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갑질 의혹’ 박나래 “전 매니저가 수억 요구…심적 부담·정신적 충격”

기사입력 2025-12-05 17:30:26

기사 나도 한마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기사의 0번째 이미지

개그우먼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5일 오후 박나래의 소속사 주식회사 앤파크는 공식입장을 통해 “박나래와 약 1년 3개월간 근무했던 직원 두 명은 최근 당사를 퇴사하였고, 당사는 이에 따라 퇴직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하였다. 그러나 퇴직금 수령 이후, 해당 직원들은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소규모 인력으로 운영되는 1인 기획사로, 최근에서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이 지연된 사실을 확인하였다. 해당 업무는 문제 제기를 한 전 직원들이 담당하던 부분이었고, 이들은 당시 등록 절차가 모두 완료되었다고 허위 보고를 하였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들은 퇴사 후 이 같은 내용을 언론에 제보하였고, 당사는 관련 취재 문의를 통해 해당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게 되었다. 운영상 미흡했던 점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며, 현재 적법한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또한 “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주장들을 추가하며 박나래와 당사를 계속해서 압박하였고, 이에 따른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게 되었다. 박나래는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이어지는 근거 없는 주장, 늘어나는 금품 요구, 언론을 통한 압박으로 인해 큰 심적 부담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와 박나래는 운영상 부족했던 부분을 인지하고 있으며, 잘못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회피할 의도가 없다. 그러나 사실과 다른 주장들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는 일방적인 요구에 끌려다닐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따라 법률 검토를 거쳐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며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의혹들은 향후 법적 절차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매니저들을 상대로 갑질 의혹이 제기된 박나래는 상해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고발장에는 박나래 외에도 그의 모친 고모 씨와 1인 소속사 법인, 성명불상의 의료인과 전 매니저 등이 피고발인으로 적시됐다.

박나래는 갑질 논란에 휘말린 상황이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한 상황. 청구 금액은 약 1억 원이다. 이들은 재직 기간 동안 겪었다고 주장하는 피해를 토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할 예정이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 폭언, 특수 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여러 문제를 일으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각종 안주 심부름과 파티 뒷정리도 도맡아야 했으며, 술자리 강요 및 매니저를 24시간 대기시키며 사적으로 괴롭혔고, 각종 식자재 비용이나 주류 구입비 등 진행비 정산도 제때 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한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들었으며, 박나래가 화가 나서 던진 술잔에 상해를 입기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밖에도 병원 예약·대리처방 등 의료 관련 개인 심부름은 물론, 프로그램 진행비 정산이 제때 이뤄지지 않은 적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앤파크입니다.

최근 박나래 씨의 전 매니저 분들의 주장에 기반한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하여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입니다. 입장 발표가 늦어져 혼란과 걱정을 끼쳐 드린 점, 먼저 깊이 사과드립니다.

박나래 씨와 약 1년 3개월간 근무했던 직원 두 명은 최근 당사를 퇴사하였고, 당사는 이에 따라 퇴직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하였습니다. 그러나 퇴직금 수령 이후, 해당 직원들은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하였습니다.

당사는 소규모 인력으로 운영되는 1인 기획사로, 최근에서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이 지연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해당 업무는 문제 제기를 한 전 직원들이 담당하던 부분이었고, 이들은 당시 등록 절차가 모두 완료되었다고 허위 보고를 하였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들은 퇴사 후 이 같은 내용을 언론에 제보하였고, 당사는 관련 취재 문의를 통해 해당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운영상 미흡했던 점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며, 현재 적법한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주장들을 추가하며 박나래 씨와 당사를 계속해서 압박하였고, 이에 따른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박나래 씨는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이어지는 근거 없는 주장, 늘어나는 금품 요구, 언론을 통한 압박으로 인해 큰 심적 부담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습니다.

