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약금 13억”…김수현, 故 김새론 논란에 대만 팬미팅 ‘빨간불’
기사입력 2025-03-20 09: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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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새론과의 열애 의혹으로 논란에 휘말린 배우 김수현이 대만 팬미팅 참석에 빨간불이 켜졌다. 사진=MK스포츠
19일(현지시간) 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김수현은 오는 30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리는 세븐일레븐 주관 ‘2025 벚꽃 축제’의 출연이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행사를 앞두고 참석자 200명을 추첨하는 등 행사와 관련해 진행을 추진한 상태. 김수현은 축제 마지막 날 40분 가량 무대에 올라 공연을 꾸미기로 예정돼 있었다.
이 가운데 고(故) 김새론과의 열애 의혹이 불거지면서 팬미팅 참석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김수현이 ‘그루밍 범죄’ 의혹까지 제기되자 주최 측이 행사 진행과 관련해 고심 중에 있다는 전언이다. 업계는 위약금만 3000만 위안(약 13억2270만원)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고 김새론 유족은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2015년부터 6년간 김수현과 연인 사이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김수현은 교제 사길을 인정하면서도 “성인이 된 후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