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M+명장면] ‘운빨로맨스’ 황정음, ‘운빨’ 믿게 된 이유…“동생 살려줘요”

기사입력 2016-05-25 23:17:40

기사 나도 한마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의 황정음이 미신을 신봉하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1회에서는 심보늬(황정음 분)가 미신을 신봉하게 된 이유가 공개됐다.

심보늬는 모든 생활을 관상, 운과 같은 미신을 중심으로 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심보늬는 하나 뿐인 동생을 살려내야 했기 때문이다. 이날 심보늬는 식물인간인 동생에 갑자기 발작이 와 병원으로 달려왔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동생이 살아나길 기도했다.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사진=운빨로맨스 방송 캡처



다행히 한 고비는 남겼지만 심보늬는 주치의로부터 “퇴원을 하는 게 어떻겠냐. 식물인간으로 1년 이상이 지나면 회복 가능성이 희박하다. 오늘은 잘 넘겼지만 발작이 오면 다음에는 장담 못 한다. 주치의로서의 소견이다. 임종은 집에서 하는 게 좋다”는 말을 듣고 “보라 깨어나요. 제가 꼭 살려낼 거다. 두고봐라 꼭 그럴 거다. 그 때까지만 좀 지켜봐달라”고 눈물을 흘렸다.

심보늬는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과거 자신의 동생이 갑자기 식물인간이 됐을 때 병원 앞에서 넋이 나가 있었다. 그런 그를 보고 한 도사는 “피붙이는 다 떨어져 나갈 운명이다. 부모는 진작 돌아가시지 않았냐. 또 초상 치르게 생겼다”고 말하며 지나갔다.

이를 들은 심보늬는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그에게 점을 봤고, 도사는 “칼이 너무 날카롭다. 열 살부터다. 십이간지 한 바퀴 돌고부터 시작됐다. 어릴 때부터 많이 죽이지 않았냐. 손만 닿아도 시들시들 생명이 꺼지고”라고 말하며 “아무도 곁에 있을 수가 없다. 누굴 탓하냐. 그게 다 너 때문이다. 네 흉한 기운 때문에 피나고 깨지는데 누가 곁에 있겠냐”고 말했다.

또한 점쟁이는 “부모님은 자기 명줄 따라가는지도 모르고 자식이라고 예뻐해준 거다. 딸 주겠다고 선물을 손에 꼭 쥐고 떠났다”고 말해 심보늬를 오열하게 했다. 심보늬는 “제가 콘서트 보고 싶다고 그랬었다”고 말하며 콘서트 티켓을 구하고 오는 길에 사고를 당해 돌아가신 부모님을 떠올렸다.

이에 점쟁이는 “애달프다. 두고 자식 생각에 서럽다. 부모가 생명줄 잡고 버티고 있다. 동생 살려야 한다. 네 힘으로 살려라”고 그에게 충고를 했다.

심보늬는 “동생이 제일 아끼는 옷을 찾아서 피 아홉 방울을 떨어뜨리고 한밤중 아무도 없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곧고 높은 나무 아래에 곱게 태워 묻어라. 그리고 정성을 다해 108배를 올려라”고 말하는 점쟁이의 말에 필사적으로 매달렸고, 그 때 위험한 고비는 넘겼지만 다시금 동생이 위험해지자 점쟁이에 “내가 꼭 살려야 한다. 제가 의지할 수 있는 분은 도사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도사는 “뭐든지 할 수 있냐. 그럼 호랑이를 잡아라. 호랑이띠 남자를 만나라는 거다. 호랑이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면 산다”고 말해 그 때부터 심보늬는 호랑이띠 남자를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벤트

가장 많이 본 뉴스

MBN 스타

  1. 장항준 “‘리바운드’ 성적에 울어…‘오픈...
  2. ‘이범수와 이혼 소송’ 이윤진, 폭로 후...
  3. ‘찬란한 너의 계절에’ 윤채빈, 비타민 ...
  4. 드래곤포니 고강훈, 청춘의 뜨거운 외침…...
  5. 최수호, ‘JERIDE’와 손잡았다…오늘...
  6. 엄지원, 여행 중 사고로 뼈 산산조각.....
  7. ‘왕과 사는 남자’ 이준혁, ‘막동아재’...
  8. ‘버추얼 걸그룹’ OWIS, 5인 5색 ...
  9. ‘K팝 슈퍼 루키’ 킥플립, 선공개곡 ‘...
  10. Baby DONT Cry, ‘AFTER ...

전체

  1. 미국-이란, '휴전 후 종전' 2단계 중...
  2. 트럼프 '욕설·비속어·조롱'…몇 시간 뒤...
  3. 김경기 부장 "다주택자, 3주 연장에 고...
  4. 건조기 들어가더니 '쾅쾅'…가슴 철렁, ...
  5. 미군 수송기 2대도 격추?…스텔스도 잡는...
  6. 자동차보험 '8주룰' 일률 적용 논란…대...
  7. 손자 주차 돕던 70세 여성 사망…미시간...
  8. 외신 "미국·이란 '휴전 뒤 종전 합의'...
  9. 이 대통령 "내달 9일까지 신청하면 중과...
  10. 이란, 주변국 에너지 시설 난타…"중동 ...