당사와 박나래 씨는 운영상 부족했던 부분을 인지하고 있으며, 잘못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회피할 의도가 없습니다. 그러나 사실과 다른 주장들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는 일방적인 요구에 끌려다닐 수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법률 검토를 거쳐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의혹들은 향후 법적 절차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입니다. 정확한 사실관계가 확인되기 전까지, 추측에 기반한 보도나 그로 인한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되어 박나래 씨 및 관계자들에게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한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깊이 사과드리며, 당사는 향후 사실관계를 충실히 밝히고 필요한 조치를 성실히 진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가장 많이 본 뉴스

MBN 스타

  1. BTS 정국, 컴백 앞두고 왜 이러나…음...
  2. ‘보검매직컬’ 박보검, 진정성 가득한 교...
  3. 민희진 “하이브, 256억 풋옵션 포기 ...
  4. 존 시나, 무슨 일이야...알몸으로 무대...
  5. 앤팀 케이, 日 지상파 드라마로 첫 연기...
  6. 프랑스 유명 배우 알랭 들롱, 뇌졸중 투...
  7. 아이브 레이·이서, ‘콜미베이비’서 보여...
  8. ‘마약 소지 혐의’ 사이먼·챈슬러 측 “...
  9. ‘무명’의 저력은 서사…‘무명전설’, 첫...
  10. ‘붉은 진주’ 김희정, 복수극의 서막 알...

전체

  1. 이 대통령, 28년간 보유 분당집 내놨다...
  2. [이란] 이스라엘, 이란에 선제 타격…미...
  3. 이란, 공습 1시간 만 반격…카타르·쿠웨...
  4. 공동명의로 28년간 보유 중인 대형아파트...
  5. 미국·이스라엘, 이란 대규모 공격…5차 ...
  6. 이 대통령 '분당 아파트' 내놓자…6주택...
  7. 현대차 9조 원 새만금 투자에 이 대통령...
  8. 담배 피우고 수사관들과 악수까지?…여유롭...
  9. 경찰, MC몽 졸피뎀 대리처방 의혹 수사...
  10. 국세청, 성과 홍보하다 가상자산 마스터키...

정치

  1. 이준석-전한길 토론 본 장동혁 "선거 부...
  2. "큰 거 온다"던 이 대통령, 틱톡 가입...
  3. '음주운전' 김인호 후임 산림청장에 박은...
  4. 이 대통령 '분당 아파트' 내놓자…6주택...
  5. 장동혁, 집 6채 중 1채 매물로 내놔…...
  6. 홍준표, 배현진 겨냥해 "분탕치는 사람…...
  7. '주택 6채 장동혁' 역공나선 민주 "장...
  8. 3·1절 앞두고 서울 도심서 진보·보수 ...
  9. 국힘, '구글에 지도 허용' 비판…"관세...
  10. 북한 "일본, 전쟁국가 완성에 속도…과거...

경제

  1. 이재용 이어 최태원도 "어서 타!"…63...
  2. '쿠팡' 김범석, 첫 육성 사과…"고객은...
  3. 코스피 6,300선 반납…외국인 무려 '...
  4. 공동명의로 28년간 보유 중인 대형아파트...
  5. 정의선, 새만금에 '9조' 결단…이 대통...
  6. 현대차 9조 원 새만금 투자에 이 대통령...
  7. 증시 급등에 '빚투'도 사상최대…32조 ...
  8. 백기 든 강남 아파트값 2년 만에 하락…...
  9. 기름값 2주 연속 상승…경유는 다음 주도...
  10. 관세 압박에 고정밀 지도 반출 허가…업계...

사회

  1. 술 취한 아들 피해 골목으로 나간 70대...
  2. 용접하다 4.3m 아래 추락…공장 리모델...
  3. 분당 병원 건물 외벽 화재…84명 전원 ...
  4. "봄동이 두쫀쿠보다 더 맛있어요"…SNS...
  5. 50만원 받고 남의 집 문 앞에 오물…'...
  6. 3·1절 앞두고 안중근 조롱, 이토 히로...
  7. 30대 노동자 덮친 수십 톤짜리 '선박 ...
  8. 국세청, 성과 홍보하다 가상자산 마스터키...
  9. 병원 건물 불 80명 대피 소동…오토바이...
  10. 트럼프 "중대한 전쟁 시작"…이란 정권교...

