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육성재·김지연·김지훈, ‘귀궁’ 캐스팅 확정[공식]

기사입력 2024-07-19 10:49:00 | 최종수정 2024-07-19 10:18:25

기사 나도 한마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기사의 0번째 이미지

SBS 2025년 새 드라마 ‘귀궁’에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의 황금 라인업이 완성되어 기대를 높인다. 사진=각 소속사

SBS 2025년 새 드라마 ‘귀궁’에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의 황금 라인업이 완성되어 기대를 높인다.

2025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드라마 ‘철인왕후’, ‘최고다 이순신’, ‘각시탈’, ‘대조영’ 등을 연출하며 믿고 보는 재미를 인정받은 윤성식 감독이 드라마 ‘왕의 얼굴’, ‘발칙하게 고고’를 집필한 윤수정 작가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이 주연으로 합류해 믿보배 라인을 완성했다.

육성재는 팔척귀의 농간으로 혼란에 빠진 궁을 지키고자 하는 검서관이며 무녀 여리(김지연 분)의 첫사랑인 ‘윤갑’ 역을 맡았다. 윤갑은 여리의 몸을 빌어 승천하고 싶어하던 악신 이무기에게 몸을 빼앗기는 얄궂은 운명의 소유자. 청렴하고 아름다운 선비였던 그는 이무기가 빙의 된 이후 ‘실성을 했다’는 안타까운 소문의 주인공이 되고 만다.

육성재는 드라마 ‘금수저’, ‘쌍갑포차’, ‘도깨비’, ‘후아유’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불가능한 매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귀궁’을 통해 혼령들과 얽히고 설킨 달콤살벌한 로맨스의 주인공이자, 인간을 증오하다 인간의 몸에 빙의하고 마는 심술궂은 이무기의 모습, 뜨거운 충심을 지닌 선비의 모습까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여심을 뒤흔들 육성재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김지연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 역을 맡았다. 여리는 유명한 만신의 하나뿐인 손녀로 뛰어난 신기를 지녔지만,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와 엮인 후 인생이 지독하게 뒤틀린 애체(안경) 장인. 하지만 자신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이무기가 빙의하는 사건을 시작으로, 원한 깊은 팔척귀와 잡귀들이 우글대는 궐에 발을 들이는 등 뜻밖의 사건에 엮이게 된다.

김지연은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 ‘조선변호사’, ‘스물다섯 스물하나’, ‘오! 삼광빌라!’ 등을 통해 변화무쌍한 얼굴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내며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왔다. ‘귀궁’을 통해 김지연은 하루 아침에 첫사랑 윤갑의 육신을 꿰차버린 철천지 원수 이무기와 함께 팔척귀와 맞서는 과정에서 강한 끌림과 혼란을 동시에 느끼며, 육성재와 흥미진진한 혐관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비주얼합, 연기합 모두 찰떡 케미를 자랑할 육성재, 김지연 조합에 기대감이 커진다.

김지훈은 강성한 조선을 꿈꾸는 개혁 군주이자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서는 임금 ‘이성’ 역을 맡았다. 국법으로 금지되어 있는 무녀의 출입을 용납하지 않던 임금 이성은 궐에서 흉흉한 사건들이 끊이지 않자 자신이 총애하는 신하 윤갑과 그가 데려온 무녀 여리의 손을 잡고, 팔척귀의 비밀을 파헤친다.

김지훈은 드라마 ‘버터플라이’, ‘이재, 곧 죽습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악의 꽃’ 등을 통해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베테랑 배우. ‘귀궁’을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임금을 연기하게 된 김지훈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아우라로 극에 무게감을 더할 것이다. 더불어 자신의 하나뿐인 오른팔에서 별안간 악신 이무기가 되어버린 윤갑과의 이색적인 브로맨스를 통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철인왕후’의 윤성식 감독과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이 손을 잡은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SBS 새 드라마 ‘귀궁’은 2025년에 방송될 예정이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이벤트

가장 많이 본 뉴스

MBN 스타

  1. 조진웅, 강도·강간 ‘소년범’ 출신 의혹...
  2. ‘소년범 의혹 인정’ 조진웅, 배우 은퇴...
  3. 민경아, 박진주 결혼식 민폐 하객 논란 ...
  4. 이이경, ‘유재석 패싱 소감’ 논란에 “...
  5. ‘갑질 의혹’ 박나래 “전 매니저가 수억...
  6. ‘매니저에 갑질 의혹’ 박나래, 상해 혐...
  7. 르세라핌, ‘AAA 2025’서 대상 ‘...
  8. ‘조각도시’ 이현진, 파격 악역+잔혹 액...
  9. 서동주, 美 변호사 사칭? “밤에도 서류...
  10. ‘조폭 연루설’ 조세호 “금품 수수, 개...

전체

  1. 장경태 맹공하던 국힘, 내부 성추행 의혹...
  2. 조진웅 "오늘부로 은퇴…책임지겠다"
  3. '특수상해' 고발당한 박나래 반격…"수억...
  4. [단독] 대통령실 "내란전담재판부 당정 ...
  5. [뉴스추적] '조진웅 옹호' 글 잇따라…...
  6. 은퇴 조진웅, 거액의 배상금 위기…풀리지...
  7. "성범죄였지만 아무도 몰랐다"…법원이 전...
  8. 끝까지 쫓아가 흉기 휘둘러…'층간소음 살...
  9. '성추행 의혹' 장경태 "트라우마 남을 ...
  10. 이삿짐 나르느라 분주한 청와대…희비 갈리...

