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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시청률] ‘프로듀스48’ 야부키 나코, 현장투표 전체 1위…최고 3.3%

기사입력 2018-07-07 10:41:46 | 최종수정 2018-07-07 12: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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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김솔지 기자] Mnet ‘프로듀스48’이 韓日 양국의 독보적인 화제성을 입증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프로듀스48’ 4회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2.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최고 시청률은 3.3%까지 치솟았으며, 유료 전국 가구 시청률, 1534 타깃 시청률, 2049 타깃 시청률은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올킬을 달성했다.

TVING과 엠넷닷컴을 통한 실시간 방송의 최대 동시 접속자는 약 3만 8천을 기록했으며, 특히 본 방송 직후의 재방송에서의 TVING 최대 동시 접속자도 3만을 돌파하는 등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심야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날 방송된 4회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남은 열네 조의 그룹 배틀 평가가 진행됐다. 먼저 레드벨벳의 ‘피카부’ 커버 무대부터 공개됐다. 1조에서는 메인 보컬 장규리가 무리한 연습으로 인해 공연 당일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실수를 연발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조의 메인 보컬 홍예지는 음 이탈에 대한 공포감을 이겨내며 시원한 고음을 선사했고 그 결과 2조가 1조를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AOA ‘단발머리’를 커버한 1조는 센터인 타카하시 쥬리의 실력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도 끝까지 그녀를 믿고 지지했다. 타카하시 쥬리는 그러한 조원들의 마음에 보답하듯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고, 조유리는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무대의 균형을 잡아주며 트레이너들의 칭찬을 받았다. 2조는 초반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서로에게 다가가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으나, 리더 이시안의 주도 아래 서서히 단합하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여갔다. 결과는 1조의 승리였다.

다음은 카라의 ‘맘마미아’로 맞붙은 1조와 2조의 무대가 이어졌다. 1조는 센터를 맡은 김현아를 중심으로 파워풀한 군무를 선보이며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고음에 대한 부담감에 눈물을 흘리던 박민지 역시 실전에서 문제없이 자신의 파트를 소화해내며 박수를 받았다. 2조는 연습 초반 배윤정 트레이너 에게 “0점”이라는 혹평을 들을 정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무대에 대한 절실함으로 똘똘 뭉친 결과 실수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투표 결과는 1조의 승리였다.

AKB48의 ‘하이텐션’을 선택한 1조는 최영준 트레이너에게 “지금의 이와타테 사호는 센터로서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조원들은 센터를 바꾸기보다 이와타테 사호가 차근차근 부족한 점을 채워갈 수 있도록 도와줬고, 몰라보게 좋아진 그녀와 함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2조의 센터 허윤진 역시 연습 당시 무대를 장악하지 못한다는 평을 들었으나 수많은 연습 끝에 실전에서는 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선을 집중시켰고, 결국 2조가 1조를 누르고 승리를 거머쥐게 됐다.

또 블랙핑크의 ‘붐바야’ 무대를 선보인 1조는 연습에서도 무대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에 반해 2조는 연습 초반 치바 에리이와 사토 미나미가 진도를 전혀 따라오지 못하며 의욕 없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긴장시켰다. 하지만 조원의 도움을 받아가며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덕분에 2조는 1조에게 눈물의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트와이스 ‘우아하게’ 커버곡은 일본어 버전으로 무대가 진행됐다. ‘이미 한 그룹 같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팀워크가 좋았던 1조는 상큼하면서도 파워 넘치는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조 역시 이하은의 안정적인 보컬, 박서영의 센터가 빛나는 좋은 무대를 선보였다. 결과는 1조의 승리였다.

마지막으로 어벤저스 조로 불리는 두 조가 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의 무대에 올랐다. 연습 때부터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한 1조는 센터 장원영을 비롯 안유진, 최예나 등이 상큼한 표정 연기로 매력을 폭발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미야와키 사쿠라, 권은비 등 인지도 높은 연습생이 모여있는 2조는 우여곡절 끝에 김초연을 센터로 내세웠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박빙의 승부를 펼친 두 팀의 투표 결과는 1조의 승리였다.

그룹 배틀 평가 16개 조의 무대가 모두 마무리 된 뒤에는 현장 투표 결과에 따른 개인 등수를 공개했다. 승리 팀에게 주어진 베네핏 1000표까지 적용한 순위에서 1위에는 야부키 나코, 2위에는 허윤진, 3위에는 고토 모에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다음주에는 ‘프로듀스48’의 첫 방출자가 발생하는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이 공개된다. 베네핏 1000표로 희비가 엇갈린 그룹 배틀 평가의 현장 점수와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해 순위를 가리게 되며 1등부터 58등까지만 생존해 다음 경연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과연 ‘프로듀스48’을 떠나게 될 연습생은 누가 될 것인지 벌써부터 긴장감을 자아낸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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