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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인터뷰] ‘식샤2’ 박준화 PD “이런 드라마 또 할 수 있을까요?”

기사입력 2015-06-18 10: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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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유지혜 기자] “그렇게나 ‘먹방’을 촬영했는데 왜 저는 이렇게 살이 빠졌을까요. 참 아이러니 합니다.”

다소 핼쑥해진 얼굴을 문지르며 웃음을 터뜨리는 그의 말에 웃음이 터진다. ‘아이러니’라는 말이 맞다. 그는 우리나라 대표 ‘먹방’ 드라마 tvN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의 PD니 말이다. 그렇게 야심한 시각 많은 이들의 식욕을 자극해 ‘다이어트 커터’라고 불렸던 박준화 PD가 정작 ‘식샤를 합시다2’(이하 ‘식샤2’)를 촬영하는 동안 눈에 띄게 살이 빠졌다니 참 이상한 노릇이다. 드라마를 보며 야식 음식점의 전화번호를 눌렀던 1인으로서, 그의 핼쑥해진 얼굴에 약간의 억울함이 올라왔다.



하지만 그만큼 ‘식샤2’는 박 PD에게 도전이었다. 주1회로 방영되던 것을 주2회로 늘린 ‘식샤’는 시즌제로 잇는 첫 단계이기도 했다. 인물들도 ‘식샤님’ 구대영(윤두준 분) 빼고는 모두 새로운 인물들로 채워졌다. ‘먹방’이 중심이었던 드라마에서 ‘러브라인’이 주요 스토리라인으로 재구축됐다. 시즌1과 상당히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물론 이에 대한 반응은 극과 극이었다. ‘식샤2’를 연출하는 박 PD는 방영하는 내내 날로 달라지는 반응들에 신경이 쓰였을 터다. 그의 ‘의도치 않은 체중 감량’이 이해가 갔다.

박 PD는 “시즌1 할 때와 마찬가지로 시즌2도 물론 즐거웠다. 어쨌든 시즌2를 진행하면서 프로그램이 잘 되는 것도 즐거운 것이지만 좋은 사람들 만난 것이 가장 좋다”고 종영 소감을 전하며, ‘꾸준하게 해서 더욱 즐거운 기억’이라는 정의를 내놓았다. 그는 연기자들, 그리고 자신을 따라 고생해준 스태프들과 작가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느라 바빴다. ‘잘 되면 그들 덕분, 못 한 건 제 탓’이 그의 기본적인 대답이었다. 그 중에서도 박 PD는 ‘식샤1’에 이어 시즌2의 주인공을 맡은 윤두준 이야기를 가장 먼저 꺼냈다.

“윤두준이라는 친구는 어느 순간 제게 연기자로 다가왔다. (윤)두준이의 연기가 정말 늘었다. 디렉션(direction)을 따로 주지 않아도 연기를 할 수준으로 올랐더라. 이제는 두준이가 연기하는 것에 맞춰 제가 ‘아, 이런 식으로 연출을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발전했다. 만약 두준이가 기회가 돼 다른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다면 색깔 있는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만족스러운 연기자고, 제게는 가수보다 연기자인 친구다. 그 때 제작발표회 때 제가 두준이를 언급할 때, 실시간 검색어에 ‘식샤를 합시다2 박준화 PD’가 올랐는데, 이번에도 똑같이 실검에 오르는 거 아닌가 싶다.(웃음)”

또한 시즌1과 또 다른 캐릭터인 백수지 역을 맡은 서현진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이미 시즌1에서 구대영과 러브라인을 이룬 이수경(이수경 분)이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새롭게 구대영과 러브라인을 잇는다는 것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배역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백수지를 제대로 소화하며 시청자에 호평 받은 서현진을 향해 박 PD는 “서현진도 정말 연기를 잘 한다. 제가 생각하는 캐릭터 이상을 해줬다”고 설명했다.

