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강신효 감독 “김범, 이랑 役 하기 위해 태어난 것 같았다”
기사입력 2020-10-07 14: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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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강신효 감독 캐스팅 비화 사진=CJ ENM
7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극본 한우리)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강신효 감독은 “판타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시청자들이 원하는 이미지가 있을 거고, 그것을 충족할 수 있는 배우들의 아우라가 중요하다 생각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동욱이라는 배우가 이연을 맡아야 한다고 처음 기획할 때부터 생각했다. 실제로 만나보고도 그렇게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지점에 있어서는 조보아도 마찬가지고, 김범도 소집해제 전에 사무실에서 실물보고 깜짝 놀랐다. 이랑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 같고, 때마쳐 전역한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보아는 그동안 맡은 것과 묘한 다른 지점이 있는데 첫 미팅에서 보는 것과 달리 털털하고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더라”고 칭찬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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