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연기가 곧 동력”…천생배우 유재명이 멈출 수 없는 이유 [M+인터뷰②]

기사입력 2019-06-28 16:52:24

기사 나도 한마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유재명의 필모그래피는 촘촘하다. 조연과 주연이라는 굴레에 갇히지 않고 쉼 없이 연기한 탓에 지칠 법도 하지만 그는 앞으로도 뜨겁게 달릴 생각이다.

2001년 영화 ‘흑수선’(감독 배창호)으로 데뷔한 유재명은 연극은 물론 드라마와 영화까지 섭렵하며 종횡무진하고 있다. 그의 출연작은 연극을 제외하더라도 60편이 훌쩍 넘는다. 매 작품 각 역할에 안성맞춤인 연기를 펼치며 신뢰도를 높여온 그이지만, 일각에서는 다작에 따른 이미지 소모를 우려하기도 한다. 이에 따른 유재명의 해답은 명쾌하다.

“어떤 분들은 제 이미지 소모를 걱정해주시는데,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저는 어떤 작품이든 제게 매력적이라면 일단 하고 보는 게 큰 목표다.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잘 살아야 하지 않을까. 또 연기를 하며 동력을 얻는 편이라서 작품을 통해 회복하는 느낌도 든다. 여전히 힘들지만 또 즐기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한다.”

열일 배우 유재명은 이미 차기작 촬영에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불한당’(2016)을 연출한 변성현 감독의 신작 ‘킹 메이커’에서 김영호라는 인물을 연기한다. 지난 3월 크랭크인한 이 영화는 오는 7월 말 크랭크업 예정이다. 경계 없이 자유롭고 싶다는 유재명의 또 다른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기사의 1번째 이미지

최근 유재명이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NEW


“‘킹 메이커’ 촬영은 7월 말 종료될 것 같다. 다작의 이유는 결국 좋은 작품을 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 아닐까 싶다. 단편영화라도 상관없다. 저는 경계를 두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 싶은 욕망이 큰 사람이다. 아직도 대중교통을 타는 이유도 비슷한 맥락이다. 스스로 무장하는 습관도 없는 편이라 실생활이든 연기적으로든 자유롭고 싶다.”

유재명은 최근 자신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두고 ‘신기한 일’이라고 표현했다. 그런 그에게 신기한 일이 또 하나 생긴다. 7월에는 한 아이의 아빠가 되어 또 다른 세계에 발을 디딘다.

“(아내가)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살면서 한 번도 안 해본 것들을 최근 들어 많이 하고 있다. 남편도 처음 해보고, 아빠도 처음 해본다. 그리고 부모님께 효도도 하고 있다. 연극쟁이로 살던 제가 효도를 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주변에서 결혼을 많이 물어보는데, 가장 든든한 동지가 생긴 느낌이다.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을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고마운 사람이다. 요즘 일어나는 일들이 신기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 본 뉴스

MBN 스타

  1. 정우성 측 “혼인신고? 배우의 사생활”
  2. 이미주, 송범근과 공개열애 9개월 만에 ...
  3. 효연 공식입장→직접 해명…버닝썬 김상교 ...
  4. 요아리 해명, 학폭 의혹에 “사실 NO…...
  5. “군대 쉽지 않았다”…방탄소년단 지민·정...
  6. 효연 해명, 버닝썬 김상교 소환에 “여배...
  7. 김윤상 하차→음주운전 혐의에 사과 “변명...
  8. 호란 일침, 구청 공무원 막말 논란에 분...
  9. 김동완 화해→에릭 심경고백 “멤버들+신화...
  10. 옥자연 “‘경이로운 귀환” 김세정→최광일...

전체

  1. 맨발이 쑥 나오더니 발가락 '꼼지락'…L...
  2. 짤랑짤랑 동전 3만 원…피자 배달기사가 ...
  3. 여름 끝났으니 에어컨 방치?…내년 '곰팡...
  4. 광주 떡갈비 메뉴에 왜 '피'가…5·18...
  5. 군 면제만 보고 뛰었다?…국방부 "예체능...
  6. 청와대 "추천위 존중해 신속히 재제청"…...
  7. 암살자들 취소에 뒤숭숭한 부산국제영화제…...
  8. [단독] 미끄럼 방지 도로인데 '더 미끄...
  9. [단독] 경찰, 도 넘은 협박에 유해진 ...
  10. [사건추적] "100만 관람객 부캉이는 ...

정치

  1. 민주당 "제2의 윤석열 꿈꾸냐"... 조...
  2. 군 면제만 보고 뛰었다?…국방부 "예체능...
  3. 청와대 "추천위 존중해 신속히 재제청"…...
  4. 이 대통령, 국감 앞둔 박진영에 "합당한...
  5. 한동훈 "북한엔 찍소리 못하고 우크라만 ...
  6. 이 대통령, 이집트 대통령 국빈 초청…모...
  7. 김민석 "이 대통령 리더십 훼손 우려 있...
  8. 증인 선서 거부한 조희대 / 김재섭 경찰...
  9. 한동훈 "국정원장, 반미성향 탓 미국 입...
  10. 북 지뢰 제거에 "역사상 처음"…결의안 ...

