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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김명수-권나라, 꽉 찬 해피엔딩으로 여운 남겼다 [M+TV인사이드]

기사입력 2021-02-10 09: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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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김명수 권나라 해피엔딩 사진="암행어사" 방송 캡처

‘암행어사’가 시청자들에게 꽉 찬 행복을 선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 최종회가 2부 시청률 14.0%(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 시청자들의 열띤 사랑 속에서 끝을 맺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병근(손병호 분)과 변학수(장원영 분)를 추포하며 악의 근원을 뿌리 뽑은 성이겸(김명수 분), 홍다인(권나라 분), 박춘삼(이이경 분)의 속 시원한 활약이 그려졌다. 여기에 완벽한 팀으로 거듭난 어사단의 눈부신 케미와,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통쾌한 권선징악의 메시지가 더해져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먼저 역졸들을 불러모으기 위해 길을 떠난 박춘삼이 변학수 일당에게 붙잡혀 아슬아슬한 위기를 맞았다. 또한 격문을 돌려 봉기를 계획한 성이범(이태환 분)이 변학수가 대동한 군졸들의 공격에 결국 무릎을 꿇게 되기도. 어사단과 성이범을 궁지로 몰아넣은 김병근은 암행어사 성이겸과 도적 성이범이 내통하고 있다는 서신을 한양으로 보내고, 그와 손을 맞잡은 변학수가 노비들을 모두 해치우라는 명을 내리며 극에 달한 횡포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그러던 중 피도 눈물도 없는 변학수의 폭정에 진저리가 난 행수군관(정종우 분)이 옥에 갇혀 있던 성이겸과 박춘삼을 풀어주며 전세가 역전되기 시작했다. 예상치 못한 그의 도움에 힘입어 어사단이 노비장의 사람들을 구출해낸 것.

뒤이어 성이겸은 변학수의 죄를 묻기 위해 감영으로 향했지만, 도적과 결탁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성이범의 목을 베라는 명령을 들으며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졌다. 그러나 성이겸은 “백성들을 지키고 보호해야 하는 자들이 백성의 억울한 외침을 듣고도 정녕 그들을 죽일 수 있다는 말이냐”라는 단호한 한 마디로 군졸들의 마음까지 되돌렸고, 결국 모두가 힘을 합쳐 김병근과 변학수를 추포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특히 성이겸은 엇갈린 운명의 길을 걸어온 이복동생 성이범과의 가슴 뭉클한 브로맨스로 전율을 안겼다. 성이범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강순애(조수민 분)를 지켜왔던 사실을 알아차리게 된 것. 성이겸은 난을 일으킨 성이범의 죄를 묻는 대신 그를 풀어주며 자유의 몸이 되게 해주었고,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있었지, 그런 세상이 오도록 노력하마. 너도 좋은 세상을 만들어보거라”며 애틋한 진심을 전해 묵직한 감동을 안겼다.

모든 악행을 처단하고 한양으로 돌아온 뒤, 성이겸과 홍다인은 모두의 행복을 위해 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모습으로 잔잔한 힐링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성이겸은 홍다인에게 “낭자와 평생을 함께하며 지금처럼만 살게 해달라고 빌겠소”라고 고백, 설렘 가득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방송 말미에는 어사단의 끝나지 않은 모험으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성이겸이 자신을 사칭해 백성들을 약탈하는 범인을 찾아 또다시 암행길에 나선 것. 홀로 길을 떠나려는 성이겸의 뒤로 남장을 한 홍다인과 평민의 신분을 얻은 박춘삼이 등장, 완벽한 팀으로 거듭난 어사단의 짜릿한 활약이 끝나지 않을 것을 암시하며 꽉 찬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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