정치

  1. 나경원, 대통령 포함 '공직자 소년기 흉...
  2. 김원이, 조진웅 두고 "청소년 시절 잘못...
  3. '성추행 의혹' 장경태 "트라우마 남을 ...
  4. 박홍근, 서울시장 출마 관련 "이 대통령...
  5. 국힘, '강제추행 혐의' 손범규 대변인 ...
  6. 대통령실 "김남국, 김현지에 청탁 전달 ...
  7. 대통령실 "부동산안정 정책 준비돼…10·...
  8. 이 대통령, 감사원장 후보에 민변 출신 ...
  9. 민주당 전남도당 '불법 당원모집' 3명 ...
  10. 국힘 "민주당 작태, 입법 폭주 수준…사...

경제

  1.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제치고 4분기 '...
  2. 통관부호 재발급 폭증에 서버 마비…"직구...
  3. '계속 오르더니'…한강벨트 아파트, 갭투...
  4. "몰랐다" 10억 금괴 밀반입 중국인…징...
  5. 업비트, 54분 만에 코인 1,000억 ...
  6. "말도 안 되는 얘기" 어려운 탈퇴에 '...
  7. [신성장] '브랜드 K'로 전 세계 강타...
  8. 쿠팡, '유출'로 수정 공지…"스미싱·피...
  9. [날씨] 내일 중부 비·눈 조금…강추위 ...
  10. 한국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회사, 기아 ...

사회

  1. 박나래 '주사이모' "뭘 안다고 가십거리...
  2. 조진웅 은퇴에 한인섭 서울대 로스쿨 명예...
  3. [뉴스추적] '조진웅 옹호' 글 잇따라…...
  4. 은퇴 조진웅, 거액의 배상금 위기…풀리지...
  5. [단독] "발로 차고 청소액 뿌리고"…애...
  6. "쿠팡 유출로 발급된 신용카드일 수도"…...
  7. "딴생각하다가" 환자 태운 구급차, 전봇...
  8. 화물차 연쇄 추돌로 2명 사상…119 구...
  9. 수능영어 1등급 역대 최저 비율…"절대평...
  10. [날씨] 내일 평년 수준 겨울 날씨…동해...

가장 많이 본 뉴스

국제

  1. 올해 미국 구글 검색 순위 '케데헌 2위...
  2. 아내 잃고 빚 갚던 88살 마트 캐셔…2...
  3. 미 국장장관 "한국처럼 '모범동맹'에 특...
  4. '혼밥족' 다카이치 일본 총리, 취임 한...
  5. "8개월간 230명 피해"…일본 곰 습격...
  6. "미해군, '항복의사'에도 2차공격…하늘...
  7. 트럼프 정부, 국가안보전략서 유럽에 "문...
  8. 중일 긴장 계속…중국, 일본 항공편 무료...
  9. 넷플릭스가 삼킨 워너브러더스…106조 원...
  10. 내수 시장 막히자 꺼내든 카드…'K-자동...

문화

  1. 박나래→조세호→조진웅 잇단 의혹…뒤숭숭한...
  2. "같은 위치, 같은 문양 문신"…정국·윈...
  3. 조진웅 "오늘부로 은퇴…책임지겠다"
  4. "내 집 앞 눈은 내가"…임영웅, 훈훈한...
  5. 박나래, 하루만에 입장 밝혀…'갑질 의혹...
  6. 발달장애 작가 만난 김혜경 여사…"용기와...
  7. 박나래, 새 예능 '나도신나' 촬영 일정...
  8. "우박 맞는 느낌" 이이경, 수상소감서 ...
  9. 오상진·김소영, 6년 만에 '깜짝 둘째 ...
  10. 서울, '매력적인 여행지' 10위…도쿄는...

연예

  1. RM "몇 만 번 생각했던 해체…BTS ...
  2. 박나래 모친 전 매니저들에 2천 만원 송...
  3. 이이경, ‘유재석 패싱 소감’ 논란에 “...
  4. 박윤호, ‘프로보노’ 이어 ‘대리수능’까...
  5. ‘소년범 의혹 인정’ 조진웅, 배우 은퇴...
  6. 박나래 ‘주사이모’ A씨 “매니저야 나의...
  7. 아홉, ‘AAA 2025’ 베스트 뉴 아...
  8.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5년째 따...
  9. ‘마지막 썸머’ 이재욱-최성은, 둘만의 ...
  10. 국민 판사 정경호, ‘프로보노’ 팀 사무...

스포츠

  1. 한국 북중미 월드컵 A조...개최국 멕시...
  2. 생중계로 봐야 하는데…근무시간·수업시간에...
  3. [뉴스추적] 북중미 아닌 '멕시코 월드컵...
  4. 장정석 '무기 실격' 퇴출…'킥보드 음주...
  5. 'EPL 출신' 린가드, FC서울과 작별...
  6. 류중일 전 감독 "불륜 교사는 내 전 며...
  7. 류중일 전 감독 "불륜 교사는 내 전 며...
  8. 피파랭킹 27위 캐나다 '웰컴' 홀란의 ...
  9. '취임 1년'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
  10. '왕조의 심장' 최형우, 9년 만의 귀환...

생활 · 건강

  1. 한화 하주석, 치어리더 김연정과 6일 결...
  2. LG 트윈스, 2025 한국시리즈 우승…...
  3. 성인 남성 21.4% "용변 후 손 안 ...
  4. '2025 MBN 서울마라톤' 개최…주요...
  5. [진료는 의사에게]어느날 갑자기 '내 머...
  6. "반려견과 힐링하세요"…'고독(GO DO...
  7. '석유탱크에서 EDM 사운드'…울트라 코...
  8. [인디북 리포트]기획으로 찾는 독립출판의...
  9. [인디북 리포트] 책을 읽지 않는 시대,...
  10. 아이유·NCT 등 K-POP 무대 빛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