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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김제덕·안산 첫 금메달…장혜진, 선수들 호흡에 “산처럼 든든”

기사입력 2021-07-24 21: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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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김제덕 첫 금메달 사진=MBC 캡처

24일 ‘2020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팀 경기에서 장혜진 해설위원은 김정근 캐스터와 함께 중계방송을 진행하며,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첫 금메달 사냥에 성공해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오늘 경기는 이번에 새로 도입된 양궁 혼성팀 경기로서 양궁 5개 전 부문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는 만큼 경기 초반 중계석에서도 긴장감이 감돌았다. 하지만 이내 장혜진 해설위원은 숨겨왔던 입담을 뽐내며, 김정근 캐스터와 함께 완벽한 중계 케미를 자랑했다.

김정근 캐스터가 8강전에서 몸쪽 바람에 대해 묻자, 장혜진 해설위원은 일명 ‘몸바람’과 ‘타깃바람’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국가대표 출신으로서 우리 선수들이나 경기장 상태 등을 날카롭게 분석하며 관전 포인트 등을 소개하는 면모를 보였다.

장혜진 해설위원은 어리지만 경기를 즐기고 있는 선수들을 굉장히 대견해하며, “우리 막내 선수들 얼마나 귀엽게요~?!”, “응원의 텔레파시를 보내겠습니다!”, “시원하게 자신 있는 슈팅으로 무더위를 날려줬다!” 등 연신 후배 선수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을 쏟아냈다. 특히 막내로서 너무나 좋은 성적을 낸 천재 궁사 김제덕 선수를 향해 “너무 자랑스럽다! 김제덕 선수의 팬이 되었다!”라며 뿌듯한 마음과 팬심을 드러냈다.

결승 마지막세트에서 연이은 상대방의 선전에 긴장했지만, 우리 선수들이 10점과 9점을 연이어 획득하자 김정근 캐스터는 “상대가 텐이면 우리도 텐(10)입니다!”, “산처럼 든든한 우리 안산!”이라며, 우리 선수를 향한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더불어 장혜진 해설위원은 지난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은 무지개빛 솜사탕 맛”이라고 표현한 바, 김제덕 선수와 안산 선수의 자랑스러운 금메달 쾌거에 “선수들에게 금메달은 어떤 맛이었는지 물어보겠다”라며, 벅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이 날 진행된 양궁 혼성팀 경기는 네덜란드와의 결승전에 출전한 김제덕, 안산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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