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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과거 유출한 변호사 “너무 후회돼”

기사입력 2024-07-23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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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사이버 렉카’ 유튜버에게 쯔양의 과거를 유출했다고 의혹을 받는 변호사가 입장을 밝혔다. 사진=쯔양 유튜브

일명 ‘사이버 렉카’ 유튜버에게 쯔양의 과거를 유출했다고 의혹을 받는 변호사가 입장을 밝혔다.

쯔양의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를 대리했던 변호사인 A씨는 2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안녕하세요. OOO 변호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유 막론하고, 미안한 생각이다. 사실과 다른 부분도 많다. 구체적으로 내용은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4년간의 일들 저에 대한 두 개의 통화로 여론상의 사실로 확정되는 것 같아 씁씁함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낮은 자세로 삶을 살아가려 한다. 무료법률상담과 법률사각지대에 있는 분에 대한 소송구조활동을 하겠다”며 “저희 사무실은 언제든지 열려있으니, 연락 주시고 찾아주시면 좋겠다. ”고 덧붙였다.

해당 글이 공개된 후 많은 댓글이 달렸다. 이에 A씨는 직접 답글을 달며 입장 표명에 나섰다.

A씨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기에 양해 부탁드린다. 단편적으로 사건을 바라보지 않아 주십사 부탁드린다”며 “법에 저촉되는 일 한 사실이 없음을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이버 렉카 관련 언급에 대해서는 “소위 렉카와 연루됐다는 거 지금보면 너무 후회된다. 그때는 렉카가 나름대로 취재도 하고, 공익활동을 하는 줄 알았다. 준 자료로 돈 뜯는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구제역 생각하면 지금도 화가 난다. 탈세와 같은 내용은 공익제보인데 그것으로 돈 뜯을지는 예상 못했다. 취재내용이나 방송이 없길래 취재가 안 되는구나하고 그냥 지나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일 일부 유튜버들이 과거를 빌미로 쯔양을 협박하며 돈을 뜯어낸 정황이 담긴 통화 녹취록이 공개돼 큰 파장이 일었다.

이후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남자친구 A씨에게 오랜 시간동안 폭력을 당하고, 40억을 갈취당했으며, 이에 대한 증거 자료들을 제출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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