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A씨 “매니저야 나의 삶을 아니?” 직접 등판
기사입력 2025-12-07 18:14:10
| 기사 | 나도 한마디 |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주사이모’ A씨가 논란에 직접 등판에 나섰다. 사진=A씨 SNS
A씨는 SNS를 통해 “12~3년 전 내몽고라는 곳을 오가며 힘들게 공부를 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외.내국인 최초로 최연소교수까지 역임하며 병원장님, 성형외과 과장님의 배려와 내몽고 당서기에 적극적인 도움으로 한국성형센터까지 유치할 수 있었다”는 장문의 글을 적었다.
그는 “센터장으로서 한국을 알리기 위해 방송 인터뷰와 강연도 마다 하지 않았고 열심히 삶을 살았다. 그러다 2019년 말 코로나가 터졌고, 내몽고의 모든 걸 포기 할 수 밖에 없었고, 몸도 마음도 아팠는데..”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매니저야, 네가 나의 살아온 삶을 아니? 나에 대해 뭘 안다고 나를 가십거리로 만드니?”라고 박나래의 전 매니저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리며 억울함을 표했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 제보를 바탕으로 박나래가 A씨에게 의료 기관이 아닌 일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링거를 맞거나 항우울성 약품을 대리 처방 받았다는 보도가 나와 의혹이 일었다.
또한 박나래가 지난 2023년 MBC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 당시 A씨를 동행해 현지에서까지 링거를 맞았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A씨가 의사 면허가 있는 분으로 알고 있다. 투여한 것은 영양제 주사다”라며 “불법 의료행위가 아니었다”고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