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살롱 드 홈즈’로 많은 사랑 받아 기뻐”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25-07-16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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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 엔터테인먼트
정상훈은 지난 15일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 정현남 극본 김연신)에서 철없는 남편이자 근손실로 고뇌하는 광선동 헬스장 트레이너 박승호 역으로 출연, 극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정상훈 특유의 생활밀착형 코믹 연기가 호평을 불러 모았다. 눈치는 없지만 시댁 식구들 앞에서 늘 아내 공미리(이시영 분)의 편을 드는 ‘철부지 남편’ 박승호로 완벽 동화한 것.
뿐만 아니라 일진 학생들을 훈육 시키려다 되레 호되게 당하는 순간, 설거지, 분리수거, 화장실 청소 등을 하며 차곡차곡 칭찬 스티커를 채우는 등 무공해 청정매력을 선사, 단숨에 ‘살롱 드 홈즈’ 속 킬링 캐릭터로 등극했다.
정상훈은 “작년 여름, 한창 더울 이 시기에 ‘살롱 드 홈즈’를 촬영했던 기억이 문득 납니다. 생활 밀착형 드라마인 만큼 아파트 내 빌런들, 가정 불화 등의 소재들을 시청자 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실 지 너무 궁금했는데 즐겁게 즐겨주셔서 감사하고, 이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기분이 좋습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다양한 아파트 빌런들에 맞서 싸우는 단지 해결사 4인방인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 배우들을 비롯해 빌런으로 출연해주신 많은 동료 선후배 배우들과, 늘 힘이 되어준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드라마를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라며, “‘살롱 드 홈즈’ 시즌 2가 제작된다면 더 좋은 연기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고 싶습니다”라는 소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