 이탈리아 문화원 오는 ...

연예

  1. 아이브, 대전 피살 초등생 빈소에 근조화...
  2. ‘❤️강남’ 이상화, 동계 아시안게임 보...
  3. ‘음주 뺑소니’ 김호중 “수사기관도 의심...
  4. ‘솔로지옥4’ 박해린, 새프로필 공개…청...
  5.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선미, 초등학생 ...
  6. ‘라스’ 박나래, ‘영혼의 단짝’ 장도연...
  7. 성기윤,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체결...
  8. 엔하이픈 정원, 감정선 돋보이는 ‘Mon...
  9.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안재욱, 엄...
  10. 온앤오프, 정규 2집 Part.1 하이라...

스포츠

  1. [여기는 하얼빈] "김도영 우승 기운 받...
  2. 한국, 아시안게임 역사상 첫 바이애슬론 ...
  3. 빙속 이나현, 아시안게임 1,000m 동...
  4. 피겨 간판 차준환, 쇼트 2위…1위는 일...
  5. '대체불가' 워니, 4라운드 MVP…역대...
  6. 쌍둥이 유도 꿈나무 ‘블루나눔재단 스포츠...
  7. 피겨 김채연, 쇼트 개인 최고점 71.8...
  8. 꿈을 향한 도전…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
  9. 두 번째 메달 목에 건 차민규, 스피드스...
  10. 최고의 경기력 위한 멘탈 코칭…키플레이어...

생활 · 건강

  1. 눈 펑펑 온다…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
  2. 2025년 1월 31일 오늘의 운세
  3. 구준엽 아내 사망케 한 폐렴…건강해도 주...
  4. [날씨] 주말, 포근하지만 곳곳 눈·비
  5. 한국세무사회, 63주년 창립기념식·13회...
  6. 한국재능기부협회,독거노인 무료급식·떡국·...
  7. 기아대책-LG화학 라이크그린, '대담해 ...
  8. 강소영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대한적십자...
  9. '꽁꽁 얼어붙은 한강'…관측 이래 두번째...
  10. [날씨] 내일 아침도 춥다…충청·호남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