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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고두심 대저택→강하늘 아기자기 원룸까지…세트장 비밀 공개

기사입력 2022-11-11 09:00:39 | 최종수정 2022-11-11 09: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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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세트장 비하인드 사진=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 세트장 투어 영상 캡처

‘커튼콜’의 세트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연출 윤상호·극본 조성걸·제작 빅토리콘텐츠) 측이 세트장 투어 영상을 공개했다.

극 초반 흥남철수작전의 생생한 묘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커튼콜’이 호텔 낙원의 설립자 자금순(고두심 분)의 화려한 대저택부터 무명 연극배우 유재헌(강하늘 분)의 아기자기한 원룸까지 다양한 세트장을 공개했다.

‘커튼콜’의 인기 주역인 배우 지승현, 최대훈, 황우슬혜가 세트장 투어 일일 가이드로 나서 유쾌한 입담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현장 곳곳을 누볐다.

세 사람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희대의 사기꾼으로 열연 중인 자금순의 가짜 손자 유재헌의 원룸. 북쪽에서 살다온 것 같은 감쪽같은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답게 유재헌의 집안에는 각종 연극 서적을 비롯해 남북한 어휘 비교 파일까지 비치돼 있었다. 이를 두고 그냥 넘어갈리 없는 세 사람은 즉석에서 북한말 퀴즈를 내는 등 아기자기한 티키타카도 보여줬다.

뒤이어 찾은 곳은 호텔 낙원으로 총지배인 박세연(하지원 분)의 사무실이 공개됐다. 할머니 자금순과 함께한 사진부터 주주명부까지 디테일한 소품들을 짚어줬다. 박세연의 작은 오빠 박세규 역으로 나오는 최대훈은 사무실에 고층 배경판이 새로 생겼다며 작은 변화들도 놓치지 않았다. 간식 소품들과 집무실 구조 등에 대해서도 깨알 부연 설명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극 중 부부 역으로 호흡 중인 지승현과 황우슬혜가 자주 드나드는 세준과 지원의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침실도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호텔 낙원의 설립자인 자금순의 방은 과거 추억이 담긴 모습부터 호텔 낙원의 초창기 모습까지 다양한 사진들을 비롯해 재벌가다운 럭셔리한 소품들로 정교하게 채워져 있었다. 특히 디테일의 끝판왕을 보여주듯 하지원과 고두심의 풋풋했던 실제 과거 사진들도 비치돼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커튼콜’ 측은 활기찬 현장 분위기뿐만 아니라 정교한 소품 세팅으로 디테일을 살린 드라마 세트장 투어로 작품 밖 재미까지 200% 즐기는 방법을 제공했다.

한편 ‘커튼콜’은 가짜 손자 유재헌이 진짜 손자로 거듭나는 쫄깃한 서사부터 가족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일깨워주는 묵직한 메시지까지 오감을 두루 만족시키는 드라마로 인기 상승세를 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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