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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 니콜, 걸그룹 카라 아닌 홀로서기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

기사입력 2014-11-11 10: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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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송초롱 기자] 카라 출신 니콜이 그룹이 아닌 솔로로 가요계 출격을 끝마쳤다.

지난 9일 니콜의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니콜의 첫 번째 솔로 이미지컷이 9일 자정 기습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니콜의 얼굴과 신체 일부분이 노출 돼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그의 팔다리 등에 영어, 불어 등 여러 언어로 적힌 메시지들과 기호, 수식, 그림 등이 마치 암호 타투처럼 난해하게 새겨져 있어 어떤 의미를 암시하는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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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니콜은 이효리를 비롯해 김규종, 허영생, 스피카, 에릭남 등이 소속된 B2M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솔로 출격을 예고했다.

니콜은 첫 이미지컷 공개를 시작으로 11일에는 1차 티저 영상이, 14일에는 2차 티저 영상이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다. 오는 19일에는 첫 미니앨범 발매와 동시에 쇼케이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티저부터 쇼케이스 준비까지 끝마친 니콜이 정글같은 가요계에서 홀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가 가요계에서 완전히 솔로가수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해결해야할 과제가 있다.

먼저,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에 대한 부분이다. 니콜은 올해 초 “저는 제 자신을 재충전 하고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라면서 “길지 않은 시간의 계획을 가지고 트레이닝을 떠나요. 그 시간 헛되지 않게 열심히 연습 노력해서 다시 여러분을 만날 날을 준비할게요”라면서 댄스와 음악적 트레이닝을 위해 미국으로 극비 출국했다.

미국에서 니콜은 댄스, 노래 트레이닝을 받으며 자신의 SNS를 통해 셀카과 댄스퍼포먼스 영상을 올리며 근황을 알렸다. 공개된 댄스 퍼포먼스를 살펴보면, 그는 카라 활동 당시보다 훨신 발전된 실력을 뽐냈다. 히자만 솔로 가수는 댄스 퍼포먼스로 살아남을 수 없다. 가창력과 댄스 퍼포먼스 두 마리에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기에, 그는 치열한 노래 연습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그룹 활동 당시에는 5명의 멤버가 3분정도의 무대를 합심해 꾸몄다. 하지만 솔로 가수로 무대에 섰을 경우에는 오직 자신의 힘으로 3분정도의 시간을 가득 채워야 한다. 백업댄서들이 그의 무대에 지원 사격에 나서겠지만, 그것은 그저 도와주는 것일 뿐 니콜은 자신의 힘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들의 탄성을 이끌어 내야 한다.

자신만의 색을 선보이는 것도 중요하다. 요즘 가요계는 한 달 안에 수십 팀의 가수들이 쏟아져 나온다. 이들 사이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위해서는 차별성이 필요한데, 니콜은 그룹 활동당시 가수로서 눈에 띄는 색깔을 가지고 있던 멤버는 아니었다. 때문에 그는 새로운 매력으로 대중의 시선을 잡아야 한다.

현재 공개된 것은 사진 티저 뿐이다. 니콜이 카라의 색을 완전히 벗으며, 앞서 언급한 과제들은 극복하고 진정한 솔로가수로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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