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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공식입장, 소년원 수감설 일축 “허위 루머 자료 수집 중”(종합)

기사입력 2021-02-02 16:15:18 | 최종수정 2021-02-02 16: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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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공식입장 소년원 루머 일축 사진=DB

가수 데프콘 측이 공식입장을 통해 소년원 수감설을 일축하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데프콘의 소속사 SM C&C는 2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을 통해 데프콘에 관한 출처가 불분명한 허위의 악성 루머가 유포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내용들은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무조건적 비방, 악의적인 비난, 허위 사실 유포 등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데프콘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오래 전 어울리던 친구들과 패싸움을 한 적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데프콘은 당시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고, 평생 반성하는 마음으로 가족들과 주변인들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하며 열심히 살아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년원 수감, 10호 처분은 사실무근이며 또한 군면제를 받은 적도 없다. 지금껏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부족함이 많구나 반성하고 있다.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더 이상의 피해를 막고, 실추된 아티스트의 명예를 바로 세우고자 한다.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악성 루머 및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자료를 수집 중”이라고 덧붙이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달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새 프로젝트로 ‘수사반장’을 패러디해 유재석, 김종민, 데프콘이 형사로 분한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방송 직후 ‘놀면 뭐하니?’ 게시판에 일부 누리꾼들은 “소년원에 다녀온 데프콘이 형사 역을 맡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냐. 하차시켜라”며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데프콘이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서 “패싸움을 해 경찰에 불려가 재판까지 갈 뻔했으나 피해 가족들과 합의했다”라고 밝힌 것과 고등학교 자퇴 후 검정고시를 치러 학력을 인정받은 것 등을 토대로 소년원에 다녀온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며 루머가 불거졌다.

한편 데프콘은 1998년 데뷔곡 ‘Kapital G’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으며, ‘래퍼들이 헤어지는 방법’ ‘힙합유치원’, 정형돈과 부른 ‘안좋을 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 등을 발매했다. 또한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 ‘아이돌룸’ ‘1박 2일 시즌3’ 등에 출연하며 입담과 열정 등을 불태우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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