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록 보고 싶어”…구준엽, 故 서희원 1주기에 쓴 손편지
기사입력 2026-02-03 09:53:34
| 기사 | 나도 한마디 |
사진=구준엽 SNS
구준엽은 2일 SNS를 통해 ‘나의 영원한 사랑, 나의 모든 것 희원이에게’라고 시작하는 문장이 적힌 손편지를 게재했다.
구준엽은 “희원아, 그곳은 어때? 춥지는 않니, 덥지는 않니. 오빠는 늘 그것부터 걱정이야”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침이면 텅 빈 방, 침대 한쪽에 멍하니 앉아 있다 보면 아직도 꿈속에 있는 것 같아. 제발 이 모든 게 꿈이었으면 싶다”고 털어놨다.
그는 “오늘은 어떤 음식을 만들까? 네가 좋아했던 걸 싸들고 진바오산으로 가는 길엔 자꾸만 눈물이 흐른다. 이렇게 약한 모습을 보여서 미안해. 그래도 그리움을 견디는 유일한 방법이 이거뿐이야. 이해해 줘”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엔 절대 놓지 말고 영원히 함께하자. 너무 보고 싶다. 죽도록 보고 싶다”며 故 서희원을 향한 진한 그리움을 전했다.
故 서희원은 지난해 2월 2일 일본 여행 중 폐렴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향년 48세. 이후 유해는 일본 현지에서 화장된 뒤 대만 신베이시 진바오산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고인은 생전 구준엽과 1998년 연인으로 인연을 맺었다가 헤어진 뒤, 20여 년 만에 재회해 2022년 부부의 연을 맺어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