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일기예보·브로큰발렌타인 등, 음원유통사 YDCT 피해뮤지션 연합 결성

기사입력 2015-04-14 11:32:00

기사 나도 한마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MBN스타 남우정 기자] 음원유통 중개사 와이디씨티(YDCT)의 피해자들이 단체로 계약해지를 진행한다.

지난 9일 일기예보 리더 나들을 중심으로 브로큰발렌타인, 진호현, 딕펑스 전 소속사 해적의 대표 송용진, 달뜨는감정 권노해만, 투스타 김지형 등 와이디시티로부터 음원피해를 당한 뮤지션들과 관계자 20여명이 홍대 롤링홀에 모여 단체 대응을 결의하는 1차 대책회의를 열었다.

앞서 와이디씨티 김상엽 대표는 어렵고 가난한 뮤지션들의 음원을 담보로 음원유통회사 티에스엔컴퍼니로부터 4억여원의 정산 금액을 미리 선금으로 투자 받은 후, 의도적으로 회사를 휴업하고 잠적하여 수많은 인디뮤지션과 생계형 가수들이 피해를 떠안게 됐다.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사진=YDCT 홈페이지


이들은 홍대 롤링홀 김천성 대표와 법무법인 스카이의 구관희 변호사를 자문위원으로 배석시킨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어 소송 등의 법적조치를 논의했다. 다행히 음원유통사 와이디씨티 관계자가 참석하여 양심적인 입장 표명을 하고 주요한 쟁점들에 대해 이해를 도왔다.

피해 뮤지션 들은, 계약서 상에 ‘중대한 사유로 정상적인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을시 계약을 해지 할수 있다’ 라고 명시 된 조항이 있어, 와이디씨티 측에 계약해지 내용증명을 보내는 것을 급선무로 보고, 전체계약자들에게 계약해지 동의서를 받아 단체로 계약해지를 진행 한 후 서비스사에 정산 중지 요청 및 음원유통 이관에 대해 티에스엔컴퍼니 와 논의할 방침이다.

안타까운 상황이 주위 동료 뮤지션들에게 전해지면서 신촌블루스 의 엄인호, 시나위의 신대철 등의 선배 뮤지션이 흔쾌히 동참 의사를 밝혀와 향후 음악계 전반의 관심과 참여에 좋은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2차 간담회에 참여한 뮤지션들을 주축으로 ‘올바른 음원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뮤지션 연합’ 출범을 발의하고, 자발적 참여와 뮤지션들 간의 추대로 임시 운영진을 구성하였다.

처음 피해자 모임을 발의한 일기예보 의 리더 나들 이 대표를 맡고 총무에 투스타 김지형, 추진위원장에 달뜨는 감정의 리더 권노해만, 오렌지 핀 이현수, 최종우, 호플레이 규호, 4층총각 윤원필, 크레페 등이 추친위원으로 추대되었다.

이외에도 브로큰발렌타인, 딕펑스의 전 소속사 해적의 대표이자 뮤지션인 송용진, 제이스토리(베이스미디어) 오지만, 클래시컬서젯션 김덕원, 그리고너 악단 김슬범, 러브엑스테레오 고연경, 차가운체리,진호현, PD 블루 이주환, Night O'Clock(나잇어클락) 이성우, 해리빅버튼(하드보일드뮤직), 슬로우 베이비, 골드멤버 이주원, 소행성186, 브리즈, 해피가 좋다 백암, 정길호(6.5뮤직) 등도 합류했다.

피해 뮤지션들에 따르면 YDCT 김 대표는 주로 홍대클럽 등지에서 활동하는 밴드와 뮤지션을 주 대상으로 음원유통 회사를 차린 후 자금압박에 시달리자 지난달 초 다른 유통사에 음원을 이관하는 조건으로 총 4억여 원을 선 지급 받아 챙긴 후 잠적했다.

김 대표는 현재 휴대전화 연락이 안 되고, 사무실은 전력도 중지 되었으며, 집도 이사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한 달가량 행방이 묘연한 상태이다.