경제

  1. 누리호 발사 D-1…발사대 도착
  2. 여름 끝났으니 에어컨 방치?…내년 '곰팡...
  3. 하루 만에 '7천피' 반납한 코스피…코스...
  4. 한 곳 뚫리면 줄줄이?…산업계 보안 점검...
  5. [단독] 미끄럼 방지 도로인데 '더 미끄...
  6. [굿모닝경제] "한국 2년 평균 성장률 ...
  7. 연 1200억 쓰고도 '쪽문' 열린 은행...
  8. '암살자(들)' 논란 속 버거킹, 유해진...
  9. 베스킨라빈스 한 컵에 '4,300원'…평...
  10.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노인 기준 75세까...

사회

  1. [단독] 영화 '암살자(들)' 유해진에 ...
  2. '부캉이' 진짜 정체 밝혀졌다…"멸종위기...
  3. "외모가 좀…" 경비원 그만두게 한 민원...
  4. 잠실 개표소서 "가짜 경찰!" 외친 20...
  5. 경찰서 유치장서 극단적 시도한 피의자…하...
  6. 유영철·강호순도 집행 없이 수감…사형수 ...
  7. [단독] 경찰, 도 넘은 협박에 유해진 ...
  8. [사건추적] "100만 관람객 부캉이는 ...
  9. "모욕적이고 서글픈 일"…조희대, 국감서...
  10. 울산 안과서 2살 여아 전신마취 중 심정...

가장 많이 본 뉴스

국제

  1. "어떡하나" 여행 취소 조짐도…태풍 3개...
  2. 아시안게임서 욱일기 휘감고 '펄럭'…서경...
  3. "중국 지시로 대만 총통 아들 감시"…F...
  4. 엉망진창 아시안게임에…일본 내부 "국제이...
  5. '집단 성폭행' 코넬대서 첫 대규모 시위...
  6. 국회의원 20명 자택 침입…변기엔 '의문...
  7. 북한 "영토 1㎜라도 침범한다면 즉시 강...
  8. "여객기 추락 시도한 부기장, 이스라엘 ...
  9. 올해 노벨물리학상 '우주관측 새 지평' ...
  10. 이란 여성들도 총 들었다…전투·구호·소방...

문화

  1. 120m 상공서 외줄 타고 물구나무도?…...
  2. 경복궁서 결혼한 한-에스토니아 부부…김혜...
  3. '암살자(들)', 역사 왜곡 논란에도 2...
  4. '청불' 장벽 넘은 '타짜4'…개봉 8일...
  5. 스트레이 키즈 '그래미 보이콧'…아시안 ...
  6. 암살자들 취소에 뒤숭숭한 부산국제영화제…...
  7. [김도열의 AI 시대 문화 오디세이] ⑪...
  8. 도둑맞은 가난 속에서도 '가능한 사랑'이...
  9. K-뷰티부터 AI까지…중국 선전에 모이는...
  10. 박호영 한의사, MBN '알토란' 고정 ...

연예

  1.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 기부…"복지...
  2. 가수 십센치, 싱가포르 공연 끝낸 뒤 '...
  3. '싱어게인3' 준우승 소수빈, 7개월 만...
  4. 연우진-서현우-최영준, 미스터리 밀당의 ...
  5. 장르가 된 이름 '박지현'…국악과 댄스,...
  6. '낭만 가객' 김용필, 콘서트 패러다임 ...
  7. '나 항상 그대를' 작곡가 송시현, 프로...
  8. 가수 최정철, 단독 콘서트 'RE:BOR...
  9. 35억 뷰 웹툰의 마법 같은 진화…뮤지컬...
  10. 신예 '율(Yul)', 가요계 묵직한 출...

스포츠

  1. 한국 축구, 일본 꺾고 아시안게임 4연패...
  2. 호날두 없는 포르투갈, UNL 4전 전승...
  3. 한국, 금메달 39개로 44년만에 최저 ...
  4. 유도 정수진 "계체 실격, 감독·코치 실...
  5. 애국가 끝나도록 못 오른 태극기…빛바랜 ...
  6. '종합 3위' 대한민국 선수단 귀국…아시...
  7. [여기는 나고야] 축구 4연패했지만…군모...
  8. '작심발언' 김민재, 오늘도 팀훈련 불참...
  9. kt wiz, 5년 만에 정규시즌 정상…...
  10. [여기는 나고야] 44년 만에 무너진 금...

생활 · 건강

  1. 추석 앞두고 25호 태풍 발생 임박…한반...
  2. 추석 성묘길 "밤이다!" 하고 먹었다가…...
  3. '반팔 넣자마자 패딩 꺼낼 판'…강원서 ...
  4. 밀리언볼트, 2D 버추얼 아이돌 'STU...
  5. MBN '결이 다른 전쟁사' MC에 정형...
  6. 배우 한상진, 부산경찰과 다시 손잡고 '...
  7. 손흥민 "모레노 감독 열정적…실망한 팬심...
  8. 손흥민, 차범근 넘고 새 역사 썼다…A매...
  9. 한국국제물류협회 '2026 KOREA A...
  10. 오늘보다 더 춥다…내일 아침 10도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