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피부암 초기증상, 질환에 따라 다르다?…위험인자는 자외선

기사입력 2016-12-02 07:26:11

기사 나도 한마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피부암 초기 증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피부암은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총칭하는 말이다. 백인을 비롯한 피부색이 옅은 사람에게 흔히 발생한다. 병변은 대부분 눈에 잘 보이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가 쉬운 편이며, 다른 부위의 암에 비해 전이 확률이 낮아 사망률이 낮은 편이다. 할리우드 스타 휴잭맨도 피부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원인은 질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기저세포암은 오랜 기간의 자외선 노출이 주요인이다. 특히 자외선 B와 연관이 있으며, 꾸준히 조금씩 노출하는 것보다 가끔씩 과다하게 노출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하얀 피부, 금발, 소아기의 주근깨, 피부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 발생 위험이 높다.
기사의 0번째 이미지


편평세포암은 주요 위험인자는 역시 자외선 노출로써, 대부분 광선각화증이나 보웬병 같은 질환이 먼저 발생하고 이어서 편평세포암이 발생한다. 기저세포암과 마찬가지로 하얀 피부, 금발, 소아기의 주근깨 등이 위험인자이다. 추가적으로 흉터(특히 화상 흉터), 방사선, 화학물질(탄화수소 등)도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흑색종은 유전적 요인과 자외선 노출이 관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모나 자식에게 흑색종이 있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8배의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20~50%의 흑색종은 기존의 점에서 발생한다. 특히 태어날 때부터 있었던 점이나 전형적이지 않은 점에서의 발생빈도가 높다.

피부암의 증상은 기저세포암의 경우 흔한 침범부위는 얼굴이며, 손등, 팔등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 임상적으로 여러 가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가장 흔한 모습은 결절궤양 형태로써, 보통 표면이 밀랍처럼 매끈하고 반투명한 결절로 시작한다. 서서히 자라면서 대개 병변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서 궤양이 생긴다. 우리나라 환자에게서는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보이는 색소 기저세포암도 흔하게 관찰할 수 있다.

편평세포암 흔한 침범부위는 얼굴 상부, 손등, 팔등, 아랫입술, 귓바퀴 등이다. 병변은 결절판모양, 사마귀모양, 궤양 등의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고, 대개는 만져보았을 때 딱딱하다. 병변의 경계는 명확하지 않으며, 흔히 보이는 범위를 넘어서서 암세포가 침범하고 있다.

흑색종의 흔한 침범부위는 손발가락, 얼굴(특히 코와 뺨), 등, 정강이 등이다. 대부분은 증상이 없이 평범한 검은 반점이나 결절로 보이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자세한 관찰이 필요하다. 병변이 대칭적이지 않고 경계가 불규칙하고 색깔이 다양하고 직경이 0.6cm 이상인 경우에 흑색종일 가능성이 높다.

예방 방법은 자외선, 특히 자외선 B를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색이 하얀 사람이나 피부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검은 점이 새로 생긴다든지 이미 있던 점의 모양, 크기가 변하거나 통증 등의 증상이 생기는 경우에는 피부암을 의심해서 피부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오늘의 이슈] 이재명, 차기대선 다크호스로 떠오르나

[오늘의 포토] 오승아, 눈 둘 곳 없는 풍만 몸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 본 뉴스

MBN 스타

  1. 이승기 “장인어른 부정행위에 참담...처...
  2. 픽엔터테인먼트, 유리상자 박승화와 함께 ...
  3. 모모랜드, 2년만 완전체 활동 시동…인연...
  4. 모야모야병이 일으키는 뇌졸중…안재욱·박상...
  5. 블랙식스, ‘Call My Name’ 티...
  6. [MBC 연기대상] 손호준·임지연·서인국...
  7.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7월 19일 개...
  8. [M+미리보기] ‘무한도전’, 오늘(27...
  9. 프로듀스101 JYP 전소미, 연습생 전...
  10. 토종 수제 피자 프랜차이즈 ‘뽕뜨락’ 끊...

전체

  1. "탄핵하면 파멸" 경고한 트럼프…민주, ...
  2. [단독] "폐암 4기라 영장 청구 안해"...
  3. "존경하지 않는 분이지만…" 추미애, 전...
  4. 윤석열 최후진술에서 또 궤변 "헌법상 권...
  5. 이 대통령 장남, '황제 골프' 의혹 제...
  6. 본회의 오른 '조작기소 특검법'…국힘, ...
  7. 홍익표, '조작기소 특검법' 비판 한동훈...
  8. 음주운전으로 식당 부수고는 집에서 쿨쿨
  9. 이 대통령 "부동산 투기 시대 끝내야…곧...
  10.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혐의 2심 내년...

정치

  1. "존경하지 않는 분이지만…" 추미애, 전...
  2. 이 대통령 장남, '황제 골프' 의혹 제...
  3. [단독] 북한 어선, 울릉도 근처 표류 ...
  4. 홍익표, '조작기소 특검법' 비판 한동훈...
  5. 이 대통령 "부동산 투기 시대 끝내야…곧...
  6. "전두환·윤석열 내란 아니다"…국힘 김태...
  7. 청해부대 '우회 파병' 논란에…민주 "절...
  8. 울릉도 인근서 북한 어선 표류…당국, 검...
  9. 수능 앞두고 'AI 안경' 비상에…이 대...
  10. '미 중간선거' 결과에…청와대 "한미동맹...