전체피해자 명단을 확보한 피해뮤지션연합 운영진 측은, 전체 음원유통 계약자들과 소통하고 단체대응을 도모 하기위해 피해뮤지션 대책회의 ‘추진위원 추가 자원자’를 기다리고 있으며, 현재 단체 톡 방에 모여 의견을 나누어 온데 이어 피해뮤지션 연합 밴드를 개설하고 주요 사안들을 공지하거나 투표로 결정하는 등 활발히 단계별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므로, 피해뮤지션 들의 자진 연락과 자발적 참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한편 2차 피해뮤지션 연합 대책회의 는 오는 17일 치러질 전망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 본 뉴스

MBN 스타

  1. ‘뇌졸중 최고 권위자’ 이승훈 교수, ‘...
  2. 엄지원, 여행 중 사고로 뼈 산산조각.....
  3. ‘왕과 사는 남자’ 이준혁, ‘막동아재’...
  4. 앳하트, 압도적 비주얼 선사…디싱 ‘Bu...
  5. 아이딧, 이목 집중시키는 광역형 매력…자...
  6. ‘세이렌’ 공성하, 걸크러쉬 형사로 완벽...
  7. ‘버추얼 걸그룹’ OWIS, 데뷔 앨범 ...
  8. 최수호, ‘JERIDE’와 손잡았다…오늘...
  9. 코르티스,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데뷔...
  10. ‘데이앤나잇’ 김주하, ‘흑백요리사2’ ...

전체

  1. "업소 에이스 같다"…경북대, 성희롱 단...
  2. 사람 떨어진 걸 보고도 '휙'?…한동훈 ...
  3. "빌려서라도 산다" 20대에서 60대까지...
  4. 젓가락 위에 소주잔 놓고 '쾅'…미국 토...
  5. 격앙된 트럼프 "이란 종전안 수용 불가"...
  6. [단독] "뭐든 복수해 주겠다"…사적보복...
  7. 나무호 1분 새 비행체 2기 '쾅쾅'…수...
  8. '마지막 테이블' 삼성전자 노사 평행선…...
  9. [MBN] BJC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
  10. "가족과 청송 주왕산 간 초등생 실종"…...

정치

  1. 나경원 "북 미사일도, 선박 피격도 미상...
  2. 나무호 1분 새 비행체 2기 '쾅쾅'…수...
  3. 청와대 "민간 선박 공격 용납될 수 없어...
  4. 주진우, 정원오 '경찰 폭행' 판결문 공...
  5. "형 아니고 삼촌이란다"…하정우, 초등생...
  6. 한동훈 "장동혁 찍는 것" vs 박민식 ...
  7. [뉴스추적] '외부 공격' 발표에도 신중...
  8. 국힘 "피격당해도 입꾹닫" 민주 "안보 ...
  9. [6·3 지선] 오세훈 "정원오 칸쿤 출...
  10. 김상욱에 "불 지르고 도망" "야바위꾼"...

경제

  1. "빌려서라도 산다" 20대에서 60대까지...
  2. '2차 지원금' 18일부터…국민 70%에...
  3. 양도세 중과 첫날, 문 닫은 중개업소들…...
  4. 이재용, 주식 재산 50조 돌파…삼성가 ...
  5. [정오블핑] "지원금 18일부터 신청"…...
  6. '마지막 테이블' 삼성전자 노사 평행선…...
  7. 하닉 나비효과?…카카오, 성과급 갈등에 ...
  8. 시총 사상 첫 7천조 돌파…8거래일 만에...
  9. 고유가 지원금 2차 기준 오늘 공개…소득...
  10. 총파업 중대 기로…삼전 노사, 오늘 '사...

사회

  1. "조금만 올라갔다 올게요"…주왕산 '실종...
  2. [단독] "뭐든 복수해 주겠다"…사적보복...
  3. "가족과 청송 주왕산 간 초등생 실종"…...
  4. 3600만 명에 10만~25만 원 지급…...
  5. "왜 말대꾸해" 노래방서 잠자던 지인 흉...
  6. 합성사진 여권으로 몰래 출국한 박왕열 공...
  7. 광주 여고생 살해범, 범행 전날 성범죄 ...
  8. 경찰, '선상파티 의혹' 김건희 무혐의…...
  9. [날씨] 내일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비…...
  10. [뉴파를 찾아온 손님] 무명전설 TOP1...

