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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번”…허니제이→노제, 열정+영함의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종합)

기사입력 2021-11-30 11:59:21 | 최종수정 2021-11-30 17: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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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의 주역 여덟 크루가 열정과 영한 에너지 가득한 ‘스걸파’로 함께하는 성장을 보여준다.

30일 오전 Mnet 새 예능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리정(YGX), 가비(라치카), 효진초이(원트), 노제(웨이비), 리헤이(코카앤버터), 모니카(프라우드먼), 허니제이(홀리뱅), 아이키(훅), MC 강다니엘, 권영찬CP-김나연PD가 참석해 프로그램과 관련한 유쾌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권영찬CP는 “‘스걸파’는 10대들이 춤을 추는 오디션프로그램이지만, 아이돌을 뽑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정말 춤을 좋아하고 열정적인 10대들의 자유로운 에너지와 흥을 통해서 기존 아이돌 오디션에서 보여줬던 10대들의 정형화된 모습에서 벗어나서 ‘스걸파’에서 보여지는 10대들의 모습은 날것의 새로운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라고, 김나연PD는 “춤 잘추는 10대분들이 ‘스걸파’에 많이 나와줬다. ‘스걸파’를 보면 요즘 10대들의 춤트랜드가 어떤 지 알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아이키는 “‘스우파’에 이어서 ‘스걸파’. 이번에는 우리뿐만 아니라 고등학생, 여고생 친구들을 위한 멋진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게 돼서 무엇보다 더 영광인 것 같다”라고, 허니제이는 “‘스우파’ 끝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스걸파’를 하게 돼서 일단은 너무 신기하고 설레기도 한다. 우리는 미리 만나보지 않았나. 10대들 중 어마어마한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기대해도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모니카는 “‘스걸파’를 함께하게 돼서 모든 세상에 감사하다. 10대들이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10대들의 춤을 보고, 하이라이트 보고 울컥했다. 옛날 생각이 들어서. 너무 아름답고 예쁜 세상인 것 같다. 너무 반갑다. 10대분들”이라고, 리헤이는 “‘스우파’에 이어서 ‘스걸파’ 심사를 보게 됐다. 자극받을 준비가 됐다. 그 젊은 고등학생의 패기를 받아서 나 또한 성장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진심 어리게, 모든 10대분들의 춤을 보고 싶다. 정말 잘하는 친구들이니까 진짜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말했다.

노제는 “10대라고 해서 아이들이 수준이 더 떨어진 건 아니었고, 나도 미리봤기 때문에 아이들이 순수하게 춤을 사랑한다는 마음을 받았다. 내가 처음 춤을 시작할 때를 기억시켜준 친구들이라 보는 내내 고마웠고, 앞으로 많이 멋진 무대를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효진초이는 “현장에서 봤지 않냐. 10대 친구들의 실력과 열정 등 모든 에너지를 즉석에서 받은 사람으로서, 하이라이트만 봤는데 본방사수 안하면 큰 일 날 정도로 담겼더라. 나만 보기 아쉬운 팀들이 있어 본방사수해서 함께 울고 웃어주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하며 기대를 높였다.

글로벌팬들에게 인사로 입을 연 가비는 “보는 분들이 무대 보면서 울었다고 한 걸 알겠더라. 아이들이 말 한마디 안하고 춤을 추는데 감격스럽고 예뻐보였다. 많이 울컥했다. 여러분들의 안방까지 그 감동이 전해질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자신했고, 리정은 “멋진 분들이랑 ‘스우파’ 언니들과 함께 마스터임이 영광이다. 한 마디로 표현하면 K고딩의 무서움을 맛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강다니엘은 ‘스우파’에 이어 ‘스걸파’로 또 한 번 MC로 함께하게됐다. 이와 관련해 그는 “‘스우파’를 하는 중간에 후속을 이야기하면서, 제작진분들과 나보다 더 잘하는 분들이 있겠지 했는데 나와 함께하고 싶다 하셨다. ‘스우파’를 빛내준 여덟 크루와 좋은 프로그램을 하게 돼서 영광이었다. ‘스우파’를 하면서 퍼포먼스장에 간 적은 있어도 한 번도 진행을 한 적은 없다. ‘스걸파’에도 파이터가 붙지 않나. 파이터스러운 면모를 볼 수 있었는데, 나도 아무래도 진행이 늘지 않았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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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걸파’ 아이키 리정 가비 효진초이 모니카 허니제이 리헤이 노제 사진=Mnet