“서현진은 시청자들이 감정을 이입할 수 있는 부분을 넓혔다. 여주인공이 연기를 못했으면 그만큼의 몰입도가 있지 않았을 것 같다. 물론 권율, 윤두준, 서현진 모두 잘 했지만 삼각관계의 중간에서 특히 힘들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어떤 한 부분에 흔들리지 않고 충실하게 해낸 게 정말 대단하다. 연기자로서 연출이 원하는 부분을 모두 살리는 좋은 연기를 했다. 왜 이제야 이런 캐릭터를 만났을까 싶을 정도다. 지금도 정말 잘해서 좋은데 더 좋은 캐릭터를 만났을 때 빛을 더욱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완성도 있는 연기자다. 매번 나를 깜짝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준화 PD가 ‘식샤2’에서 가장 만족하는 것은 단연 캐스팅이었다. 박 PD는 “제가 이번 작품을 하면서 가장 많이 했던 말이 ‘우리 드라마 캐스팅이 대박이야’라는 것이었다. 그만큼 하나 하나 소중하지 않은 캐릭터가 없다”고 말했다. ‘식샤2’에는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고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돼 한 캐릭터라도 무너지면 힘을 잃기 십상이다. 하지만 김지영, 황석정과 같은 경험 많은 배우부터 김희원, 조은지, 권율, 이주승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이를 채워 물 샐 틈 없었다는 게 박 PD의 설명이다. 그는 “캐스팅 하나만큼은 완벽했다”며 배우들에 큰 만족을 드러냈다.

“권율의 캐릭터는 (시간이 지날수록) 변화가 많았다. 각각 다른 모습들을 시청자에 호감을 주는 형태로 메이킹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벌써 발견되어야 하는 친구라는 걸 입증한다. 참 늦게 발견된 배우다. 김희원 씨는 저희 드라마에서 가장 먼저 캐스팅 돼서 가장 오래 기다린 분이다. 거의 3개월을 기다려주셨는데, 임택수라는 캐릭터를 정말 잘 해줬다. 선한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줬다. 조은지 씨, 김지영 선생님, (이)주승이, (황)승언이 등 모두가 정말 잘 해줬고, 모든 캐릭터가 소중하다. 함께하는 것 자체가 참 즐거웠다. 사람들이 함께 하면서 느끼는 즐거움과 에너지가 스토리에 많이 녹아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연기자들이 좋은 호흡을 보여줘 충분히 이를 보여줄 수 있었다.”

정말 빼놓을 만한 캐릭터가 없었고, 이들이 보여준 연기는 엄지를 치켜들 만 했다. 하지만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시즌2인 만큼 역시 ‘변화의 진통’은 피하지 못했다. 시즌1의 애청자들은 ‘식샤’의 핵심인 ‘먹방’이 많이 사라졌다는 점에서 섭섭함을 토로했다. 마치 ‘식샤’ 같지 않은 ‘식샤’를 보는 느낌이라고 볼멘소리를 하는 애청자들도 많았다. 이를 듣자 박 PD는 “이번 편에서 가장 길게 삽입된 캠핑 먹방신이 몇 분짜리인지 혹시 아시냐”고 물으며 ‘먹방’에 대한 항변(!)을 시작했다.

“시즌1은 사실 ‘식샤’라는 콘텐츠의 색깔과 정체성을 처음으로 보여주는 편이었다. 모든 것을 디테일하게 설명해줘야 했다. ‘우리 드라마에는 먹방, 혼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공감이 들어간 작품입니다’라고 설명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그러다보니 사람 관계나 러브라인이 늦게 들어갔다. 하지만 시즌2는 시즌1과 달라야 했다. 제작진의 가장 큰 고민도 ‘시즌1과 2가 뭐가 다른지를 알려주는 것’이었다. 이미 ‘식샤’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는 시즌1에서 많이 들려줬다고 생각했다. 달라야 하는 것과 이미 들려줬다고 생각한 것, 그 두 가지가 ‘식샤님’에 대한 설명을 뛰어넘고 드라마를 시작한 이유다. 사실 따지고 보면 ‘먹방’의 길이는 시즌1보다 훨씬 길다. 극중 캠핑을 떠나 먹방을 펼치는 장면이 있는데 이 캠핑 먹방신은 무려 8분이다. BGM을 깔다가 4분짜리 노래 하나로도 한참 모자라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그 정도로 분량은 늘었다. 하지만 ‘먹방’의 분량이 줄었다고 느끼는 것은 구대영이 ‘음식에 대한 썰(이야기)’을 덜 풀 때 그런 반응이 나오는 듯 하다. 시즌1에서는 거의 ‘먹방’만 찍었고, 시즌2에서는 스토리가 가미됐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짧게 느껴진 게 아닌가 싶다.”



