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라더니”…‘유흥업소 출입 의혹’ 김준영, 결국 모든 작품 하차
기사입력 2025-11-04 09: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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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출입 의혹에 휩싸인 뮤지컬 배우 김준영이 결국 출연 중인 모든 작품에서 하차한다. 사진=김준영 SNS
소속사 겸 공연 제작사 HJ컬처는 “김준영 배우와 관련하여 발생한 사안으로 관객 및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3일 밝혔다.
이어 “김준영 배우는 출연 중인 모든 작품에서 하차한다. 해당 배우가 여러 작품에 출연 중이었기에 각 제작사 및 관계자분들과의 신중한 협의가 필요했다. 이 과정에서 최종 결정을 확정하고 안내드리기까지 시간이 소요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준영은 온라인상을 통해 유흥업소 출입 의혹에 휩싸였다. 그는 SNS에 영수증 사진을 올렸다 삭제했으나, 해당 영수증에 여성의 이름과 금액 등이 적혀 있어 유흥업소에 방문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논란 이후 HJ컬쳐는 “배우에게 그 어떠한 불법 행위도 없었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첫 입장문을 냈으나 결국 사과문을 게재하며 모든 작품에서 하차한다고 알렸다.
이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HJ컬쳐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김준영 배우와 관련하여 발생한 사안으로 관객 및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김준영 배우는 출연 중인 모든 작품에서 하차합니다.
해당 배우가 여러 작품에 출연 중이었기에 각 제작사 및 관계자분들과의 신중한 협의가 필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종 결정을 확정하고 안내드리기까지 시간이 소요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믿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던 과정에서 초기 공지와 입장 표명이 미흡하여 실망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관객 여러분과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