큰 화제를 모은 ‘스우파’에 이어 스핀오프 프로그램 ‘스걸파’로 돌아온 권영찬CP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공개했다. 그는 “‘스우파’가 큰 사랑을 받아서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불과 몇 개월 전에 여덟명의 리더와 ‘스우파’ 제작발표회를 했는데, 심사위원으로 다시 프로그램을 하게될지 상상을 못했다. ‘스걸파’를 하면서 정말 여덟명의 리더와 크루들이 어찌됐든, 사회에 정말 댄스 신드롬을 일으켰다. ‘스걸파’를 통해서 춤 잘추는 10대들의 장래희망을 물어보니 아이돌이 아니라 댄서라고 해서 자랑스러웠다”라며 “‘스우파’는 치열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다면, ‘스걸파’는 여기있는 멘토들과 원톱 여고생 크루가 되기 위한 정말 성장 리얼리티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제2의 허니제이, 제2의 모니카 등 여기있는 리더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스걸파’의 차이점에 대해 모니카는 “댄서신이 얼마나 발전했을까의 정답을 본 것 같다. 너무 큰 발전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서 놀라웠다. 그래서 사실은 잘 구경하고 있다”라고, 허니제이는 “우리한테 조금 부족했던 영한 에너지가 꽉꽉 차있더라. ‘스우파’를 통해 댄서로서 한 단계 성장했다면, 우리가 나이만 먹었지 어리다. 뭔가 멘토로서 선생님으로서 우리도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며 “이렇게까지 몰입이 될 줄 몰랐는데 몰입이 돼서 욕심도 생기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고 ‘더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생겨서 앞으로 친구들의 성장도 기대해보면서 우리들의 멘토로서의 성장도 같이 기대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답했다. 리정은 “‘스걸파’를 보면서 나이불문하고 댄서들은 준비되어 있구나를 느끼지 않을까 생각한다. 10대고, 우리고를 떠나서 세상 사람들한테 춤이란 걸 알릴 사람들이구나를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여덟크루의 리더가 어떤 방식의 멘토링을 보여줄지도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에 리더들은 붓으로 직접 급훈을 적어왔다. 리정은 “춤은 잘추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것”이라고, 가비는 “뽐”이라고 간단 명료하게 짚었다. 그는 “아이들이 본인의 스타일을 사람들한테 많이 보여주는 거를 좋아한다. 그걸 뽐낸다고 말한다. 이 뽐 안에 많은 게 들어있다. 뽐을 낸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거다. 옆에 쓰려던 말이 ‘연습실에서 흘리는 땀 한방울, 뽐으로 나타난다’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진지하게 답변했다.

효진초이는 “좋은 춤을 추기 전에 좋은 사람이 되어라”를, 노제는 “제2의 헤이마마 가보자고”를, 리헤이는 “작은 꿈을 자주 왕창 가져라”를 공개했다.

모니카는 “인생 한번”이라고 밝혔다. 그는 “초등학생 때 서예를 배웠다. 인생은 한번인 건 다들 알면서도 무의식 중에 까먹게 되지 않나. 고민있거나 힘들거나 기쁘거나 등등 인생은 한번이라고 생각하면 자기가 원하는 걸 선택하는 것 같다. 그걸 잊지 않으면 원하는 길을 갈 수 있지 않을까. 인생은 한 방이 아니라 한번인 걸 잊지 않으면 좋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허니제이는 “내꺼하자”를, 아이키는 “아끼다 똥된다”라고 자신들의 인생에 대해서도 진솔하기 이야기했다.

자신들의 10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강다니엘은 “연습 밖에 안한 것 같다. 알바맨이었다”라며 자신을 지지해준 부모님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아이키는 “솔직히 공부를 열심히 했다. 중학교 3학년 때 성적 우수로 고등학교를 갔다. 정말로. 춤을 중3 겨울방학 때 하면서 부모님이 아쉬워 하셨다. 지금은 그 누구보다 좋아해주시고, 나 똑똑하다”라고 어필했다.

마지막으로 김나연PD는 “경연 현장은 정말 뜨거웠다. 열광적이었고, 열정있는 친구들이 많이 와줬고, 생각보다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이 여덟 마스터분들도 많이 놀라더라. 아까 가비 마스터님이 말한 것처럼 진짜 친구들의 춤을 보고 다들 울컥하셔서 ‘내가 10대 때는 저런 열정이 있었는가. 반성하게 된다’라는 말을 많이 했다. 많이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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