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말 많이 하면 마음이 들떠”…이승기 ‘뜨끔’(집사부일체)

법륜스님 이승기 사진=집사부일체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가 법륜스님의 인기 언급에 당황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집사부일체’(이하 ‘집사부일체’)에서는 법륜스님이 9번째 사부로 소개됐다.

이날 법륜스님은 “말을 너무 많이 하면 마음이 들뜬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진짜 맞는 것 같다”라고 호응했다.

법륜스님은 “좋은데 좋은 만큼 반드시 괴롭다. 원하는 게 이루어져서 기분이 좋다 할 땐 반드시 똑같은 비율로 괴로움이 찾아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고락(苦樂)이 되풀이 된다. 인기가 있어서 즐거웠다면 떨어지면 그만큼 괴롭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승기는 멤버들이 자신을 언급하자 “내가 생각보다 안 들떠”라며 웃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