가장 많이 본 뉴스

국제

  1. [이란] 이스라엘, 이란에 선제 타격…미...
  2. 이란, 공습 1시간 만 반격…카타르·쿠웨...
  3. 이스라엘, 이란 테헤란 전격 미사일 폭격...
  4. "미국, 주이스라엘 대사관 일부 직원 철...
  5. 트럼프, 이란 국민에 "정부 장악하라"…...
  6. 아내가 바람 피웠다며 집에 휘발유를…주택...
  7. '대포 카메라' 사건이 인종차별 논란으로...
  8. 미국·이스라엘, 이란 대규모 공격…5차 ...
  9. 70년 악연의 끝은 어디인가 "미·이란 ...
  10. "큰 거 온다"…'2500조원' 스페이스...

문화

  1. 사람은 셋인데 커피는 한 잔?…전원주 '...
  2. 민희진 "265억 포기…소송 멈추라" 하...
  3. "노출 심한 의상 피해달라"…최현석 레스...
  4. 이 대통령, 국중박 '이순신전' 관람…'...
  5. 가수 하루, MBN '무명전설' 강렬한 ...
  6. '칸의 남자' 박찬욱, 한국인 최초 칸 ...
  7. 관객 700만 목전 '왕사남' 흥행에…단...
  8. 'AI 시대 홈 디자인을 만나다' 서울리...
  9. 넷플릭스 제치고 최종 승자…파라마운트, ...
  10. BTS, 광화문서 3년 9개월 만 컴백…...

연예

  1. 변요한·티파니 '법적 부부'됐다…"오늘 ...
  2. 티파니♥변요한, 오늘 혼인신고 완료 “결...
  3. ‘보검매직컬’ 박보검, 진정성 가득한 교...
  4. 르세라핌, ‘CRAZY’ 뮤비 조회 수 ...
  5. ‘실력파 밴드’ 원위, 타이중 음악 페스...
  6. ‘전현무계획3’ 전현무·곽튜브, 이규형과...
  7. 하츠투하츠 ‘RUDE!’, QQ뮤직 K팝...
  8. ‘무명’의 저력은 서사…‘무명전설’, 첫...
  9. 이유비, 러블리한 매력 가득 담은 여행 ...
  10. ‘붉은 진주’ 김희정, 복수극의 서막 알...

스포츠

  1. "한국은 성형 수술 나라"…동남아, 왜 ...
  2. 진종오 발의 '생활체육지도자 경력별 임금...
  3. '람보르길리' 김길리의 람보르기니 시승기...
  4. 박정환, '초대 바둑 신선' 등극…5년 ...
  5. 이세돌·박보검 응원 받은 박정환, 초대 ...
  6. "17일간 고생했다"…밀라노의 용사들, ...
  7. 한국대학축구연맹-러너스아카데미, 대학 축...
  8. 사우스케이프CC '그 공' 리얼라인 연...
  9. 평가전 '4연승' 달린 대표팀…"중심 타...
  10. 밀라노 코리아하우스, 역대 동계올림픽 코...

생활 · 건강

  1. "제로음료 너무 믿지 마세요"…'뇌졸중 ...
  2. 이승기·이다인 부부, 첫딸 얻은 지 2년...
  3. '배터리 과열 추정 화재' 스벅 프리퀀시...
  4. MLS 연봉 2위 손흥민…LA에서 GV8...
  5. 코엑스에서 만나는 덴마크 리빙 디자인의 ...
  6. "변화의 시대, 가치를 디자인하다"…'2...
  7. 경복궁, 3월 BTS 광화문 공연 앞두고...
  8. 연휴 끝, 첫 출근길 옷차림 든든히…내일...
  9. 데켓, 집에서도 파인다이닝…셰프의 기준을...
  10. 웜그레이테일X한국도자기, '협업 테이블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