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김수현과 중2 때 첫 성관계…교제한 거 맞아”
기사입력 2025-05-07 15:39:19
기사 | 나도 한마디 |



가로세로연구소와 故 김새론 유족들이 생전 고인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사진=MK스포츠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모처에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이 고(故) 김새론의 유족 법률대리인과 함께 배우 김수현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가세연은 지난 1월 10일 故 김새론과 제보자 A씨의 대화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유족도 동의를 한 부분이다. 故 김새론의 목소리가 맞는지 여부도 확인했다. 많은 고민을 하였지만 자신들을 도와주려는 사람이 피습되면서 고민 끝에 동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녹취에 따르면 故 김새론은 김수현과 사귄 게 맞냐는 제보자의 물음에 “맞다, 사귀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안 믿겠지만 중학교 때부터 사귀다가 대학교 들어가서 좀 있다가 헤어졌다”라며 “중학교 때부터 뭔가 이용당한 느낌이다. 아니 솔직히 여자친구였는데 중학교 때부터 자기한테 어떻게 한지 알면서 내가 사고 나니까, 다들 날 미XX으로 만들었다”라고 분노했다.
故 김새론은 “김수현이랑 처음 성관계한 게 중2 겨울방학 때다. 그것도 생각하면 당했다고 해야 하나. 중학교 때 사귄 것에 대해 아는 사람들도 몇 명 안 되는데 다들 똑같은 반응이다. 제가 진짜 미XX이라고 왜 가만두냐고”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