정치

  1. 홍준표 "쫓아낸 전남편" 발언에 한동훈 ...
  2. [단독] 음주운전 전과 인사, 조국혁신당...
  3. 김여정, 이 대통령에 "국가수반이 솔직하...
  4. 최은석, 김부겸 '왜 나왔어?' 게시글 ...
  5. 국정원 "탱크 몰고 총 쏘는 김주애, 후...
  6. 통행료 낼 수도 없고 뾰족한 방법도 없고...
  7. 민주당, '성추행 의혹' 장경태 의원 제...
  8. [6·3 지선] 주호영 항고·이진숙 "기...
  9. "대통령 사진 쓰지마!" 발칵 / 유튜브...
  10. 당정 "사우디·오만·알제리에 원유 특사"...

경제

  1. 아직 3주 남았는데 반등한 '한강벨트'…...
  2. [단독]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만취 운전하다...
  3. '갭투자 불가'에 서울 아파트 원정 매입...
  4. 기름값 '2천 원' 시대 임박…고심 속 ...
  5. "기초연금, 국가가 알아서 주면 좋을 텐...
  6. 아직 3주 남았는데 반등한 '한강벨트'…...
  7. 북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성장 ...
  8. 지난해 복권 판매 7.6조 '역대 최대'...
  9. 기름값 상승세 지속에 서울 휘발윳값 1,...
  10. 이 대통령 "내달 9일까지 신청하면 중과...

사회

  1. 윤석열 20분 최후진술…"거액 정치자금 ...
  2. "번호 좀..." 서점까지 번진 '번따'...
  3. 한동훈측 "쌍방울 사건 조작 주장한 추미...
  4. 외신 "미국·이란 '휴전 뒤 종전 합의'...
  5. '대북송금' 수사 박상용 검사 직무정지…...
  6. [날씨] 내일 아침 기온 뚝↓…서울 체감...
  7. 슈퍼주니어 멤버 다가가자 '와르르'…안전...
  8. [팩트체크] 폐기 예정 음료는 직원 몫?...
  9. 권총 한 자루로 버틴 36시간…트럼프 "...
  10. 전지현, 좀비물로 11년 만에 스크린 복...

가장 많이 본 뉴스

국제

  1. "미국·이란, '휴전 후 종전 합의' 2...
  2. "트럼프 '발전소의 날' 경고에"Y...
  3. 트럼프 '통첩'에 이란 "전쟁 여파, 미...
  4. 미국-이란, '휴전 후 종전' 2단계 중...
  5. 트럼프 머물던 백악관 인근서 총격… 비밀...
  6. 트럼프 '욕설·비속어·조롱'…몇 시간 뒤...
  7. "이라크 원유 실은 제3국 유조선, 호르...
  8. 이란 의회의장 "트럼프, 네타냐후 따르려...
  9. 트럼프 "해협 열어라" 최후통첩…이틀 뒤...
  10. 뒤집힌 배 매달린 이주민들⋯바...

문화

  1. '안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 K팝 뮤직...
  2. '왕사남' 제친 '프로젝트 헤일메리'.....
  3. BTS 5집 '아리랑', 미국 '빌보드 ...
  4. '천하제빵' 우승자 황지오 셰프, 전기 ...
  5. '이승기 전 소속사' 후크엔터 대표, '...
  6. 노을 아래 '오감 만족' 축제…'2026...
  7. 슈퍼주니어 손잡으려다 '와르르'...공연...
  8. 우리, 사이·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
  9. 서울시오페라단, '2026 대한민국 국가...
  10. 가수 김혜림, 데뷔 4주년 기념 신보 발...

연예

  1. 이효리♥이상순 마음 훔친 연프 ‘몽글상담...
  2. 양준혁 “아내가 너무 대단해” 사랑 고백...
  3. 가수 십센치, 싱가포르 공연 끝낸 뒤 '...
  4. 비→이승훈, 도파민 폭발한 케이블카 워킹...
  5. ‘♥김준호’ 김지민 “결혼 진작에 할 걸...
  6. 레드벨벳 슬기, 독보적 아우라에 시선 집...
  7. 연우진-서현우-최영준, 미스터리 밀당의 ...
  8. '싱어게인3' 준우승 소수빈, 7개월 만...
  9. “한 가지만 나와도...” 뇌졸중 간단 ...
  10. '나 항상 그대를' 작곡가 송시현, 프로...

스포츠

  1. 안세영 아시아선수권 출격…"그랜드슬램 달...
  2. '등 통증' 두산 베어스 플렉센, 1군 ...
  3. ‘약물 운전’ 타이거 우즈 체포 영상 공...
  4. 손흥민, 생애 첫 '전반에만 4도움'…G...
  5. [스포츠 LIVE] 예상과 다른 개막 첫...
  6. GS칼텍스, 5년 만에 여자 배구 챔프전...
  7. '투타 겸업' 오타니, 시즌 첫 홈런.....
  8. '선발 출격' 이강인 결승골 기여…PSG...
  9. GS칼텍스, 여자배구 챔프전 5년 만에 ...
  10. 한화 이글스, '화이트'의 공백 '쿠싱'...

생활 · 건강

  1. 한국, 대만에 패배로 WBC 8강 적신호...
  2. 펄어비스의 야심작 '붉은사막'…평점 78...
  3. "365일 밤 10시까지 부산 금정구 지...
  4. MBN '천하제빵' 팝업 오픈…'심사위원...
  5. MBN선셋마라톤, 프리즘·인스파이어와 숙...
  6. 경복궁, 3월 BTS 광화문 공연 앞두고...
  7. 블랙핑크 '데드라인' 발매 첫날 146만...
  8. BTS 광화문 공연 D-6…인근 31개 ...
  9. 동방메디컬, 'KIMES 2026'서 메...
  10. 'K-김의 화려한 외출'…반찬 넘어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