마지막 장면에서도 상당히 아쉬움을 느끼는 애청자들이 많았다. 이상우(권율 분)가 좋다고 매달리다 갑자기 구대영으로 향한 마음을 깨달은 백수지에 ‘희대의 민폐 캐릭터’라고 분통을 터뜨리는 시청자의 의견도 눈에 띄었다. 급기야는 구대영-백수지 라인을 응원하는 시청자들과 이상우-백수지를 응원하는 시청자들로 나뉘기까지 했다. 이런 반응은 박 PD도 충분히 느끼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건 순전히 서현진의 뛰어난 연기력 때문”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사실 서현진이라는 배우가 극중 이상우를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내며 공원에서 오열하지 않았다면 구대영과 서현진의 러브라인을 시청자들도 이해했을 것이다. 서현진이 그 신에서 소위 말하는 ‘메소드 연기’를 했다.(웃음) 그런 그녀에 대한 애정, 그녀가 잘됐으면 좋겠다는 시청자의 착한 감성이 백수지와 이상우가 잘 됐으면 좋겠다는 감정으로 옮겨진 것 같았다. 덧붙이자면 극중 이상우의 대사들에 절절함이 묻어나지 않았으면 그만큼 이상우가 불쌍해지지 않았을 터다. 권율이 그런 부분을 참 잘 표현해줘서 진짜 캐릭터가 불쌍해졌다.(웃음) 시청자들 사이에서 ‘구대영파’ ‘이상우파’ 이렇게 나뉘어있다는 걸 저도 봤다. 그만큼 반응이 첨예하게 대립한다는 건 극중 구대영과 이상우의 캐릭터가 정점에서 부딪혔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세 명의 연기자가 그 캐릭터 안에서 잘 활약해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쉬움도 있었지만, 이런 아쉬움 역시 ‘식샤’를 사랑하는 애청자들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쓴소리였다. ‘식샤2’를 향한 반응 자체는 뜨거웠고, 침체됐던 tvN 월화드라마에 심폐소생술을 했다는 표현이 가장 적절할 만큼 관심도를 다시 끌어올려준 고마운 드라마가 됐다. 시즌3이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분위기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질문은 시즌3에 대한 궁금증으로 흘렀다. 박준화 PD는 ‘시즌제의 조상’이라고 불리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를 오랫동안 연출하며 ‘시즌제에 최적화된 PD’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런 그에게 시즌제의 노하우와 ‘식샤3’의 가능성을 물었다.

“시즌제를 많이 하긴 했는데, 언제나 시즌제를 염두에 두고 만들지는 않는다. ‘이게 마지막 시즌’이라고 생각하고 만드는 게 나름의 노하우라면 노하우다. 다음 시즌을 염두에 두면 자연스럽게 무언가를 아끼게 되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여지를 많이 느낄 수 있다. 아끼다가 시즌이 재미없어지면 다음 시즌을 만들 수 없다. 그와 마찬가지로 ‘식샤’를 처음 시작할 때 ‘식샤’라는 콘텐츠가 시즌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하지 않았다. 시즌제는 풀어야 하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마련이다. 이번 시즌도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지, 다음 시즌을 염두에 두고 한 건 없다. 물론 회사에서는 시즌3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제 끝난 지 얼마 안 됐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능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가 남았다. 지금은 그에 집중을 하고 시즌3은 그 때 가서 고민하는 게 맞지 않나 싶다. 일단 좀 쉴 시간도 필요하고. 확실히 주2회는 힘들었고, 무엇보다 살이 많이 빠져서 정말 힘들었다.(웃음)”

기사의 3번째 이미지

사진제공=CJ E&M



올 여름 방영을 목표로 오는 6월 말 촬영을 떠나는 예능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는 ‘식샤’ 콘텐츠의 예능 버전이다. 확실히 색다른 콘텐츠를 만들게 됐다. 박 PD는 “그저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기획하게 됐는데 이렇게 덜컥 될 줄 몰랐다. 이렇게 힘든 줄 모르고 말이다. 진짜 ‘꽃할배’ 제작진이 존경스러울 따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 그에게 ‘식샤2’를 떠나보내는 마지막 기억을 물었다. 그는 “참 만족도가 높았던 작품”이라고 작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개인적으로 다른 이들이 해주는 평가보다는 내 스스로의 만족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식샤2’는 매회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하나씩 있었다. 한 드라마 안에 기억에 남는 장면이 하나 있는 것도 어려운데 매회 그렇게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있을 수 있었다니 참 놀라울 따름이다. 어떻게 이런 대본이 있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이런 드라마를 또 언제 할 수 있겠나. 참 열심히, 성실하게, 즐겁게 찍은 2개월이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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