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보아 “日 진출 당시 버스 전철 타고 스케줄, 통역도 無”
기사입력 2018-11-08 23: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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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SM 특집’으로 스페셜 MC 이수근을 비롯해 보아, 샤이니 키, 엑소 백현, 세훈, NCT 태용, 재현이 출연했다.
이날 보아는 “우리 후배들 보면 부러운 게 일본 간다고 하면 차도 있고, 매니저도 있다”라면서 “저 때는 인원도 부족하고. 혼자 공항에서 도쿄도 들어갔다. 택시는 엄두도 못 냈다. 버스와 전철 타고 다녔다”라며 일본 진출 당시 열악했던 상황들을 떠올렸다.
보아는 “저는 정말 스타르파였다. 인터뷰를 혼자 시켰다. 통역 없이. 매니저가 도와주는데 어렸을 때 가니까 오는 질문이 비슷하니까 외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순간 후배들이 오면서 통역이 생겼다는 거다. 너무 부럽더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이에 백현은 “그래서 언어가 잘 안 는다. 부딪쳐 보고 난관에 봉착해야하는데 그런데..감사하다”고 말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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