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서른살 부터 할머니 연기, 아무렇지 않다”
기사입력 2016-04-18 15:37:34
| 기사 | 나도 한마디 |
배우 김영옥이 ‘국민 할머니’로 불리는 심경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김영옥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김영옥은 ‘할머니’라는 호칭에 대해 “특별히 좋고 나쁘고 할 게 없다. 서른 살부터 할머니 역을 많이 했기 때문에 그때도 할머니라고 착각하는 분들이 많았다.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다”고 담담하게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른 살 때 할머니 역을 맡아 속상했냐”는 DJ 박경림의 질문에 김영옥은 “배역을 맡았다는 그것 하나가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내가 조금 둔했나 보다. 연기를 한다는 게 좋았지 ‘왜 다른 역할을 못할까’라는 생각을 못했다. 그래서 행복했나 보다”고 연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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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김영옥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김영옥은 ‘할머니’라는 호칭에 대해 “특별히 좋고 나쁘고 할 게 없다. 서른 살부터 할머니 역을 많이 했기 때문에 그때도 할머니라고 착각하는 분들이 많았다.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다”고 담담하게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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