가장 많이 본 뉴스

국제

  1. 트럼프 "이란 2주 더 공격할 수도…목표...
  2. "직원 75명이 438억 챙겼다"…대박 ...
  3. 트럼프 "이란 답변 용납 불가"…미중 정...
  4. 정부 "나무호 공격 주체 예단 안 해"…...
  5. [굿모닝월드] 야구장에 나타난 견공
  6. 젠슨황 "AI가 인간 대체? NO…AI ...
  7. 나무호 '외부 공격' 공식 확인…"미상 ...
  8. 신호등에 오토바이가 '대롱'…어떻게 운전...
  9. 젓가락 위에 소주잔 놓고 '쾅'…미국 토...
  10. "이란, 미국 '우라늄 농축 20년 중단...

문화

  1. 노홍철 "돈 빌려달라고 매일 연락 와…직...
  2. "YG 나올 만했네"…제니 1인 기획사 ...
  3. 영화관람 6천원 할인권 450만장 배포…...
  4. 티켓 42만원인데 스태프는 '무급'?…우...
  5. 멕시코 간 BTS, 국빈급 예우…"멕시코...
  6.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던 어느 독서광의 ...
  7. BTS, 멕시코 대통령과 깜짝 만남…발코...
  8. BTS, 멕시코 대통령과 깜짝 만남…발코...
  9. 뉴진스, 미국서 저작권 소송…"하우 스위...
  10. 본격적인 'BTS노믹스'…투어 수익 약 ...

연예

  1. 이효리♥이상순 마음 훔친 연프 ‘몽글상담...
  2. 양준혁 “아내가 너무 대단해” 사랑 고백...
  3.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 기부…"복지...
  4. 비→이승훈, 도파민 폭발한 케이블카 워킹...
  5. 가수 십센치, 싱가포르 공연 끝낸 뒤 '...
  6. '낭만 가객' 김용필, 콘서트 패러다임 ...
  7. ‘♥김준호’ 김지민 “결혼 진작에 할 걸...
  8. 연우진-서현우-최영준, 미스터리 밀당의 ...
  9. '싱어게인3' 준우승 소수빈, 7개월 만...
  10. '나 항상 그대를' 작곡가 송시현, 프로...

스포츠

  1. 한화·두산, 나란히 2연승…"상위권 반등...
  2. "곶감 풍미와 가을 정취를 동시에"…상주...
  3. '허강박' 대신 '강단' 듀오 뜬다…강이...
  4. [단독] "비디오판독까지 했는데" 안 알...
  5. [오늘의 장면] 20년 만의 결승으로 이...
  6. 이강인만 결승 진출…월드컵 앞두고 '오히...
  7. [오늘의 장면] 본인도, 관중도 놀란 '...
  8. [스포츠 LIVE] 펄펄 난 빅리거들 /...
  9. 국민체육진흥공단, 하나은행과 함께 체력으...
  10. '혁명수비대 출신도 비자 요구'…이란, ...

생활 · 건강

  1. "먹지 말고 환불 받으세요"…삼립 '통팥...
  2. 신정환, 엑셀방송 MC 논란…"가족이 힘...
  3. 황교익, '보은 인사' 논란에도…문화관광...
  4. 환기도 소용없다…"전자담배 연기 벽지에 ...
  5. 지역 의료 붕괴 막는다…복지부 '의료질 ...
  6. "더 쾌적하고 가깝게"…2026 MBN ...
  7. "4월인데 벌써?"…내일도 한낮 28도 ...
  8. 에버켐텍, 'MBN 선셋마라톤'에 바이오...
  9. 머거본, 1만 러너와 만났다…'MBN 선...
  10. 아일릿 원희, 글로벌 헤어 브랜드 '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