경제

  1. 전세 거의 없는데 은마재건축 내년 이주한...
  2. 미 중간선거 영향?…코스피, 급락에 '매...
  3. "수능날 증시 1시간 늦게 열려요"…정규...
  4. 카카오, 1,500억원 자사주 매입…대규...
  5.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과메기 왔어요"…...
  6. '미 민주 압승'에 증시 파란불…코스피·...
  7. 미 민주당 압승에 일론 머스크 "우주에 ...
  8. '블루 쓰나미'에 반도체주 또 와르르…항...
  9. 삼성자산운용, 연금시즌 맞춰 'KODEX...
  10. 전 세계 1천 개 기업이 한자리에…푸드위...

사회

  1. [단독] "폐암 4기라 영장 청구 안해"...
  2. 윤석열 최후진술에서 또 궤변 "헌법상 권...
  3. 음주운전으로 식당 부수고는 집에서 쿨쿨
  4.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혐의 2심 내년...
  5. [뉴스추적] 사과 없는 윤석열 60분간 ...
  6. 선관위 특검, 10명 파견 요청했지만…중...
  7. 쿠팡 4,236억 과징금은 그대로…법원,...
  8. [날씨] 내일부터 다시 추워져…모레 서울...
  9. '내란 우두머리' 2심 재판 마무리…尹 ...
  10. [사건추적] 남의 부인에 강제 키스하고 ...

가장 많이 본 뉴스

국제

  1. 상의 벗고 마라톤 완주한 여성…"일종의 ...
  2. 트럼프 탄핵소추안 발의 가능성?…알래스카...
  3.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34년 전 구...
  4. '전쟁 강경파' 헤그세스 교체론 솔솔…"...
  5. 미 주지사 당선인 36명 중 34명 "데...
  6. 냉장고 이어 혈액 보관시설까지…프랑스, ...
  7. 중국서 '어린아이 흉기 피습' 소문 확산...
  8. 탄핵 위기 몰린 헤그세스…CNN "미 하...
  9. 미 선거 끝나자 '트럼프 탄핵론'…가결 ...
  10. "탄핵하면 파멸" 경고한 트럼프…민주, ...

문화

  1. '태권도는 북한 전통 무술' 유네스코 등...
  2. 태안 앞바다서 800년 된 고려 난파선 ...
  3. 100만 몰린 '온라인 절'…디지털 성당...
  4. '국민 아버지' 최불암 오늘 발인…'아베...
  5. '명성황후'·'장녹수' 등 집필한 정하연...
  6. "제발 물 그만! 그건 왜 버려!"…한국...
  7. "괜찮아" "미안해"…한국어 쓰는 일본 ...
  8. 고 최불암 오늘 비공개 발인식…염수정 추...
  9. 태권도, 유네스코에 '북한 단독 등재' ...
  10. 'kt 나와!'…삼성, KIA 꺾고 2년...

연예

  1. 솔비·이규한, 부부된다…내년 4월 비공개...
  2. 장르가 된 이름 '박지현'…국악과 댄스,...
  3. '케데헌' 이재, 한국서 결혼식…외조부 ...
  4. [공식] K-팝 전 세계를 잇다…'제1회...
  5. 가수 최정철, 단독 콘서트 'RE:BOR...
  6. 35억 뷰 웹툰의 마법 같은 진화…뮤지컬...
  7. 신예 '율(Yul)', 가요계 묵직한 출...
  8. 신예 박시형, 애니메이션 <스티치 헤드>...
  9. 김도연 아나운서, 디키스엔터테인먼트와 전...
  10. "어려운 환경도 막지 못한 열기"…'20...

스포츠

  1. 삼성 라이온즈, KIA 꺾고 2년 만에 ...
  2. [단독] 태권도 종주국 북한에 뺏길 판인...
  3. 태권도 종주국 북한에 뺏길 판인데…심사 ...
  4. '저장' 버튼 안 눌러서?…사격연맹 실수...
  5. 결국 북한 유산이 된 태권도…유네스코 '...
  6. 2026 외국인 태권도 경연 축제 개최…...
  7. "잘 나간다 가을 야구!"…입장수입 10...
  8. "라오스서 원팀 정신 배웠다" 언더독 전...
  9. '국민 아버지' 최불암 영면…눈물바다 된...
  10. '국민 아버지' 최불암 영면…눈물바다 된...

생활 · 건강

  1. "'참피' 제주로 오나" 했는데 방향 더...
  2. 31호 태풍 '인파' 북상 중…예상 경로...
  3. 태풍 '인파' 방향 또 틀었다…예상 경로...
  4. "패딩 꺼내야 하나"…내일 아침 '초겨울...
  5. 남녀 생활기능 '확' 꺾이는 나이는?…질...
  6. 태풍 '참피' 영향에 제주·남부에 폭우…...
  7. "퇴실 전 다 정리"…에어비앤비, '이런...
  8. 태풍 '참피' 방향 더 틀었다…한반도 영...
  9. MBN '결다전' 오늘 첫 방송…베트남전...
  10. "옷 따뜻하게 입으세요"…전국 대부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