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동생’ 김태욱 사망…‘기분 좋은 밤’ 측 “당분간 BGM만 방송”(공식)
기사입력 2021-03-05 11:24:17 | 최종수정 2021-03-05 16: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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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 동생’ SBS 전 아나운서 김태욱 사망 사진=DB
5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욱 아나운서가 지난 4일 사망했다. 향년 61세.
이와 관련해 SBS 러브FM ‘기분 좋은 밤’ 측은 이날 오전 MBN스타에 “당분간은 DJ 없이 BGM으로만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욱 전 아나운서는 암 투병 중 사망한 故 김자옥의 동생으로 알려졌으며, 1987년 CBS에서 아나운서로 시작해 KBS를 거쳐 1991년 3월 SBS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나이트라인’ ‘뉴스 퍼레이드’ ‘뉴스와 생활경제’ ‘생방송 투데이’ 등을 진행해왔으며, 2020년 SBS 편성실 아나운서팀 국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국장 역임을 끝으로 정년퇴직하며 SBS를 퇴사한 뒤에는 프리랜서로 ‘기분 좋은 밤’ DJ로 활동해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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